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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두 딸과 99세 어머니의 작별 인사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8/10/23 00:18 20 5440

1.4 후퇴 때 잠깐 일 줄 알고 두 딸을 시댁에 맡기고 갓난 아기만 데리고 피난 가셨다는 할머니..

그 잠깐이 70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꿈 같던 시간을 지나 마지막날 할머니는 두 딸들에게 찹쌀이 건강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고 연신 당부하셧고

이별해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이든 어머니께 다시 만남을 기약할수 없는 인사를 하는 따님...

야속한 차는 왜이리도 높은지...

북 보장성원이 보다 가까이서 인사 할 수 있도록 사다리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할머니는 손짓으로 딸에게 울지 말라고 하시고

따님은 발 동동 구르며 오열을 하십니다..

그려 2018/10/23 00:22
개인적으로 통일은 어려울지 몰라도 이산가족 분들 돌아가시기전까지 교류가 계속됬으면 좋겠음
M4A3E2 2018/10/23 00:19
자려는데 이런 눈물나는거 보여주지 마ㅠㅠ
환상의사슴 2018/10/23 00:23
그 동물같은 두 금수때문에 저 이산가족 상봉이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nos 2018/10/23 00:21
어느 형제분들 마지막 인사도 진짜 슬펏는데...
먼자 올라가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따라 오라고...
흑마늘골드 2018/10/23 00:19
에고.. 그래도 아직 정정하신거 보니 또 만날 일 있으셨으면 좋겠네
M4A3E2 2018/10/23 00:19
자려는데 이런 눈물나는거 보여주지 마ㅠㅠ

(am9uKp)
흑마늘골드 2018/10/23 00:19
에고.. 그래도 아직 정정하신거 보니 또 만날 일 있으셨으면 좋겠네

(am9uKp)
nos 2018/10/23 00:21
어느 형제분들 마지막 인사도 진짜 슬펏는데...
먼자 올라가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따라 오라고...

(am9uKp)
그려 2018/10/23 00:22
개인적으로 통일은 어려울지 몰라도 이산가족 분들 돌아가시기전까지 교류가 계속됬으면 좋겠음

(am9uKp)
환상의사슴 2018/10/23 00:23
그 동물같은 두 금수때문에 저 이산가족 상봉이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am9u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