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언급한 문제를 2번이나 겪어 지금 부산 소니서비스센터에 와있네요.
기사님께 여쭤 본 내용을 토대로 글이라도 적어놔야 소니 쪽에서 대응이라도 조금 해줄까해서 글 남깁니다.
일단 저는 컷수가 꽤 많은 편이고 a7R3와 a7M3 두 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R3에서만 같은 문제가 두번 발생했네요.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
3세대 바디 들어오면서 셔터릴리즈 버튼의 감을 좋게 하기 위해 2세대와는 다르게 쇠로 된 3겹(?)의 부품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부품이 반복적으로 눌러지면서 휘어서 발생하는 문제인것 같다고 기사님께서 예상 하시더라구요.
*해결 방안
문제의 부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고, 이 방법으로 수리를 받으신 분이 있었는데 반셔터감이 사라져 불편해서 다시 새 부품으로 수리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거하는 방법은 추천하지는 않으셔서 저도 부품 교체 중입니다.
그리고 정품 배터리그립에 들어가는 버튼은 방식이 달라서 문제가 안생긴다고 하셔서 그럼 배터리 그립에 있는 부품을 바디의 셔터버튼에 적용해주실 수 없는지 여쭤보았으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니 본사의 대응
부산센터도 여러사례가 있고, 서울 및 타지역에도 접수건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본사도 알고 있을건데 아직 대응은 없다고하시고 서비스 센터에서는 부품 교체를 해주는 방법밖엔 없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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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도 넘어오라고 강력추천해왔는데 제 권유로 넘어오신 분도 같은 증상을 겪고계셔서 마음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ㅠㅠ. 더군다나 그 분은 미국에 계셔서 사는 곳에 서비스센터도 없어 불편함을 감내하며 계속 사용하고 계시다고하네요.. 부디 소니 본사에서 확실한 대응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https://cohabe.com/sisa/791145
3세대 바디 (a9, a7R3, a7M3) 반셔터 풀림 및 셔터 2번 눌러지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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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뽑기운이 아니라 3세대 모든 바디에서 나타나나요?
3세대 모든 바디가 같은 부품을 쓰기 때문에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AF-S, 싱글샷을 주로 써서 셔터버튼을 누르는 회수가 많습니다. AF-C로 eye-AF와 연사모드를 주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고장이 잘 안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AF-C로 eye-AF와 연사모드로 95% 사용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아직 모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소니에서 뭔가해결책이 나와야할것 같네요
문제점을 안다면 개선책을 마련해야할텐데요. 소니의 대응이 좀 미온적이네.
2틀전에 저도 수리를 받았습니다.
a7m3 투바디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대가 눈에 띄게
반셔터 반응이 깊게 눌러야 반응이 되어서 센터에서 교체했는데
기사님 말로는 일본 본사에 셔터부분 관련 건의를 드렸다고 하네요.
수리 건수가 늘어나면 본사에서도 뭔가 대책을 내놓겠지요.
하자라볼수도 있겠네요,
보증기간관계없이 무상 a/s실시 해야겠네요
이런일이 해외사례가 많아져야 대응이 빨라지지 싶은데.
한국 시장은 작아서 그런가 목소리에 반응이 없네요.
그럼 부품을 교체되는 부품은 해당 휘어짐 문제를 개선한 부품일까요?
아님 교체해도 결국 증상이 재발할거라는건지 ㅜㅜ
두번이나 이러는거 보면 동일 부품인것 같습니다.
휴 소니 계속 간보는 중인데 참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심지어 전시장에 있는 제품도 저런식이라 맘에 걸렸는데 결국 해결이 안될거라는거 보면 ㅜㅜ
2세대의 물컹한 느낌도 괜찮았는데..
이거때매 막 불매운동 일어나고 캐니콘 미러리스는 덩달아 잘팔리고
소니는 뒤늦게나마 당황한 나머지 리콜+공홈포인트 3만점 증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닙니다.
포인트 7만으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