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을 늑대로 치면 견적 나옴.
촌장: 으허으혀헝! 영주님! 늑대들이 양을 물어가고 남자랑 여자를 물어죽여서 마을이 쑥대밭이 됐어여! 도와주세요!
영주: 늑대들 잡는다고 군을 동원하라고? 군은 어디서 징병하는데? 옆 소촌이나 촌락에서 징병해? 그럼 그 돈은 누가댐? 너희 동내 기사 아직 없지? 왜그런줄 암? 화전민이잖아. 안 쫓아 내준걸로 감지덕지 해라. 가뜩이나 다른 소촌도 늑대들에게 습격받아서 쫓아간 기사가 역관광 당해 손실이 큰데 세금도 거의 안 내는 부랑자 집시들이 말이 많네? 한 번 더 찾아오면 제산 몰수 하고 추방이다.
촌장: 시발. 더러워서 사냥꾼 고용하지.
사냥꾼: 아, 십여 마리가 습격했다구요? ㅎㅎ 누구 뒤질일 있나. 거절합니다. 보수도 적으면서 누굴 호구로 아시네.
특) 인류가 늑대를 본격적으로 구제하기 시작한 시기는 총의 등장 이후부터다. 세계적으로 해수구제는 대체로 국가사업이었으며 군을 동원한 막대한 양의 돈을 갈아넣는 작업이었다.
늑대가 사람 강.간해서 새끼치지 않는다면 말이지
웨어울프가 그렇게 태어난거구나..
대신 고블린 보다 번신력이 왕성
식인은 하잖음
실제의 늑대가 작중의 고블린 마냥 이상하게까지 무시당하던 건 아니니까...
늑대가 사람 강.간해서 새끼치지 않는다면 말이지
대신 고블린 보다 번신력이 왕성
웨어울프가 그렇게 태어난거구나..
고슬 고블린 새끼치는거보면 번식력 미쳤던데
늑대한테 뿅뿅혔단 거야?
식인은 하잖음
대충 그런 느낌이긴 하지 애초에 판소에 현실적이고 뭐시고 따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ㅇㅇ
늑대 사진보니까 뭔 호랑이만하드라
실제의 늑대가 작중의 고블린 마냥 이상하게까지 무시당하던 건 아니니까...
아 그럼 사냥대회같은거 여는 것도 유희 목적 외에 위험한 짐승 개체 줄이는 목적도 있던거임?
그게 어디서 하는거냐에 따라 다름.
뭘 자꾸 비유해 고슬에선 초보모험가 3팀정도 구겨넣으면 해결되니까 방치하는게 일상이래 차라리 무리지어 산다치고 살쾡이가 낫겠다 닭 오리 잡아가는데 발톱때문에 처리하긴
그럼 나라에서 늑대는 무섭지 않다 언론 플레이하냐
솔까 라노벨이니 설정 크게 신경 안쓰는거지 진지하게 파고들면 까고들점 많은데 굳이 쉴드칠 필요가 있나
왕들이나 영주들 입장에선 별거 아니지. 그냥 단순히 해수고
그럼 초보모험가 조밥들이라도 쪼는 모습이 나와야하는데 아니잖어, 다들 저지능 디버프 걸린듯 고블린 때려잡아야지 가오 잡다가 개십털리지
묘사보면 마을로 흘러들어온 연약한 고블린 쫓아내고는 고블린 따위 가능함! 하고 고블린에게 처음부터 역관광 당한다잖아. 초보들 권장은 하수구 대형쥐 잡는거
그럼 현실에서도 늑대 쉽게 쫒아냈다고 늑대있는곳으로 기어쳐들어가는 놈들이 부지기수였겠냐
그건 아니더라도 빨강망토 같은 이야기 나온 것 보면 어른들 말 안 듣고 그까이꺼 ㄲㄲ 거리다가 몰래 마을 경계 벗어났다가 물려죽은 사람들 많았나봄
동화 이야기까지 꺼내면 어뜨카냐... 동화이야기라면 차라리 거짓말치는 양치기꾼이 더 설득력 있겠다
우리나라도 호랑이 무서워서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 많은거랑 같은거.
그래도 식인늑대가 대놓고 판치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구제하긴 했음. 봉건영주에게 농노 보호는 곧 재산 관리임.
구제가 오래걸리기도 했음. 눈치 까고 도망쳤다가 다음달이나 다음해에 돌아왔으니깐
"이렇게 살 순 없잖습니까 우리끼리라도 어떻게 수를 내야지!"가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