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고 하더군요.
소리를 들어보니까 배터리 방전인 것 같아서
보험사 부르라고 했습니다.
근데 잠시후 전화와서는
옆집 남자가 지켜보다가 점프 대줘서 보험사 안불렀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 저녁에 ㅋㅋㅋㅋ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더래요
다짜고짜 커피 사달라고.
여친은 누군지 모르니까 "누구세요?" 했는데
아침에 도와줬던 사람인데 커피 한잔 사달라고 ㅋㅋ
번호 어케 알았냐니까 주차판봤다고.
미안합니다 옆집남자분. 제가 먼저 찜했어요 ㅠ
https://cohabe.com/sisa/79624
여친 옆집에 사는 남자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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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으면...어장하실수도....
자기 이런일 하는 사람이라고 명함도 찍어서 보냈더군요 ㅋ 회계사던데.
ㄷㄷㄷㄷㄷㄷ
하여튼 여자라면 껄떡이는 놈들 많다는ㅋㅋㅋ
오가다 몇번 마주쳐서 남친 있는 것도 아마 알듯요.
내가 못생겨서 만만해보였나봅니다 ㅠㅠㅠ
같이가서사주면
앞으로도 안전
제가 커피 들고 찾아가야할듯. ㅋ
표정은 커피가 아니라 똥씹ㅋㅋ
도와준건 도와준건데,
경우없는 인간이네요.
어쨌든 도움받은건 받은건데, 그냥 넘기자니 찝찝해서 걍 제가 그 번호로 케익 모바일권 하나 보냈네요
도움주고 만남 껀덕지 만들려고 일부러 방전 시킨건 아닐까 싶은?
CCTV나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주차판까지 복 ㅗ연락한 건 여친도 좀 무섭다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점프선도 있는 걸 보니 주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