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만 주구장창 쓰다가,
r3로 넘어갈까 하는데요,
물론 여러번 만져보긴 했지만
장시간 사용해보질 못해서..
확연하게 좋은 부분이 있는지요?
AF 향상, 긴 베터리, 메모리카드슬롯2개, 터치스크린 초점이동, 동영상 s-log3/ HLG
렌즈추가할지 바디체인지할지 쌀짝 고민입니다.
https://cohabe.com/sisa/777582
a7r3 로 업글할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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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오래가는거 빼고 와닿지도 않네요
r2가 워낙 AF 방면으로 혁신적으로 나왔어서.
그래도 2015년 출시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r2 AF가 구리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던데요
메타본 이용했을때 써드파티렌즈 (캐논 등) AF 호환성도 꽤나 향상되지 않았나요?
mc11만 써봤습니다
아무리 업데이트 되었다. 전 화면 커버한다 하는데
캐논렌즈 낑구면 사실상 화면 1/3 정가운데 부분만 잡네요
제가 동적인거 찍는게 끽해봐야 성인인물정도라서 그런지
r2나 r3이나 그냥 그랬습니다
투바디 쓰다 결국 돈없어서 r2내치긴 했는데
요즘 가격 떨어지는 꼴 보고있자니 r3를 내쳤어야 하나 하네여
※물론 af차이는 큽니다.
저도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는데 결국 사게 된 이유+만족도가 편의성 때문이었습니다
1. 배터리-> 체감은 두배 차이납니다
2. 조그다이얼 -> 있다없으면 진짜 불편하더라구요
3. 셔터소리 -> 두 기종이 생각보다 다릅니다. 저는 r3소리가 좋더라구요
4. 버퍼/uhsii메모리 -> 여러장 찍을 때 버퍼속도와 컴퓨터로 옮길 때 속도차이, 투슬롯의 안정성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5. Eye-af 정확도 및 af속도 -> 특히 느린 렌즈에서 어마어마한 차이로 느꺄집니다.
취미 수준에서 이렇게 네가지가 와닿았고 편해지긴 엄청 편해졌고 사진 퀄리티는 그대로인 느낌이었습니다.
느려터진 버퍼 정말 와닿습니다 ㅠㅠ
베터리야 하루에 수백장 찍는경우도 거의 없다지만
GM 쓰지않는다면 렌즈 AF향상도 체감되긴 하겠네요
베터리 확실하게 체감되고요. 결과물은 차이를 못느끼겟지만, 기변뽐뿌로 넘어와서 그냥 만족하고 있어요.
향상된 버퍼링이 가장 큰 업글 체감입니다.
배터리야 r2때도 큰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았고요.
이미지 품질은 거의 비슷한데요,
raw파일 기준으로 r2때 습관적으로 먹이던 S자 커브를 r3에는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r2+S커브 = r3 느낌이랄까요? DR이 더 실용적인(?) 영역에 집중해서 실력발휘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는 조명 사용할때 산술적으로 계산하기보다는 얼른 한장 찍어보고
리뷰를 참고해서 근사치로 수정하는 타입인데요....
R2쓰다가 암걸릴것 같았습니다.
마인드필드님은 견딜만 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