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급하다고 배터리 충전기 사겠다고함
왕짜증
그러다 잠이 깨버려서 문자함
퀵아저씨가 물건 도착하면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해준다고함
용산업자들이 이런식으로 입금해주는데 5~10분정도 시간이 걸려요
새벽에 나가서 입금기다리기가 짜증
믿고 입금해준다네요
근데 전표가 보이네요
인터넷뱅킹이 안되는데 구라첬나바요
저 계좌도 맞는데 은행을 잘못 눌렀는지 계좌번호 확인해달라고
암튼...
입금받은후 퀵 아저씨한테 전해드렸어요
오전에 퀵아저씨한테 전화옴
그사람한테 돈 못받았다고 돈좀 보내달라네요
아니 제가 왜 보내야하죠
저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문자 주고받은거 그아저씨한테 전송
그사람이 어디 출국장으로 오라고 해서 물건 주니까
급하다가 받더니 후다닥 뛰어 가면서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해주겠다고 계좌번호 문자로 달라고
그리곤 입금이 안된다고 ...............
진짜 별 진상이 다 있습니다!!
아이폰이시면 취침시간동안은 방해금지모드가 좋습니다. ㄷㄷㄷ
안드로이드도 뭔가 있겠쥬.
안드로이드에도 방해금지모드있습니다
from SLRoid
취침모드 추천
저라면 저 시간에 오는 사람들은 걸러요 보통 저런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거래해도 문제생기는 경우 많음
우씨 욕나오네요 ㅋㅋ
저같으면 그냥 무시를
여전히 중고스러운 중고나라네요;;
저도 자정~6시사이에 오는 연락은 거릅니다. 물론 아주 정중하게 오는 문자는 보고 거래하거나 하고요.
뭐 저는 그렇다고 치고
퀵아저씨 돈을 먹튀를 한게
황당스럽네요
퀵이 물건줄때 돈을 왜 안받는데요?? 그것도 이상..
출국장에서 받자마자 급하다고 뛰어가버렸다네요 ..
좋게 생각하믄...
출국 전 굳이 중고로 구매 후 비행기 타고가는중일듯...
도착하믄 입금 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거래하다보면 별 진상이 다있죠.
전 제일 황당했던게...
전화해서 뭐 올리셨죠? 하고 물어보던 인간...
자기가 너무 바빠서 글을 다 못 봤다고 ㅡㅡ
자세히 적어놔도 제대로 안읽는건.. 종특인가 봅니다. 매뉴얼 따위 개무시하는...ㅡㅡ;
고프로 배터리 판다고 올렸더니 몇일에 한번 주기로 문의함.
그러더니 구입할테니 지금 택배 보내달라고 함.
밖이라 오늘 못보낸다고 했더니만...
자기 내일 모레 해외여행 간다고 어떻게 안되냐고 사정함.
또 집에 가족에게 심부름시키면 되지 않냐고 따지는 인간들도 있음.
귀국해서 고장났다고 환불해달라 할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