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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에 나오는 중국

훈민정음에 나오는 중국의 정체를 밝혀야 자주 대한민국이 된다.
훈민정음에 나오는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에서 듕귁은 지금의 중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이 가르치는 대로 중국이라고 가르치는 현교육부의 일본식 식민지교육을 중단하라.
여기에 중국은 당시의 명나라를 칭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중앙정부를 가리키는 것이다.
현재의 중국을 '중국'이란 고유명사로 사용하게 된 것은 1911년 신해혁명과 더불어 탄생한 중화민국(中華民國) 이후이다. 중화민국을 줄여서 '중국'이라 불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훈민정음에 나오는 '듕귁'은 현재의 중국이 아니다.
그 당시 명나라도 우리와 같은 한자를 쓰지만 그들은 이미 소리글자로 변질된 중국어(명나라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같은 문자인 한자를 중국이 쓰면 중국어, 일본이 쓰면 일본어인 것이며 조선이 쓰면 조선어인 것이다. 이 조선어가 훈민정음에서 말하는 '듕귁'인 것이다.
조선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뜻글자인 한자를 고집하는 나라중앙(듕귁)의 양반들 언어가 나라(국민, 혹 평범한 사람)의 말과 다름을 상기하고 나라말에 맞는 새로운 글, 한글(나라말씀)을 만들었다.
"일본식민지교육에 혈안이 된 학자들아 나와서 나랑 티브토론하자."
'중국의 속국이 조선이라' 가르친 일본식 교육은 이제 버려라.
훈민정음에 기술된 중국은 결단코 지금의 중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나라말씀이 중국과 달아'에서 '중국'이란 우리나라 조선 중앙정부의 공식 글인 한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뜻을 따르는 친일 한글학자들은 중국을 당대에 '명'이라 칭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대주의에 종속된 조선임을 강조하기 위해 명을 조선의 중앙이 되는 나라로 가르쳤다.
이것이 우리 교육계의 기막힌 현실이다.
이는 친일학자의 식민지지배교육에 따른 논리이니, 반드시 바로잡지 않으면 세종대왕이 지하에서 통곡하고 있을 것이다.
박종부
작성자 인체파동원리
출처:

댓글
  • jk슈타인 2018/10/17 08:33

    와 추천 x 1000
    이런걸 그동안 중국이라 믿었다니, 생각해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 손우리 2018/10/17 08:49

    듣고 보니 그러네요..
    처음 듣는거라 좀더 많은 근거 자료가 필요할듯 보입니다.
    신선하네요.

  • 크루즈크루 2018/10/17 09:04

    중국이라는 말을 쓴지가 수천년인데 뭔 개소리람
    그것부터 틀린 개소리

  • 아드라카사주라 2018/10/17 09:45

    나라의 말이 나라안에서 달라 - 언문이 불일치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봄. 즉 글과 언어가 일치하지 않아서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서 말과 글이 일치하게 만드니 이가 곧 훈민정음이라.

    (ZkMwOz)

  • 까토즈 2018/10/17 09:47

    국지어음 이호중국 여문자불상유통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훈민정음 언해본에 중국(지역으로 중국)이라고 나오는디 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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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속은까매 2018/10/17 09:49

    당시에 중국의 국호는 '명'이었고 '중국'은 존재하지 않았던 표현이며, 문제의 '듕귁에 달아'는 '나라 가운데에서 달라(=국내에서 차이가 있어)'로 해석해야 한다는 사이비 역사 측의 엉터리 주장이 있는데, 훈민정음에 이르는 중국은 동아시아의 중심을 이루며 중화를 상징하는 그 중국이 맞다. 국립국어원 답변[7] 덧붙여서 먼 신라시대 당나라를 중국이라 칭하였단 기록도 있다.[8] 애초에 '중국'이란 단어 자체가 중국 역대 왕조 및 국가를 통틀어 이르는 일련의 국가 체계를 의미하는 말이니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9] '중국'이 중국(China)인 증거는 이 문서의 이미지. 훈민정음 언해본 이미지를 보면 '중국' 밑에 "황제가 계신 나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말로 강남을 말한다"라고 작은 글씨로 분명히 부연되어 있다. 강남은 장강(양쯔강) 이남을 말하며, 중국의 이칭 중 하나다. ‘강남 가는 제비’, '강남 천자'와 같은 말에서도 나오는 표현. 명 초기에는 남경(난징)이 도읍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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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정회원 2018/10/17 09:55

    명확하게 밝혀주심. 박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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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고이게 2018/10/17 10:09

    그러면 명과 달라라고 해야지 무슨 중국.. 중국은 지들이 자화자찬해서 부르는 거지 조선에서 명을 중국이라고 부를일이 있냐 남의 글을 배껴오지 말고 생각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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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가조아 2018/10/18 09:53

    이렇다 저렇다 하여도...
    이런 의심한번 하지 않고 무턱대고 믿어온 내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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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풍금 2018/10/18 10:04

    그렇네요. 중국으로 당연히 알고 있었는데.......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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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우스z 2018/10/18 10:10

    지나친 국뽕은 자제하셔야됩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이땅에 태어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닌것은 아닌것입니다
    훈민정음, 한글은 위대한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없지만
    지나친 자부심으로 무조건적으로 왜곡하여 해석하는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훈민정음의 창제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팩트는
    두가지입니다
    1. 훈민정음의 가장 주된 창제 목적은
    중국의 한자를 정확히게 발음하기 위함이다
    2. 훈민정음의 창제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세종의 비밀 단독 프로젝트였고
    집현전 학자들은 세종이 거의 완성한 훈민정음을
    정리하는 정도의 시다바리 수준일 뿐이었다
    세종은 본인 스스로가 엄청난 수준의 언어학자였습니다
    그리고 한자의 음을 임의로 만들어서 쓰는 당시 조선의
    언어현실을 용납하기 어려웠던겁니다
    그래서 어떤 국어학자는
    <세종은 한자를 위하여 한글을 창제했다>
    라고 과도하게 해석하기도 하는데 사실 별로 틀린말은 아닙니다
    이런 내용은 다 쏙 빼버리고 언어를 모르는 불쌍한 백성을 위해
    애민의 정신으로 한글을 창제했다라고 학교에선 가르치죠
    그런 의미도 없다고는 할수 없겠으나 기본적인
    창제 목적은 한자의 음을 정확히 발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문헌들은 셀수없을정도로 많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 밝힐수는 없지만
    일례를 들어보면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해례본과 언해본 다음 제일 먼저 한 작업이
    동국정운을 만든것이죠
    동국정운은 한자의 표준음을 기록한 운서입니다
    상식이 있는 학자들 대부분이 저것들을 인정하고 있는데
    일부의 국뽕에 찌든 인물들만이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미루어 봤을때
    저 듕귁은 중국이 맞습니다
    그 중국이라는 표현이 그 이후에 쓰여진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국명일뿐 중심이 되는 나라라는 의미의 중국은
    그 이전에도 쓰여졌을 가능성이 크며 그런 의미로 짐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게다가 출처로 적으신 인체파동원리 박종부 라는 사람은
    병원차료를 부정하고 논란이 많은 인물입니다
    훈민정음은 분명히 위대한 것은 맞고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으나
    본문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ZkMwOz)

  • 머고이게 2018/10/18 10:16

    그러면 명과 달라라고 해야지 무슨 중국.. 중국은 지들이 자화자찬해서 부르는 거지 조선에서 명을 중국이라고 부를일이 있냐 남의 글을 배껴오지 말고 생각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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