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거니까..
이런 글 또한 자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텐데..
진짜 이렇게 사도.. 막상 나갈 때 되면 뭐 입을게 없어요..
안 올려놓은 택이 사진 찍은만큼 더 있습니다.
또한 택도 안 뗀 옷들도 많습니다.
이제 쇼핑 접으려구요.
댓글에 패완얼이라고 있어서 제 사진 하나 올려요.
제가 찍힌 사진이 요것밖에 없어서.. 지송해요.
https://cohabe.com/sisa/77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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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옷들만 입음
사는 건 병인 것 같아요..
아빠돈이 좋긴 하죠
부럽네요
흑흑
나이 40입니다..
순수 자수성가는 아니잖습니까
그게 부러운거죠
흑흑
자수성가인데요..
사업하신게 아니라 직장다니신거 아닌가유? ㄷㄷㄷ
지금 딱히 직장은 없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럼 집도 차도 전부 님 아빠돈 안받고 순수 능력으로 사신거?
천재이신가보네유 ㄷㄷㄷ
아버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어이쿠 죄송해유 ㄷㄷㄷ
그 나이에 자수성가로 2억넘는 차, 명품을 싸그리 모을정도의 재력이면
돈에 대한 감각이 엄청나시네유 ㄷㄷㄷ
죄송할 건 없어요..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고,,
열심히 했으니 결과도 좋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와~ 국시공, 개구리발이다~
와인더 케이스에 썩고 있습니다.
태그도 수집하시나요? 태그모음사진은 처음봄...
그냥 모아봤어요..
헌옷 수거 출장 갑니다.ㄷㄷㄷㄷㄷ
동생들 놀러오면 한봉다리씩 가져갑니다.
저도 어느순간부터..
비슷한 디자인와 비슷한 컬러 옷들만 사게 되더군요..
더 솔찍히 말하자면 옷에 관심을 꺼버리고 아무거나 걸쳐입어도
괜찮아 보이게 하려고 코디하고 생각하다보니..
한동안 옷 안사게 되네요 ㅎㅎㅎ
셔츠 한장 살려고 런던까지 날라갔다오고 별 지랄을 떨었었는데...
저도 입는 옷만 즐겨입게 되더라구요.
이정도면 사실
물건이 필요해서 산다기보다
뭔가 정서적으로 구멍난 곳을 채우려고 산다고 봐야할듯...
병인 것 같습니다.
지르면 그땐 일시적으로나마 충족이 되는데 문제는 그게 오래가질 못하니까 지름의 반복&연속이 되는듯 ㅠㅠ
그래서 그런지.. 사놓고 입지도 않습니다..
부질없는건 아니죠.
구입할때의 즐거움도 있으니.
이젠 즐겁지도 않아요..
그럼 이제 접을때 된거고요.
즐겁지 않으면 병(?) 나은겁니다.
어케보면 오히려 잘 된 일이죠.
다른 취미(?)를 가져보세요.
넵 감사합니다. 다른 거 생각해볼게요.
따신 잠바하나 버려주세요~~: )
생각 좀 해볼게요..
안입는거 제 품으로 버려주세유
생각 좀 해볼게요..
이쁘게 입고 인증사진 올려드릴께유
있으니까 모르는거지 없으면 알게 되던데요
있어도.. 없는 것처럼 속이 허합니다.
차를 모아보심이
차는 이미 여러대 있습니다..
패완얼이라고 ㄷㄷㄷ
얼굴사진 하나 올려야겠네요..
뭐 반은 우스개로 적으신거 같은데 사실 빈말이 아니죠.
사실 옷, 시계, 악세사리 막상 자주 쓰는건 많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본인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화 아무리 해도 꼭 필요하다라고 생각 절대 안들죠.
진심으로 적은건데요..
물질적인걸로는...맘이 채워지지 않음.. ㅠㅠ
왜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