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1년정도 운전해봤는데,
1) 오토바이들 저속으로 길막하는데, 추월하려고 하면 반대차선에서 차와서 추월 못 하고,
클락션 울리고 싶은 욕구가 막 생김.
2) 동내 똥개들 차도 끄트머리에 머리 디밀고 누워서 쳐 자빠지고 있음. 존내 대담함.
3) 깜빡이 키고 좌회전하는데 옆으로 오토바이 쌩 지나감. 속으로 X발 욕 튀어나옴.
4) 뭔 놈의 화물트럭이 시속 120km로 내 차를 추월해서 지나감. 뭐 떨어질까 불안함.
5) 고속도로는 괜찮은데, 일반 국도, 동네길에 움푹 패인 곳이 많음.
가끔 못 피해서 차 덜컹거리는 느낌이 X같음.
6) 일주일에 못해도 2~3번 로드킬 당한 개, 고양이, 뱀 등 목격. 밥맛 급격히 하강함.
7) 그래도 참 신기한게, 클락션 울리는 일들이 거의 없음. 서로 보복당할까봐 잘 안 울린다고 함.
8) 주차 참 X같이 하는 경우가 있음. 그래도 다들 암 대꾸없이 잘 피해서 빠져나감.
9) 깜빡이 안 키는거는 뭐 자주 봄. 방어운전 필수.
10) 픽업트럭에 물건 잔뜩 실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포장 허술함. 뒤에서 달리다 뭐 떨어지는거
날라오면 X되므로 알아서 잘 피해야함.
궁금한건 질문 받음.
https://cohabe.com/sisa/77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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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자주 드시나요?
가끔 먹습니다.
방콕 교통 완전 헬이더군요
도로는 왜 그리 좁은지...0
글게요. 방콕에서는 운전하기 싫네요.
딱정벌레 풍뎅이 구하실 수 있나요.ㅎㅎ
어디서 파는지도 모릅니다 ㅎㅎ
크..
2주전에 다녀왔는데, 여기비함 우리나란 교통천국 ㅎㅎ
익숙해지면 나름 할만합니다. 제일 좋은게, 정말 개차반이 아닌 이상, 클락션 잘 안 울립니다.
그래도 신호등은 지키데요....베트남은 신호등을 왜 설치 했는지 모를 정도로 안지키던데..
예. 신호는 지켜야죠. 베트남은 좀 그렇더군요. 자가용 운전자들 만랩일듯.
놀러가서 딱 4일 했지만 양보도 잘해주고 운전하기 괜찮던데요.
한국보다 양보 잘해주는 듯
양보 잘 해줍니다. 생각보다 운전하기도 편하고요. 가끔 위와 같은 상황을 겪으면 살짝 짜증 좀 납니다ㅎ
그럼 된거죠. 뭐
오토바이랑 툭툭이는 내가 급작스럽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알아서 잘피해가구
오히려 오토바이 때문에 그 틈을 파고 들어 차선 변경하기도 나쁘지 않고
사람들이 클락션을 안울리니 만이 더 느긋해지고
이태리보다 운전하기 더 편한 곳이 태국이라 봅니다.
저는 오토바이 칠까봐 조심조심합니다. 사고나면 귀찮아지거든요.
태국 여친 있으세요?
없습니다. 혼자가 쵝오입니다.
베트남에 비하면 태국은 양반아닌가요??^^
베트남에서 운전하라고 하면, 아마 못 할듯합니다.
태국에서 벤츠타면 부자인가욤?;;
중산층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옆회사 직원이 포르쉐 카이맨으로 출퇴근을 하더군요.
어디사시는지는 모르지만 ...요즘에도 외국인 상대로 오토바이 면허 단속 심한가요??
방콕이나 파타야는 가끔 검문합니다.
태국은 차값이 우리나라보다 평균 50% 더 비싼거같더군요. 저는 오토바이만 몰아봤는데 태국서 운전은 다른 오토바이 칠까봐 못하겠더군요. 특히 납짱이라고 불리는 오토바이택시운전사들 우리나라 조폭보다 더 거칠더군요. 3년전에 모칫쪽에서 구역 싸움 벌어졌는데 4명인가? 칼하고 도끼에 난자 당해죽었다고 신문에 나오더군요.
제가 살던곳에서 오토바이 타다 미성년오트바이랑 사고났는데
동네 형들다 몰려들더군요
일처리는 했는데 오래사셨던 지인분이 사고장소가 저희집근처라 바로 집으로 가지말고 자기집으로 가자더군요
쫓아와서 집 알아놨다가 해꼬지 할수도 있다고...
좀 오버같다 싶었는데 지인집 가는데 정말 멀리서 한놈이 쫓아오더란...
ㄷㄷㄷㄷ
동남아가 거의 비슷하죠
그래서 사고도 많죠
그래도 운전해보면 오히려 방콕운전자들이 더 깨어 있어서 편하다는
치앙마이나 기타 지역들이 오히려 말씀하신게 더 심해서 더 위험하다는...
넵. 지방이 트래픽은 덜한데, 돌발상황이 은근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