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14.8 왔네요

24금이야 원래 나오면 무조건 사려고 맘먹은지 어언 1년이라..기쁘고 설레지만 뭔가 당연하다는 느낌이라면
이녀석은 완전 설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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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렌즈라 무게는 안습이네요. 완전 묵직하고 큽니다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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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보다는 살짝 짧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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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은 더 크고 무겁네요.
영롱합니다.
시그마 렌즈들은 처음 새제품 받았을 때 참 새끈해요.
하루 이틀 지나면 뭔가 이상하게 드러워져서 그지꼴이 되서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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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금을 근거리에서 찍어봅니다.
아.. 이런 느낌이네요.
어서 낮에 나가서 찍어보고 싶다능...(밤에 별 찍는 렌즈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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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거운거 말고는 크게 흠잡을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야 뭐 장비병 환자라 렌즈의 성능 다 뽑아낼 일도 없구요.
그저 초광각의 가장 밝은 렌즈는 어떨까 라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도 남네요.
인물을 어서 찍어봐야겠습니다. 어떨지..
갠적으로 20.4가 주는 인물의 맛이 너무 끝내줬는데 이거 정말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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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봐 왕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