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사적 공간을 보호해주기 위해 멀찍이 떨어져 줄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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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버스정류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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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줄설때 딱 붙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저건 넘나 심한데요ㅋㅋㅋ줄 좀 길어지면, 줄서다가 아예 한 정거장 걸어야할지도...ㅎㅎ
추운데 맨손체조라도 하라고 ㅋㅋ
그리고 버스가 오면 우르르 달려가서 마구잡이로 탄다던...
버스기사님이 누굴 선택할까
두근두근
새치기범 : ㅎㅎㅎ 개이득!!!
아닌데여? 눈길에 버스 미끄러지는걸로 랜덤 탑승인데요?!
임요환의 드랍쉽 컨트롤처럼
한거 같은데...
인구밀도가 얼마나 낮으면 저게가능할까...
중국인은 저것의 정확히 반대... 충분한 공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가까이 붙음...
검은 눈동자단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버스표지판 한번 보려다가 도중에 버스오면 얼마나 뒤로가야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맨뒤에 서있다 버스 와서 냅다 뛰었는데 내가 타는 버스가 아니야....ㅠㅠ
버스기사님 : ''f4... f4.. f4...''
방귀를 잘 끼는 나라인가봐~
안그래도 추운 나라에서...
저 뒷사람이 탈때까지 기다리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저긴 인구밀도가 저게 가능할 정도로 낮은가;;
줄이 길어지면 맨 마지막 사람은 다음 정류장에서 제일 먼저 타겠군요.
버스길이가 48미터
신도림에서라면 한 정거장 줄 서겠네..
스위스도 정류소도 모두 일행이 없이 혼자 있고 사람이 적으면 핀란드와 비슷하게 기다립니다.
버스가 길어요. 그리고 출입문이 4~5개 있습니다. 승하차에 정해진 문이 따로 없고, 자유롭게 내리고 탑니다. 몰려 있으면 그만큼 발착이 늦어지죠.
물론 버스는 정확한 포인트에 정차하고 승객은 버스 길이 만큼 넓게 서서 기다립니다. 아울러 사람이 제법 많아도 내리고 타는 시간이 짧아서, 정해진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며 다닙니다. 버스보다 더 많이 다니는 트램의 경우 문이 7개죠.
핀란드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인 듯하고, 인구가 적어서 저런 장면이 연출 된 것 같네요.
나는 남잔데, 비집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자기 손, 팔 관리 안해서 엉덩이나 뭐 그런쪽으로 손이 막 스치는 거 너무 싫어요. 예전에는 좁으니까 그런가보다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누규 엉덩이를 스쳐본 적이 없는 걸 보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데 그런 생각도 개념도 없는 거죠.... 앉았을 때 옆자리분이 폰을 하고나 가방 물건 정리할 때 팔이 내 옆구리를 스쳤다가 비볐다가 찔렀다가 하는 것도 정말 너무 싫고.....
캠페인 같은 걸 하면 그래도 좀 질서문화가 나아지는 걸 봐서. 그런 걸 좀 대대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일본처럼 버스가 정차하면 일어나고, 사람없는 정류장이라도 일단 멈추는 거, 그것 좀 했으면 좋겠어요. 내릴때마다 차는 급정거하고 승객을 못내릴까봐 허둥지둥하고 그런 아비규환! 생각해보면 몸이 불편한 분도 있고 노년층은 빨리 움직이는 게 힘들고 힘도 약하니까.
아니 사람이 없당께요.
3박 4일 있는동안 여행객을 제일 많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