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던 그때. 면회오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던 그 시절 국민들을 울고 웃게 만든 '우정의 무대'
댓글
chanceux2018/10/26 13:03
차디찬 글라스에~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밤깊은 카페의 여인
q꾼p2018/10/26 13:05
민무늬 전투복
드륵드륵흠칫2018/10/26 13:09
와..저 일병의 눈물 진짜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블랙블랙조2018/10/26 13:11
86년생 흐릿하지만 6살때인가 즐겨봤던 프로그램 입니다.
전 군대가 뭔지도 몰랐고 군대 안가는지 알았는데
벌써 민방위..
첼로2018/10/26 13:16
다들 20대 초반이겠지만 지금 기준으로 30대 중반으로는 보이네유...
악당맥주병2018/10/26 13:22
일병의 눈물... 글만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칼리소나2018/10/26 13:25
저 시대는 진짜 군대 가면 아저씨느낌날정도로 강인해보이는데....요즘(저 포함)군인들은 약해보일까..라고 생각을 한적 이있음..
그래서 군대 입대 자원수와 인구수를 비교해보니..
저때까지는 다 가는게 아니라 추려가 갈 수 있을정도로 20대 인구가 풍부했었더구만요...
거기다 체력적인 활동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던 시기...
지금은 대학때문에 입대 시기가 밀리지 않는이상은 20대 남자인구가 그때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안가야 할 사람까지 가게되고...
특히 체력적인 활동이 훨씬 적어진 세대이던...
그런 차이가
제가 보기에도 지금 세대와 과거세대의 군인들이 보여주는 인상이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인건가..싶던..
도촬아재디키2018/10/26 13:29
딴건 모르겠고 1등 사연 본방 사수 기억이 나네요.
엄마도 아닌데 엄마 찾는데 왜 나왔어? 하며 끝까지 이해 못했었는데...
4위는 조금 수정해야 될 게 장병의 아버지가 일본여자와 재혼을 했음...
그 새어머니가 위문을 왔고 뒤에 있는 분이 자신의 어머님이라 생각하는 장병은 나오라 했는데 이 장병은 자기 새어머니인 줄 알면서도 안 나옴.
나중에 새어머니가 그 장병 이름을 부르니 나오기 싫은 표정으로 걸어나옴..
새어머니의 소원이 '어머니'라고 한번 불려보는 것이라 해서뽀빠이 이상용이 옆에서 자꾸 한번말 불러드리라고 부추김.
마지못해 이 장병이 달을 쳐다보며 '어머니..'(아마도 친어머니 생각이 난 듯...)라고 입을 떼자
이 새어머니는 자신에게 하는 말인줄 알고 좋아함....
vicjohn2018/10/26 16:03
옛 생각 납니다!
유해진 병사편도 있지요
ㅎㅎ
vicjohn2018/10/26 16:05
^^
Soul2호2018/10/26 16:06
이어지는 방송에 나가지 않는 우정의 무대 2부 순서!!!!
새음악도시2018/10/26 16:07
내 입대일이 1989년 5월 1일이었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 ~~
베니비디비치2018/10/26 16:21
진짜 사나이 폐지하고 우정의 무대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준레옹2018/10/26 16:21
그리고 2부가 시작되면......................
딜올노딜2018/10/26 16:25
짤로만 봐도 악폐습의 기운이 스멀스멀 ㄷㄷㄷ
정글의왕자2018/10/26 16:26
4번 빼고 실시간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1번과 2번은 너무나 강렬해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요즘같은 방송시스템에선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러놓기 때문에 이젠 2번같은 감동은 볼 수가 없죠. 그때 진짜 감동적이였는데.. 하사가 멀리서 데리고 인솔하고, 주인공은 어리둥절하면서 뛰어오고..
