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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저 병역기피 할겁니다

일단 유머게시판에 이런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일단 첫째로 많은 분들이 봐주셔야하고
저는절대로 군대를 가면안되는상황이기에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제 상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25살에 10월30일 현역입영 대상자입니다
5살 4살 자녀가 두명이있습니다
5월 1일경에 애들엄마가 도망을 갔고
이혼 소송중이고
회사에부탁을하여 저혼자 기숙사에서
아이둘을 키우면서 결혼하면서 생긴 빚을
정리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입대하라는 영장이나왔고
병무청에 찾아가서 생계곤란으로 병역감면을
신청하려고 알아봤으나
생계곤란 신청 하는과정에
저와관련된 살아있는 직계가족들에 금융조회동의서가
있야지만 신청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들엄마가 잠적하여 행방불명상태라
동의를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병무청에 말했습니다
동의를 받을수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니
그럼신청자체가 안된다 일단군대 입대를 해라
라고 하였고 나는 아이둘을 혼자서 키우고있기때문에 입대할 수없다고 분명히입장을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린 원칙적으로 하며 서류상으로 인정이되야지만
병역감면을 시켜줄수있다고 합니다
이건 너무 모순인 것 같고
전 우리 두아이 놔두고 절대 군대갈수없습니다
그래서 내일 병무청을 찾아가서 니들이 말하는 갈수없는 이유중 하나인 내몸에 문제가 생기면 안갈수있다는
사유를 담당공무원들 앞에서 만들겁니다
저는 이렇게 할수밖에없습니다
군대가면 우리애들 누가 먹여살리며 누가 키워줍니까
내일 유튜브든 페이스북이든 아프리카든
오전중으로 방송을 켜서 병무청안에서
무슨짓이든 하고 아이들을 책임져주던지 내가 병역감면을 받던지 끝을 보려고합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도와주세요 형님들

댓글
  • 런치컨트롤 2018/10/29 03:10

    병무청 상대로 행정소송 하시구요.. 그럼 일단 입영연기가 될겁니다. 그러고나서 사유서와 기타 서류 제출해서 판결 받으세요 ㄷㄷㄷ
    아내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찾으려 노력했다는 증빙이 인정되면 가능할겁니다. ㄷㄷㄷ

  • jungwonida 2018/10/29 03:10

    지금 얼마나 급박한지 어이가 없을지 이해는 되나 내일 병무청에 가서 자해를 암시하는 글은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신다면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게되요.
    군대가 아니라 감빵 가요.
    청와대에도 올리고 유튜브에도 올리고 신문사, 뉴스 모두에게 퍼트리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얘들 데리고 입대하고 그때 탈영하시면 되잖아요.
    이정도 기삿거리면 님이 군대에 가고 싶어도 국민정서상 갈수 없는 큰 이슈거리가 생길겁니다.
    그렇게 해야 증거가 남아서 애기들이랑 안 헤어질수 있어요.
    젊은 객기에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기 바랍니다.

  • 검정돌 2018/10/30 02:37

    아이가 둘이면 군에 안가는걸로 아는데
    아이 엄마가 없어서 호적에 올리지 못할거 같네요..
    동사무소 구청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세요..
    법률구조공단도 한번가보시고요..
    아주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저두 17년동안 아들 둘을 혼자 키운사람으로서 확실한 답을 못드려서 안타깝네요..
    부티 좋은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느 방법이든 방법이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부디 냉정하게 최선의 방법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714CE 2018/10/30 03:37

    경찰에 찾아달라고 하세요. 자초지종 이야기 하고 경찰에서 연락이라도 해서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라고 전하면 아무리 그래도 지 자식들 신상과 관련된 일인데 허락해 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연기신청이라도 하세요. 가족부양과 관련된 일이니 이혼소송중 서류등을 증빙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면제신청은 증빙자료가 더 복잡할테니 연기신청이라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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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4CE 2018/10/30 03:51

    만약 시간이 없으면 애들이라도 데리고 훈련소 들어가세요. 훈련소 귀가 조치를 받을 수 있을텐데 애들 돌볼 방법이 없다고 면담하면 입영연기 조치 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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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아기천사 2018/10/31 03:38

    극단적인 상황은 아는데 자해나 다른 선택을 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이 최악이 아닐수 있습니다. 나중을 생각해서 몸은 건강해야 뭘 하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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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때닭발사와 2018/10/31 03:42

