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생활 15년동안 깨달은 점..몇가지

사진도 하나의 예술 장르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실력이... 나머진 조금 찍네 정도.

4 에서 공감이 확 오네요 ㅠㅠ

3,4에 공감합니다~

4.... 갈비뼈에 금갔습니다... ㄷㄷㄷㄷ

4. 사진이 예술은 예술아라는 게.. 예술적 감각이 앖는 난.. 필름사진포함 지난 20년간 사진이 하나도 안늘었다.ㅋ 여전히 못찍는다...
다만 나름 즐기는 취미일뿐이다.ㅋ.
저요...!!!!!!!!!!!!!!!!!!!!!!!!!!
로모로 시작해서 미놀타 x-300을 거쳐 온갖 수십가지 기종을 거쳐 a7r3으로 오는동안 사진은 하나도 안늘었음..
심지어 기계사용법도 별로 는게 없음...
그 사이에 제가 사진찍는 거 보고
관심 가지기 시작해서 취미로 시작한 학생이 전시회를 할 정도로 성장한 넘도 있고,
아예 전공해서 프로작가로 뛰는 넘도 있고..
저만 빼고는 잘찍더라고요 ㅋㅋ

저도 어릴땐 '언젠가 나도 브레송 뺨치는 그런 걸작 사진을 찍고 말테얌!' 하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
...하지만 20년 찍어도 뭐 (...) 브레송은 무슨... (....ㅠ_ㅠ)
그래서 이젠 그냥 '카메라는 재밌는 장난감이니 즐겁게 가지고 놀자' 정도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

모두 공감합니다. 1번은 정말 공감.
그래서 제가 아직도 코닥dslr을 못버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능적인 사진이 아닌 예술성을 추구한다면 미술공부를 하라고 하죠
사진도 현대미술의 연장선이기도 하고 실제 유명 사진작가들도 미술 출신 많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