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면 짬뽕 국물맛은 거의 표준화 되어있는것 같던데...
레시피를 통일해서 매장에서 직접 그대로 만드는건가요?
아니면 라면수프? 같은걸 공급받아서 거기에 물만 타면 육수가 나오는... 그런류인건가요?
항상 궁금하던건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783970
백종원씨 짬뽕집은 매장마다 다 육수를 직접 만드는건가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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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직영매장보면 다 만드는거 같더군요.
아, 직접 만드는거군요.
그럼 별도로 레시피 같은게 표준화 되어서 고대로 넣어서 만드는.. 뭐 그런건가보군요.
아마도 육수가루를 공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리과 나왔는데 제가 꾸진 학교여서 그런가 중식기본을 배우는 시간에
교수가 중식에 미원은 필수다 라고 가르치는걸 보고 참 실망 많이 햇었거든요
저도 말씀하신 그 육수가루? 같이, 라면수프 형태로 쉽게 되어있어서
정해진 물양만 넣으면 바로 육수 국물이 나오고
거기에 양배추같은 부재료만 넣고 끓이면 바로 짬뽕국물이 완성되는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는데,
위에 덧글달아주신분 얘기 보니 직접 만드는듯요 ㅎㄷㄷㄷ
안먹어 봤지만
골목식당에서 남의 식당을 그렇게 뼈를 때리며 비판하는 사람이니
자기 체인점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갈한 맛을 내겠죠?
프렌차이즈 음식점 특성상, 음식의 음자도 모르는 사람이 가맹신청해서 본사교육 받고나면 어느정도 표준화된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을텐데(이럴려고 비싼돈 들여서 프렌차이즈 하는거겠죠)
가맹 점주별로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경력이 천차만별일텐데, 그렇게 표준화된 짬뽕국물을 만들어 내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위엣분 덧글보면 직접 만드는거같은데, 엄청 엄격하게 관리하나봐요.
백종원 체인점이 아니라 가맹주들 겁니다. 백종원은 교육해주는거고
정갈한 음식을 추구하는게 아니에요
오로지 가성비지
뼈때리며 비판하지만
모든 가맹점을 그렇게 관리할 순 없죠.
만약 똑같이 한다면 대부분 가맹점은 골절이에요.
보통 백종원씨가 뼈를 때리는 식당은 중간은 커녕 개판치는 식당이던데요... 백종원씨 프렌차이즈는 적어도 중간은 가는 식당들이구요. 꼭 늬앙스보면 "야 식당장사로 성공하려면 아주 맛있어야지. 못해도 맛이 중간은 가야지 이렇게 개판치면 너 망해." 이런 늬앙스던데
식자재 공급 + 레시피 공유
제가 궁금했던게 바로 그거거든요.
동일한 레시피를 보고 같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도
그 맛이 천차만별인게 음식인건데
적어도 제가 가본 백종원 짬뽕집은, 어느지점을 가나 국물맛이 거의 동일하다고 느껴서 항상 신기했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하지? 하고...
1. 동일한 조미료의 공급(간장 고춧가루 등 제품에 따라 맛이 갈립니다)
2. 동일한 조미료의 배합
3.동일한 조리 순서(뭘 먼저 언제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다름)
간단히 이정도 입니다. 수고하세유 ㄷ ㄸ
제가 홍반 자주 가는데 아무리 표준이 있어도 사람이 하는지라 지점마다 또 타임마다 주방장 바뀌면 조금씩 맛이 다릅니다. 아주 확 다른 경우도 있구요. 탕수육만 해도 학교앞 지점은 정말 그릇이 넘치게 푸짐하게 담아줬는데 집근처는 그렇지 않더군요.. 특별히 맛없는 지점은 없지만
그렇게 철저하게 맛 관리를 하고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에 있는 본점 다닐 때도 가끔 간이 강하게 되는 때도 있고 싱거울 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기계가 만드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