먼저 대한민국 정부 및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빠른 대책에 현지 발 묶인 분들 많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군수송기 , 민항기 임시편 , 구호물품 등..
피해가 많은 사이판 현지 교민들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족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글을 검색해 보니
호텔비용, 보상 등 말이 많아 욕먹을수도 있지만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몇몇 분들은 보상해달라.. 하시는분들이 계셨겠지만
대부분은 나라에서 해준 감사한 대책에 욕심부리지않고
아이 부터..
어르신부터..
임산부 부터..
서로 양보하고 챙기시며 군 수송기를 포기하신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숙박비 걱정하시면서도 우리가 놀러온건데 보상이라니..
그런건 바라지 않고 군수송기 보낸다는 소식에 고마워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가족들과 1년여를 준비해서 간 여행이었지만
안 다치고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세금사용이 아까우신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지에서 태풍을 직격으로 맞아 초토화된 상태에서 너무 힘든 상황에 숙박도 구하지못해
호텔로비에서 잠을 청하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돌아올 방법이 없어 괌까지 배편을 알아보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번 군 수송기 운영 및 지원에 세금 사용이 아까우시더라도
1800여명의 국민들 가족품으로 돌아오게 했다고 조금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런상황에 제가 처할지 상상도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비상대책 및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글솜씨가 엉망이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마음을 제대로 전달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걱정하고 계시는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의 말도안되는 발언은 정말 극히 일부분이니 신경쓰지마시고
저와같이 국민과 정부에 감사한 마을을 갖고 계신분이 더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