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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끌던 할머니 도우던 20대 청년, 과속차량에 치여 숨져

수레 끌던 할머니 도우던 20살 청년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선웅군.
그의 꿈은 요리사였으며,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 일찌감치 시작했던 아르바이트..
고된 일의 마무리 끝에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던 중 90대 할머니가 수레끄는 모습을 보게 되고,
달려가 이를 도왔습니다. 할머니를 돕고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찰나
과속차량에 치여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과거 김선웅군은 어릴 적 6살에, 어머니가 뇌진탕 판정을 받고
3년여 투병 끝에 숨지셨고, 모친의 유언에 따라 장기기증서약을 하였습니다.
결국 선웅군의 가족들은 그의 뜻을 이루어주고 싶어 장기기증을 선택하였으며,
선웅군은 7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찍힌 할머니 수레 끄는것을 도우는 CCTV만이 가슴을 웅크리게 만들었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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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하늘도 무심하시지 ㅠㅠ
댓글
  • 쫄깃한개불이 2018/10/14 04:18

    좋은 사람이라 천국에서 빨리 모시고 갔나 봅니다 ㅜㅠ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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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친절반니 2018/10/14 04:2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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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줄기세포 2018/10/14 04:21

    아이고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픈 일이네요....
    세상도 무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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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8/10/14 04:21

    저런 사람이라도 예수 안 믿었으면 지옥 간다는게 개독교라서 참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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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sisring 2018/10/14 04:27

    천국에서 예수님과 행복하시길...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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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18/10/14 04:31

    단언코 세상에 신은 없음... 있다면 잔인하고 가학적인 취미를 가진 신이 있을 뿐 ㄷ 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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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club]스파르타 2018/10/14 04:48

    자게이 아는분 동생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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