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께서 고화소 바디는 리사이즈를 해도 느껴지더라
하는 말씀을 하시길래...저도 한번 그 고화소 뽕을 느껴보려고
예전에 찍은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아래 사진중 하나는 2400만 화소 찍은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4200만 화소로 찍은 것이며
각각 4K로 리사이즈 한 사진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느 사진에서 고화소 뽕이 느껴지십니까?
https://cohabe.com/sisa/779448
고화소 뽕이라는 것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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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소뽕은 자유자재로 크롭할때 말하는거 아닌가요?
5K라는건 5000~5999 사이의 픽셀로 리사이즈 했다는 의미 인데 올려 주신 사진의 사이즈가 5천대 픽셀이 맞나요?
그리고 제대로 할려면 화질 100%로 리사이즈 해야 하는데 그러면 SLR에는 용량 때문에 안올라 갑니다.
4k를 잘못 썼습니다. 수정했어요. ^^
그리고 사진은 100% 화질의 리사이즈 입니다.(포토샵 다단계작업)
올려주신 파일은 가로 1399픽셀 밖에 안되는데 어떤게 5K 화질이라는건지 모르겠구요. 용량도 1MB도 안되는 화질 손실이 많이 된 작은 사진으로 뭘 비교 하신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4K모니터로 2400만과 4200만을 놓고 4200만 화소를 1/4 화소로 즉 50%로 100% 화질 설정으로 리사이즈 하고, 그와 동일 사이즈로 2400만 화소 원본을 리사이즈 해 보면 화질 차이가 납니다. 보정에서도 원본을 다루는데 있어서 고화소가 보정후 리사이즈 했을때 굉장히 장점이 많구요. 용량 때문에 컴퓨터 고사양을 필요로 한다는게 단점이지 이미지 자체만을 봤을때는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고 특히 크롭이나 크게 인화 했을때 뛰어난 화질에 많이 감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사진은 미래에도 소장 가치가 있는데 그때 8K 디스플레이가 대중화 된다면 가지고 있는 고화소 파일은 그때 그런 초고해상도 대형 화면에서도 뛰어난 화질로 감상이 가능 합니다.
불과 10~15년 전에 당시에는 800만 600만 화소도 차고 넘친다고 했는데 지금 그 화소로 찍은 원본을 4K모니터로 보면 화소가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렇게 미래 소장 가치 측면에서도 여건이 되면 고화소로 원본을 남겨 놓는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소장 의미가 거의 없는 상업 촬영자들은 현재 작업 능률이나 고객이 딱 필요한 사이즈로만 제공을 하면 되니 상업촬영 환경에 따라 효율성이 좋은 저화소가 가장 경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3942 픽셀을 올렸는데 SLR에서 저절로 리사이즈 한건가요?
이 사진을 한번 다운로드 받아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코딱지 만하게 리사이즈 한다면 고화소뿐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찍은 것과도 구분 하기 힘듭니다. 가장 좋은 효과는 가로 세로 각각 딱 절반씩 정도로 픽셀을 줄여 리사이즈 하면 화질이나 선명도가 상당히 좋아집니다.
추가적으로 보정도 고화소 경우 원본에 주 정밀하게 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만 대충 해도 리사이즈를 50%이상 하게 되면 꽤 정교하게 티 안나게 보정한 사진처럼 보입니다. 리사이즈를 많이 하지 않은 저화소 파일인 경우에는 원본에도 정밀하게 보정을 해야 티가 안납니다.
알겠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 작업해서 보여드릴게요.
한번 맞춰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4K가 코딱지만하다 하시면 대체 모니터를 어떤것을 쓰시길래 그러시는지요...
영상에서 같은 4k라도 풀픽셀리드아웃 4k의 화질이 더 좋은 것과 똑같은 이유죠. 하지만 다른 사진, 그것도 대부분 아웃포커싱된 사진을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차이는 절대 아니죠. 통상 고화소 뽕은 크롭이 보다 자유롭다는데서 옵니다.
네, 크롭의 자유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일전의 어떤 글에서 보통 우리가 쓰는 사진은 1500픽셀~3000픽셀이 아닌가
라는 제 말에 대해 어떤분께서 작게 리사이즈 해도 고화소는 티가 난다
라고 하시는데 거기에 추천수가 30이 넘길래 궁금했습니다.
이분은 고화소 뽕이 뭔지 잘 모르시는듯..
고화소 카메라를 쓰면서도 별로 느끼지 못한걸 보니
아무래도 제 스스로의 힘으로 배울수 없는가 봅니다.
가르쳐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모바일로 본거라 자신없지만
1번 2400만
2번 4200만
으로 추정해봅니다 :-)
아침부터 왤케 전투적이시래유~
저는 고화소뽕을 크롭놀이하면서 맞는다고 알고 있는데유~
개인적으로 리사이즈가 아니라 크롭할때 느껴지는... 아니면 찍고나서 원본 확대할때 쾌감 쩜
고화소의 특장점은 크롭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욤 ㅎㅎ
상식적으로 리사이즈할 때 고화소뽕이 느껴진다는건 잘못 이해하셨거나 지인아 잘못 전달하신듯
크롭해도 일반 2400만대급 화질이 나오는게 대단해서 고화소뽕이라하는거지
(동일피사체 동일배경 동일구도 기준) 같은크기로 리사이즈해도 화질이 더 좋다는 식의 의미가 아닐건데요
영상에서는 풀hd로 찍는거보다 4k로 찍고 풀hd로 줄이는게화질이 훨씬 좋은데
사진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크롭의 장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배우는거 아닐까요?
★★★★★★★★★★★★★★★★★★★★★★★★★★★★★★★★★★★★★
4K 화질로 올렸으나 SLR에서 자동으로 1300픽셀로 리사이즈를 해버리네요.
1300픽셀로는 폰카조차 구분하기 힘들듯 합니다.
이 테스트는 SLR환경상 불가능하겠네요.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관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거거익선 대대익선 고고익선이죠
돈 많으면 큰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테스트 할게 아니라... 그냥 크롭이 좀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