올라와서도 어리둥절하는데 어머니 보고 충성하고... 방송에서야 짧게 편집해서 금방 온걸로 되어 있었지만, 아마 수소문하고 데리고 오는데 족히 30분은 걸렸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글로배웠어요2018/10/26 16:36
저기 나왔던 군인아저씨들
지금은 50대를 넘어 60대를 바라보는 아재들 됐음
자데비키2018/10/26 17:08
안경낀 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보이네요;;;
alss2018/10/26 17:20
2전 사연 비슷한 거 몇 번 나온 거 티비로 본 기억이 나네요
INCUBUS2018/10/26 18:40
94년도 8사단 우정의무대할때 출연해서
여동생 소개시켜주는코너에 나가서
막춤 막노래로 커플됐었는데 촬영끝나고 바로 빠
빠이 ㅜㅜ
차디찬 글라스에~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밤깊은 카페의 여인
민무늬 전투복
와..저 일병의 눈물 진짜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86년생 흐릿하지만 6살때인가 즐겨봤던 프로그램 입니다.
전 군대가 뭔지도 몰랐고 군대 안가는지 알았는데
벌써 민방위..
다들 20대 초반이겠지만 지금 기준으로 30대 중반으로는 보이네유...
일병의 눈물... 글만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저 시대는 진짜 군대 가면 아저씨느낌날정도로 강인해보이는데....요즘(저 포함)군인들은 약해보일까..라고 생각을 한적 이있음..
그래서 군대 입대 자원수와 인구수를 비교해보니..
저때까지는 다 가는게 아니라 추려가 갈 수 있을정도로 20대 인구가 풍부했었더구만요...
거기다 체력적인 활동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던 시기...
지금은 대학때문에 입대 시기가 밀리지 않는이상은 20대 남자인구가 그때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안가야 할 사람까지 가게되고...
특히 체력적인 활동이 훨씬 적어진 세대이던...
그런 차이가
제가 보기에도 지금 세대와 과거세대의 군인들이 보여주는 인상이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인건가..싶던..
딴건 모르겠고 1등 사연 본방 사수 기억이 나네요.
엄마도 아닌데 엄마 찾는데 왜 나왔어? 하며 끝까지 이해 못했었는데...
눈물난다 ㅠ
뽀빠이 이상용의 대표 코너 였는데,
횡령 누명 사건을 겪으면서 방송에서 반강제로 하차당하고, 프로그램도 폐지되어 버렸죠.
뒤늦게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나마 지금 명예를 조금 회복하고,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데,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https://namu.wiki/w/%EC%9D%B4%EC%83%81%EC%9A%A9%20%EA%B3%B5%EA%B8%88%ED%9A%A1%EB%A0%B9%20%EB%88%84%EB%AA%85%20%EC%82%AC%EA%B1%B4
어린시절 시청할 당시에 병사들의 어머니는 항상 쪼글쪼글 할머니에 한복을 입고 등장하셨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요즘 군대간 자식이있는 어머니들은 저렇게 나이들지 않으셨다는거...
빠르면 40중반부터 자식이 군대를 갈텐데 요즘 어머니들 60이어도 너무 젊어보이심 ~_~
1번이랑 2번은 실시간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제 어머니가 아닙니다는 그 후에 여러 장병들이 써먹었던 것 같아요
예능적으로도~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 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울고도 싶어요
보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아.. 저거 3위 본방으로 봤는데
저때는 군 복무 기간도 지금에 비하면 2배고
인프라나 환경등등 비교자체가 안되므로...
그 때는 정말 아저씨처럼 보였었는데 지금보니 여전히 아저씨들이네요 ^^;; 생각해보면 20대 초반 아해들인데 말입니다 ㅎㅎ
저때 군생활은 아마 30개월 이었지?
왤케들 잘생기고, 믿음직 스럽게 생겼냐 ㄷ ㄷ ㄷ ㄷㄷ
에구 맨처음 사연 읽는데 벌써 눈물이 나네..
1번사연은 어릴적 우정의무대를 본 저도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불과 30년 전일텐데
장병들은 30대 중후반 같고 어머니들은 60세 이상으로 보이네.