    군대가면 아이들을 돌볼수가 없다.. 해결하기 위해 자해라도 하겠다.. 그럼 자해하면 얘들은 누가 돌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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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뽀개드림0 2018/10/31 03:52

    님이 계획한 그런짓 하지마시고, 일단 애들 데리고 입대하세요.
    그럼 거기서 며칠내로 보내줄겁니다.
    그리고 다시 윗댓글에 나온 영심적병역거부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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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 2018/10/31 03:57

    다른 방법이 있지않을까요?
    그런사정이라면 보배에도 도움주실분 있을지도 모르고..
    해를 입어서 입대를 안한다고해도 자식들이 있기에 해결될문제도 아닌데..
    저는 무지해서 다른말씀은 못드리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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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02 2018/10/31 04:02

    혹시 변호사와는 상담해 보셨나요? 변호사 찾아가셔서 상담후 할수있는 방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서류상으로 현재의 상황을 증빙만 하면 되는건데 그런거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변호사입니다.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 방문하시어 상담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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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형님 2018/10/31 04:04

    파이팅 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나름 허술한 나라 아닙니드
    절차 라는게 있으니 잘 알아 보세요
    파이팅 입니다
    잘 모르고 절차도 모르겠다 하시면 또
    글 쓰세요 보배에는 조언 해줄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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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쿰보 2018/10/31 04:28

    극단적인 방법 선택하지 마시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방법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극단적인 방법이 인생에서 해가 되는 결과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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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파투파 2018/10/31 04:39

    군대가면 애기들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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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s 2018/10/31 04:59

    자해하지마라. 자해해봐야 결국 니손해다.
    길이 없으면 천천히 길을 만들며 가면 된다.
    니몸이 건강해야 애기들도 잘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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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HILL 2018/10/31 05:07

    애들데리고 살면서 앞으로 큰일 많이 겪을텐데
    이런일로 자해라...
    별거 아닙니다
    애들하고 드라이브하고 군대구경간다 생각하고
    애들손잡고 논산훈련소 입대하세요
    꼭 애들하고 같이 입대해야 합니다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 님은 바로 열외시켜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얘기한대로만 말하면 됩니다
    들어가면 여호와증인, 건강이상자, 신체이상자등을
    걸러냅니다
    들어가보면 온몸문신,트렌스젠더,목발짚고 온사람,
    병든사람,짝부랄인 사람, 정신과치료 받는사람등등
    별이별 사람이 전국에서 모여듭니다
    님도 그중에 한명일거구요
    님은 입영불가 판정 받아서 몇시간후면
    애들하고 다시 집으로 갈수 있어요
    별거 아니니 자해니 사고 터트리겠다는 철없는
    생각하지 마세요
    애들만 생각하며 사세요
    저도 마흔후반에 이혼하고 아들딸 두명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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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HILL 2018/10/31 05:17

    이글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
    극단적인 방법 아니더라도 방법은 많아요
    사무보는 사람들한테 백날 얘기해봤자
    소용없어요
    그들은 증빙서류 및 절차만 중요하게 생각해요
    예들 들면 주민센터가서 주민등록증 없이
    등본 발급 해달라고 요구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되요
    아시죠? 하늘이 두쪽 나도 절대 발급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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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HILL 2018/10/31 06:11

    10월30일면 내일이네요
    괜히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힘빼지 말고
    하루 애들데리고 군대 견학 다녀온다
    생각하고 즐기다 오세요
    가면 교관 조교들이 애기들 귀엽다고
    과자 사탕 많이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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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짜장 2018/11/01 05:46

    기레기형들 이럴때 출동해서 처리해야 잘못들 용너받는거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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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리척결자 2018/11/01 06:15

    어린 나이에 아이 둘 키우면서 많이 힘들게 사는거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인 선택은 바보같은 겁니다. 이제 방법을 아셨으니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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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본색3 2018/11/01 06:30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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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타라고 2018/11/01 06:37

    애기들 데리고 입대해서 근무시간엔 여군간부나 장교보고 애들 돌보라고 하세요.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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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리충들극혐 2018/11/01 07:04

    아이들 생각한다면 자해는 하지마세요 다른방법도 많탑니다 자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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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놀까 2018/11/01 07:04

    가족, 친지 아무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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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보G말고저기보G 2018/11/01 07:16

    세상물정 모르는 철없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렇게 깽판치면 그후에 애들은 누가봐주냐?
    욕이나 처먹어 ㅂ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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