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테스트샷 - color of busan

지난 이주간 국내에서 최초로 M10으로 테스트샷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M10과 함께하면서 느낀 나름의 - 개인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사용감을 적어봅니다.
바로 전 모델인 M240과 비교하여 M10의 매력은 고감도의 컬러묘사와 입체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관상으로 iso 다이얼이 위에 있어서 저와 같이 순간을 찍는 이들에게는 확실히 편하더군요.
심지어 전원이 꺼진 상황에서도 언제든 값을 조절할수 있었으니까요.
어쩌면 디지털 바디임에도 뭐랄까 좀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이 부분만큼은 압도적인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iso 다이얼 이야기를 한 김에 조금 더 보태어 보자면,
M10의 iso범위가 고감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대부분의 사진을 1600이상으로 설정하고 뽑아내었습니다.
결과물들을 보니 확실히 고감도에서의 묘사력이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사진은 영도의 대평동이라는 동네에 바다를 따라 작은 조선소들이 줄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찾은 결과물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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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 10 / summicron APO 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