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85095

진선미 의원... 필리버스터 “국가의 의심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https://youtu.be/8oBqt5gefUo
진 의원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에 "제 페이스북에 테러빙자 '전국민 감시법'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올려달라"며 "소통의 진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게 불과 2년전 일입니다..
저때 야당의원들 한명한명마다 잘했다 정말고생했다 하면서 응원했었는데..
근데 정권잡고 본인이 여가부 장관되니
사실상 감청과 다를바없는 인터넷규제를 하고 있고...
지금은 어떤 생각이신지 참 궁금하네요..
ㄷ ㄷ ㄷ ㄷ ㄷ
댓글
  • 바압 2018/10/20 02:23

    지금 인터넷이 규제되고 감청 당하고 있다고요??

    (iN37aE)

  • s에이브이anna. 2018/10/20 02:29

    https 차단이 명목상으로는 ㅇ동사이트 차단인데 실상으로는 실시간 감시용으로 사용될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막아야 하는 이유 입니다

    (iN37aE)

  • s에이브이anna. 2018/10/20 02:30

    DNS 스푸핑도 해킹이라면 해킹이라고 봐야하는게 맞고요 물론. 합법적으로 하는 해킹이지만...
    결국 ISP를 쥐고 있는 정부가 마음 먹으면 어느 사이트는 해외 접속 차단이 가능하단 거죠.
    동기만 놓고 보면 사이버 테러 방지법도 테러 관련 정보 차단을 막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입니다.
    non https 사이트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정부때도 하던 거라고 해도, 그게 이전 정부에서 대상과 수단을 더 확대하는 것에 대한 변명은 안 되죠.

    (iN37aE)

  • 바압 2018/10/20 02:35

    저는 인터넷 서비스 개발도 하는 프로그래머 이기도 한데, 선생님 말씀을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iN37aE)

  • 바압 2018/10/20 02:37

    요즘에는 기술적으로 가능해소 인터넷 통제가 그리 쉬운 시대가 아닙니다.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만 되어도 시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유언 비어 수준의 엉터리 뉴스 걱정을 하시는게 거 나을 것 같습니다.

    (iN37aE)

  • s에이브이anna. 2018/10/20 02:47

    네트워크에 DNS 서버로 보내지는 패킷이 있는지 확인한다.
    목적지가 자신이 아닌 패킷은 읽지 않고 버려야하지만 설정을 변경해서 모든 패킷을 읽어오게 한다.
    DNS 서버로 보내지는 패킷이 있다면, 그것을 보낸 PC에게 자신이 원하는 변조된 IP를 전송한다
    보통은 공격자가 DNS 서버보다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므로 공격자가 보낸 패킷이 DNS 서버가 보낸 정상적인 패킷보다 먼저 도착한다.
    PC는 먼저 받은 답변이 DNS의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온 정상적인 패킷은 버려진다.
    PC는 변조된 IP로 접속을 하게 된다

    (iN37aE)

  • s에이브이anna. 2018/10/20 02:48

    우리가 일반적으로 '해킹' 당했다고 할때 흔히 쓰이는 기술중 하나라는거죠
    예를들면 제가 국민은행에 접속을 하려고 하는데
    네임 서버에 접촉하는 과정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유저가 어떤 도메인의 IP를 요청하는지 보고
    이를 이용해서, 네트워크 장비들이 IP를 요청하려고 하면
    해커가 중간에 가로채서 가짜 국민은행 사이트의 IP를 전달해 줍니다.
    그러면 저는 해커가 만든 가짜 국민은행 사이트에 접속 되겠죠?
    이과정에서 제가 거기에 ID 비번을 치면 털리는거 맞죠?
    이러한 과정들이 해킹에서나 흔히 쓰이는 수법이기에 그런 표현을 쓴겁니다.
    또한 이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어느 사이트로 접속을 시도하는지 빅데이터 등으로 분석하고 감청할수 있기에
    엄연히 해킹이라고 생각합니다.

    (iN37aE)

  • 바압 2018/10/20 03:13

    특정 집단이 사익을 위해 실현가능한 통신기술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사회나 법률이 금지하는 컴퓨터내 침투나 정보의 탈취, 조작 등을 해킹이라고 하지,
    책임과 권위가 있는 공공조직이 사회 안전을 위해 합법적으로 법률이 인정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같은 기술을 이용한다고 해서 해킹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총들고 다닌다고 다 범죄자가 아니거든요.

    (iN37aE)

  • 바압 2018/10/20 03:18

    인터넷 세상이라고 무법 천지입니까.
    어짜피 최소한의 통제는 필요한데,
    그 통제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법이 정하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나 권리, 사익을 해칠 수준이면
    시민들이 가만히 있겠냐고요.
    대통령도 끌어 내립니다.
    왜 저런 조치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과하게 적용된다면 그 때 문제 삼아도 됩니다.
    그리고, 통신 프로토콜 연구자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언제나 대책을 세우니 너무 염려 마시고,
    바르게 열심히 삽시다.

    (iN37aE)

  • 바압 2018/10/20 03:19

    주말이라도 낮 시간 활동을 위해서 충분히들 주무세요..

    (iN37aE)

  • 해피스냅퍼 2018/10/20 03:51

    그런 논리는 무서운 것입니다.
    전두환에게 물어보십시오.
    국가안녕과 정의구현을 위해 폭도를 제압했노라고 말할 것입니다.
    폭도라는 대상은 누가 권력을 잡았는지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집단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iN37aE)

(iN37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