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사진 쨍한 해상력이 좋은 렌즈
평가사이트에 높은 점수의 렌즈
객관적 지표가 말해주는 것들을 추종하다보면
캐논의 50.2L 니콘의 58.4n이 쓰기 어렵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구리다로 여겨지기도 하죠.
최근 z7을 영입하며 미러리스의 쨍함이 장점이고
그래서 전용렌즈가 찬양받고 칼같은 선예도에 마음도 흔들립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말 못할 그 오묘함이 터져나오면
아....
나는 이 녀석을 못 벗어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죠
그런날이 오늘도 이어져가는거 같습니다.
미러리스니 조금 가볍게 50.8g로 바꾸고
봐서 50.8s로 넘어갈까 싶다가도
58n과 함께한 몇년의 세월
중고로 영입했고 홍콩에서 수직낙하면서 내부가 망가져
수리를 받은 아픔이 있는 녀석이지만
이상하게 d750 처분할때 모든렌즈 다 처분해도
끝까지 그냥 소장했고 타브랜드에 궁금증을 참지 못해
기웃거리며 넘어갔을때 또 두집살림할때 항상 옆에 있어준
제일 오래 함께한 렌즈가 되었네요.
몇 년만 더 버티면..
새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
도니 여유가 된다면 ㅠㅠㅠㅠ
사진은 오늘 43일 된 아들과 와이프와 처음으로 집밖
평소 산책로를 걸으며 담아본 사진입니다.
Z7 자동 블루투스 사진전송 기능을 너무 잘 활용해서..
이제 컴퓨터로 보정도 소홀해지네요..
핸드폰 라이트룸에서 보정하고 올려봅니다 :)
feat.사진은 와이프가 찍었습니다. 역시 사진은 엄마표사진ㅋㅋ
인스타그램 @hansol_photo
https://cohabe.com/sisa/78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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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얼굴에 비친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사진입니다... 오빠엔... 멋진 렌즈입니다!!
네 쨍한맛도 나름의 맛이있지만
흐리멍텅하지만 그래도 그나름의 달달한 맛도 잘 잡아주면
참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 그래서 ㅜㅜ 어려운 렌즈인가봐요 ㅋㅋ
헝그리 조합인 찌로공에 50.8입니다ㅜ
물론 찍는 손이 금손이여야하겠지만!!! 오빠엔을위해 열심히 총알 모으고있습니다 꼭 들이고말꺼에요 퓨ㅠ
사진 너무 이쁘고 아기도 너무 이쁩니다!!
예전에 750에 50.8 58.4 두개 다 가지고있다가 뭘 남길까하고 대충 들고나거서 비교했는데 분석하면 차이가 있지만
렌즈가 뭐지 생각인하고 본다면 두렌즈 큰 차이 안나더라고요 느낌상
그래서 가성비는 50.8로도 진짜 좋은거 같습니다 ^^
다만.. 58n은.. 뭔가 모를 만족감과 든든함이 있어요.. 잘 쓸지도 모르면서
근자감? 58n이면 뭐라도 만들어 낼수있다! 라는 그냥 느낌 ㅋㅋ
오랜시간 같이 하다보니 이 렌즈로 기억에 남는 사진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