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 참모그룹은 크게 전직 외교관 그룹과 정치인 그룹으로 나뉜다. 13일 참모들이 모두 모여 향후 반 전 총장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외교관 리더 격인 김숙 전 유엔대사와 정치인 리더 격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고성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수석이 그동안 실무 준비팀을 이끌어 온 김 전 대사를 겨냥해 캠프 전략과 운영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쏟아냈고, 이에 대해 김 전 대사가 매우 불쾌해 했다는 것이다.
정치인 그룹 내에선 외교관의 정치적 감각이 떨어져 같이 일을 하기 힘들다는 푸념이 나온다. 반대로 외교관 출신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인사들 때문에 반 전 총장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일부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향후 캠프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두고 당연히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들 간의 지분 싸움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들 나라를 생각해서 모인 분들이지 지분 싸움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난립하고 있는 팬클럽 및 지지단체들도 반 전 총장에게는 골칫거리다. 수많은 반 전 총장 팬클럽 외에도 반씨 종친회, 충청향우회, 충청포럼, 백소회 등 각종 모임까지 합하면 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숫자는 70여 개에 달한다. 이미 일부 팬클럽은 각종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반 전 총장 측 참모들은 팬클럽들을 통합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은 문제다. 반 전 총장의 한 팬클럽 회장은 “서로 조직과 운영방식이 전혀 다른데 무조건 통합하자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반 전 총장이 직접 요청한다면 생각은 해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클럽 회장은 “여러 팬클럽들로부터 통합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면서 “하지만 공동회장 같은 것은 안 되고 무조건 우리가 자기네 산하조직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해서 거절했다. 지금까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산하조직으로 들어오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이 팬클럽 회장은 “현재 반 전 총장 팬클럽 중 가장 큰 두 곳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경쟁하고 있다”며 “이 두 곳이 서로 몸집을 불릴려고 여러 팬클럽들에 접촉해 통합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인 그룹 내에선 외교관의 정치적 감각이 떨어져 같이 일을 하기 힘들다는 푸념이 나온다. 반대로 외교관 출신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인사들 때문에 반 전 총장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일부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향후 캠프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두고 당연히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들 간의 지분 싸움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들 나라를 생각해서 모인 분들이지 지분 싸움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난립하고 있는 팬클럽 및 지지단체들도 반 전 총장에게는 골칫거리다. 수많은 반 전 총장 팬클럽 외에도 반씨 종친회, 충청향우회, 충청포럼, 백소회 등 각종 모임까지 합하면 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숫자는 70여 개에 달한다. 이미 일부 팬클럽은 각종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반 전 총장 측 참모들은 팬클럽들을 통합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은 문제다. 반 전 총장의 한 팬클럽 회장은 “서로 조직과 운영방식이 전혀 다른데 무조건 통합하자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반 전 총장이 직접 요청한다면 생각은 해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클럽 회장은 “여러 팬클럽들로부터 통합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면서 “하지만 공동회장 같은 것은 안 되고 무조건 우리가 자기네 산하조직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해서 거절했다. 지금까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산하조직으로 들어오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이 팬클럽 회장은 “현재 반 전 총장 팬클럽 중 가장 큰 두 곳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경쟁하고 있다”며 “이 두 곳이 서로 몸집을 불릴려고 여러 팬클럽들에 접촉해 통합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에휴... 팬클럽이나 대선 캠프나 다 난장판이내요
이래서 대통령 어떻게 할려고.,..
술한잔 마시고 "거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좋게 좋게 합시다 그래야 하지 않겠소?" 하면서 회유 하려나? ㅋㅋㅋ
싸워라 짝! 싸워라 짝!
캠프 내부 세력도 반반
팬클럽 세력도 반반
인격도 아수라백작
좋아하긴 한다는데 10년만에 처음 봐서 다들 괴리감이 큰가보네요.
같은 예수님을 다르게 해석하는 기독교를 보는 듯 합니다.ㅎㅎ
그래도 결국 하나로 결집되면 어마어마한 세력 됩니다.
웃으며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게 슬프네요.
다를 하나 같이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주워먹을려고 모인 사람들인데...
당연히 내 지분, 내 이권이 먼저겠지요.
싸워라 짝! 싸워라 짝!
서로 동귀어진 강추!!
제발 끝까지 싸워서 반기문표 재밌는 코미디 계속 보게 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
싸움이야??나도 끼어야지!!
팬클럽 기행은 이게 최고죠. 거목 반기문 송 ㅋㅋ
알아서 자멸해주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개ㅅㄲ 들끼리 싸움난듯
미쿡에 있을동안 울나라 정치관심이 엄청 많았다 하던데
지금보면 관심만 많았지 준비한건 별로 없어보여요
일단 매력이 없다 여자들에게도 또는 남자에게도~~~
뭐야 캠프만 반반인줄 알았는데 팬클럽도 반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워라 짝 개판이네~
떡 줄 국민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구나....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