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수유실은 부모가 같이 갈 수 있게 하는 추세인데,
예전에 지어진 시설이나 혹은 최근시설인데도 예민꾼들 때문에 부모에서 모제한으로 바뀌는 곳도 있더군요..
진짜 이건 문제 있다고 보는데,
최근 트렌드인 남자=잠재적 범죄자 취급받는것이라서 억울한데, 혼자 애를 돌봐야하는 아빠입장에서는 편견도 편견인데 실질적으로 너무 불편해서요..
애를 긴급하게 재워야 할때도 있고, 분유를 먹여야 할 때도 있는데
그걸 남자라서 길바닥에다 눕혀 놓고 한다고 생각하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디자인 프로젝트에 보니까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유실은 원래도 그랬지만 부모가 같이 육아하는 공간이지 엄마들의 전용공간이 아니라는게,
남자 특히 애 아빠는 범죄자가 아니라는게, 남자가 수유실에 오면 모유 수유에 불편하다는 이런 편견 같은 부분들이 진정한 평등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는데 사회적으로 널리 인식되면 좋겠습니다.
한 애기 아빠는 자기 아내가 수유하고 있다고 수유실 입구에서 근처에도 못가게 막아서는 모습을 봤는데, 이런걸 보고 웃프다고 해야하나요, 이기적이다 라고 해야하나요..
아래는 원글 주소입니다. (원글에서는 혹시라도 생길 문제를 위해 수유실의 보안을 강화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https://design.seoul.go.kr/sdg/project/312
https://cohabe.com/sisa/77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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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도와준다고 빼액 하면서
수유실도 출입못하게 하면 어쩌라는거
수유실 꼭 모유수유만 먹인다는 착각이 문제 ㅋ
예민한 아줌마들이 부러워서 항의하나봄...
남편들이 짐도들어주고 챙겨주고 하는게 ㅋㅋ
모른체 하고 들여다보는 아빠들이 많아서 원천봉쇄된 곳들이 많아요
소수의 범죄자 때문에 다수가 범죄자 취급받아야 하는 논리는 위험하죠.. 그건 파시즘입니다.
범죄자 문제가 아니라 외부와 격리되어있고 시건장치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엔 분리하는게 맞는거죠
탈의실에 천하나 걸어놓고 남자여자 같이 쓰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에요, 엿보는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고요, 할아버지들은 손주 젖먹이는거 본다고 들어와서 만지려고도 한다는데요;
근데 현실적으로 독립실로 수유실을 여러채 만들긴 어려우니까 그냥 여성전용화 시키는 거고요
개소리 지어내지마세요
아빠혼자 애데리고 나왔거나 혼자키우는 싱글대디들은 어디가라고...아빠는 길바닥에서 기저귀갈고 분유먹여야되나요...어린이집차량 기다리는곳도 맘스스테이션이라고해놓고...그래버리면 아빠들은 못들어가죠...아빠는 비오고 눈오는날 밖에서 기다려야되나요...역할과 영역을 이렇게 정해놓고 무슨 남자도 육아해라고 하냔말이죠
버릇이 없으신듯
위생때문에 수유실에서 기저귀는 갈면 안돼요, 그래서 남자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가 생겼죠
제가 사는 곳에선 남자 출입이 워낙 당연하여 급할땐 그냥 화장실 쓰려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칸마다 따로 커텐이 달려있으니 불편할 일도 없고요. 한국 수유실도 똑같을텐데 왜 남자를 못 들어가게 하나요?
수유실에 성인 화장실이 있나요? 그냥 코알라 케어가 아니구요?
보통 건물에 가족용 공간이 있고 거기에 수유실과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화장실은 당연히 성인용+유아용.
물론 성인용 화장실은 바깥에 따로 또 있습니다. 아주 급할 때 가족용 화장실 쓸 수 있다는 얘기일 뿐
제가 말하는건 코알라케어 같은 시설이 아니라, 아기들 피딩을 위해서 따로 만든 공용시설을 말하는 거에요... 공용시설을 사용 못하게 제한을 거니 문제죠..
코알라케어는 뭔지 모르고요, 들어가면 아이들 기저귀 가는 공간, 가족화장실, 수유 부스들이 있습니다. 남성 출입 제한된 곳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고요
대한민국 여성은 남녀평등 그런거 관심없어요.
그냥 자기만 편하면 끝인겁니다.
그건 수유실마다 다르죠.....
수유실이 들어가자 마자 가슴 내놓고 젖먹이는 분위기라면 아무래도 들어가면 안되겠고
수유실안에 따로 도 커텐같은것이 있어서 그 안에서 수유한다마면 아빠도 들어가도 됩니다..
결국은 수유실에 안내표시를 할 필요가 있는거죠..
'아빠도 출입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요..
그냥 이거다 하고 결정할 수 없는 문제에요...
요즘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피팅룸 수준 이상으로 개별 수유하도록되어있습니다. 안그러면 불편해서 가지도 않구요..
제가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부모동실가능 이라고 표시된곳은 없었습니다. 모단독 이라고 표시된곳은 좀 있구요..
문제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인데, 남자가 있다고 난리에 난동을 부리는 예민꾼들 때문에 애기 아빠는 아예 접근이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안내표시를 할 필요가 있는거죠..
그런 표시가 있으면 아무도 뭐라할 수 없으니까요..
아 댓글을 잘 못 적었는데,
부모동실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어도 예민꾼들때문에 업장 정책으로 못 가게 바뀐다던가, 남편이나 친구같은 주변 사람들이 완장질을 하는게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그런사람들 때문에 아빠가 수유실에 가게되면 성추행범 취급당하듯 불쾌하게 취급당합니다.
요즘 수유실 안에 방 별도로 있어서 커튼도 있고 한데..??
수유실안이 나눠져있지않나요? 수유하는곳은 칸막이나 커튼으로 나눠져있든데.
애안봐는주는 남편 와이프들이 부러워서 저라는거
이것도 미친ㄴ이 수치심 느꼈다고 신고한
사례가 잇나여?
제가 셋째까지 모유수유하는데,
그건 다 달라요. 모유수유 합쳐서 40개월넘고 있어요
수유실에 개별로 실이 있고 커텐이 있으면 좋지만 아직도 안그런곳이 많아요.
커텐이 있어도 애기들이 와서 까꿍놀이하고픈지 커텐을
열고 들어와요.
그럼 뒤에 있던 어른이 와서 데려가면서 또 들여다보죠.
커텐없는곳은 그냥 긴쇼파에 쭉~ 앉아서 다 내놓고 먹여요ㄷㄷ 누군가가 들어오면 그냥 다보이죠.
전 수유실 한번 가보고 별로면 그냥 차에서 수유가리개하고 먹여요
한국에 갔을 때 딸램 기저귀 갈려고 들어갔다가... 변태취급 받았던 기억 나네요..
저는 당당히 들어갑니다. 제 아이에게도 필요한데 사용해야죠. 여자만 입장가능이라고 적힌데는 안들어갑니다.. 그것도 참 웃기죠
수유하는 엄마들 젖 봐서 뭐한다고
육아하는 아빠 입장에서 아무 감흥도 없음
미친여자들 참 많아요.
느그들 쳐진 젖 누가 보고 싶어 할까봐 그리 걱정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