너무들 고생을 했던 시절이라 그럴까...
일병의 눈물... 저거 생방으로 봤었는데 어린마음에도 엄청 울었던기억나요.저사연 얘기하러 들어왔는데 당당히 1위 ㅠㅠ
4위는 조금 수정해야 될 게 장병의 아버지가 일본여자와 재혼을 했음...
그 새어머니가 위문을 왔고 뒤에 있는 분이 자신의 어머님이라 생각하는 장병은 나오라 했는데 이 장병은 자기 새어머니인 줄 알면서도 안 나옴.
나중에 새어머니가 그 장병 이름을 부르니 나오기 싫은 표정으로 걸어나옴..
새어머니의 소원이 '어머니'라고 한번 불려보는 것이라 해서뽀빠이 이상용이 옆에서 자꾸 한번말 불러드리라고 부추김.
마지못해 이 장병이 달을 쳐다보며 '어머니..'(아마도 친어머니 생각이 난 듯...)라고 입을 떼자
이 새어머니는 자신에게 하는 말인줄 알고 좋아함....
옛 생각 납니다!
유해진 병사편도 있지요
ㅎㅎ
^^
이어지는 방송에 나가지 않는 우정의 무대 2부 순서!!!!
내 입대일이 1989년 5월 1일이었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 ~~
진짜 사나이 폐지하고 우정의 무대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2부가 시작되면......................
짤로만 봐도 악폐습의 기운이 스멀스멀 ㄷㄷㄷ
4번 빼고 실시간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1번과 2번은 너무나 강렬해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요즘같은 방송시스템에선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러놓기 때문에 이젠 2번같은 감동은 볼 수가 없죠. 그때 진짜 감동적이였는데.. 하사가 멀리서 데리고 인솔하고, 주인공은 어리둥절하면서 뛰어오고..
올라와서도 어리둥절하는데 어머니 보고 충성하고... 방송에서야 짧게 편집해서 금방 온걸로 되어 있었지만, 아마 수소문하고 데리고 오는데 족히 30분은 걸렸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저기 나왔던 군인아저씨들
지금은 50대를 넘어 60대를 바라보는 아재들 됐음
안경낀 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보이네요;;;
2전 사연 비슷한 거 몇 번 나온 거 티비로 본 기억이 나네요
94년도 8사단 우정의무대할때 출연해서
여동생 소개시켜주는코너에 나가서
막춤 막노래로 커플됐었는데 촬영끝나고 바로 빠
빠이 ㅜㅜ
우정의 무대뒤의 진실(1996년)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71998
안경 쓴 사람이 거의 없네요
에고.. 실시간방송으로 다본기억이.. ㅎㅎㅎ
1위는 본기억이 .ㅠㅠ
우정의무대 저 중딩?초딩때봤는데 엄마가~하며시작하는
노래나오면 왜 그리 서글프게 울었는지..
하여간 많이 울었어요.
또 그시절 생각나는 프로그램 사랑의작대기,ㅋ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려야겠네요
일요일 저 시간만큼은 집합이 없었습니다.
프로그램끝나고 다들 밖에 나와서 담배물던 생각이 나네요.
특히 막내들 관리 잘하라고... 쓸데없이 애들 괴롭히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 87년 군번 아재...
녹화 끝나고 진짜 스팩타클한 무대가 펼쳐졌쥬... 님들은 모를겨 ㅋㅋㅋ
본문보고...우정의 무대 아버지편인가 했네요;;
저땐 왜이리 강해보이지... 지금은 다들 군인이어도
앳되보이고 솜털이 뽀송거리는데
안경쓴사람이 없는게 정말 신기함.
지금은 모두 핸드폰 영상통화에 메신져 사진 보내는 시절이라 저때의 감성이 재현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징병제가 유지되는 한 군 위문은 필요합니다
저 우정의 무대 출연자 였는데 ㅎㅎ
다들 성숙해 보임.
20대 초반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