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참 이쁘네요. 작성자님이 고민할것도 없이 데려왔다는게 팍팍 이해되요.
약간의 도움정보를 드리자면......
보호소의 집단환경에서는 여러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백신 접종이 안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입양 후 2주일 동안은 질병에 대해 관찰이 필요한데, 가정/병원/업자 등을 통해 분양받은 아이들과 달리 더욱 예민하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첫날 과식을 하고, 둘째날에 식사량이 주는것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약간 무기력해 보이거나, 놀이에 잘 반응을 안하는지 관심있게 살펴보시고,
구토/설사를 하는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또 지금 당장 몸에 열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뛰어놀거나 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가기때문에, 한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한 뒤, 귀를 살며시 잡아보시면 됩니다.
귓속에 엄지손가락, 귀 뒷쪽에 집게 손가락을 가게 하여 귀를 잡는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구요.
엄지손가락을 귓속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귀 끝이 아닌 머리와 귀의 시작점 부근을 잡아보세요.
열이 없으면 차갑습니다. 열이 있으면 따듯한 느낌이 들고 심하면 뜨겁게 느껴질 정도구요.
30분~1시간 간격을 두고 계속 만져봐서, 계속 열이 있는것 같으면 마찬가지로 병원 고고~ 입니다.
고양이는 병을 감추는 경향이 있어, 보기만 해서는 알아채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열이 있다는건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고, 그저 저의 괜한 걱정일 뿐이길 바랍니다.
예쁜 아이와 행복하세요
아이고 이뻐라! 너무 걱정마세요 적응기라고 생각되네요
이쁘네요 ㅋㅋㅋ 적응기 아닐까요? ㅋㅋ 아니면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그런가.. 우리집 냥이도 처음엔 거의 안먹었다가 사료 바꿔주니깐 먹더라구요.. 전 2개월 아깽이 대리고 왔었어요
곧 적응하고 잘 먹을거에요 ㅎㅎ 저도 첨에는 무지 걱정했는데 지금은 제한급식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ㅋㅋㅋㅋ아이가 너무 곱고 예쁘네요
많이먹어서 소화중인가봐요 '0'
많이 먹었네유..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인거 같네요. ㅎㅎㅎ 우리 애랑 똑 닮아서 기엽!!!!!!
지금은 저렇게 청순한 표정을 짓지만 살수록 이런 표정을 더 많이 보실 겁니다. ㅋ
하루 캔 2개면 엄청난 과식이에요. 울집은 두마린데 한캔을 둘이 나눠 먹어요. 매일 주지도 않구요.
보호소 출신은 식탐이 많아서 배불러도 주는대로 먹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건강히 잘 크면 좋겠네요. 집사님 화이팅.
걱정마세요 우리둘째도 밥을 영안먹고 화장실도 안가서 걱정많이했는데 지금은 한두달새 살쪄서 뚠뚠!! 오늘도 뚠뚠!! 내일도 뚠뚠!!
응아 잘살펴보시고 기본검진 받아보세요
많이 먹긴 했네요 ㅎㅎ
구충. 접종. 중성화 상담도 할겸
병원나들이도 살랑살랑해보세용
아이가 참 이쁘네요. 작성자님이 고민할것도 없이 데려왔다는게 팍팍 이해되요.
약간의 도움정보를 드리자면......
보호소의 집단환경에서는 여러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백신 접종이 안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입양 후 2주일 동안은 질병에 대해 관찰이 필요한데, 가정/병원/업자 등을 통해 분양받은 아이들과 달리 더욱 예민하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첫날 과식을 하고, 둘째날에 식사량이 주는것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약간 무기력해 보이거나, 놀이에 잘 반응을 안하는지 관심있게 살펴보시고,
구토/설사를 하는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또 지금 당장 몸에 열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뛰어놀거나 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가기때문에, 한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한 뒤, 귀를 살며시 잡아보시면 됩니다.
귓속에 엄지손가락, 귀 뒷쪽에 집게 손가락을 가게 하여 귀를 잡는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구요.
엄지손가락을 귓속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귀 끝이 아닌 머리와 귀의 시작점 부근을 잡아보세요.
열이 없으면 차갑습니다. 열이 있으면 따듯한 느낌이 들고 심하면 뜨겁게 느껴질 정도구요.
30분~1시간 간격을 두고 계속 만져봐서, 계속 열이 있는것 같으면 마찬가지로 병원 고고~ 입니다.
고양이는 병을 감추는 경향이 있어, 보기만 해서는 알아채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열이 있다는건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고, 그저 저의 괜한 걱정일 뿐이길 바랍니다.
예쁜 아이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