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니에서 캐논으로 넘어오게 되었는지 순수하게 알고 싶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시간이 되시면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이 글은 소니를 비하하고자 하기 위해서 올린 글이 아닙니다.
그저! 소니에서 캐논으로 넘어온 상세한 이유를 알고 싶어서 뿐입니다.
왜냐하면 소니의 장점은 무지막한 EYE-AF 핀이 있고 애초부터 미러리스 인지라 핀 스트레스에 자유롭고!
(캐논도 EOS R가 미러리스 이니 핀스트레스에 해방된 상태이긴 하지만...)
소니가 1세대부터 거쳐서 3세대로 오면서 상당수 많이 개선 되었고 소비자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 된걸로 압니다.
(소니 색감도 캐논 색감이랑 거의 가까워졌고 (이건 JPG 기준으로...)
아직! 개선할게 많지만... 소니 A9를 생각하면 부족할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깨인적으로 EYE-AF보다 더 와닿는 혁신은 A9의 D램 적충형 센서로 전자 무음셔터 연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와닿습니다. 조명 연동이 안 되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
어쨌든... 소니에서 캐논으로 넘어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 무작정! 일방적으로 소니가 좋다! 캐논 노답! 라든지 캐논이 좋다. 소니 노답!! 라든지...
이런 어그로성 댓글이라든지 의미없는 경쟁 댓글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소니도 좋아하고 니콘도 좋아하고 회사마다 각양각색이 있어서 다 좋아합니다.
단지 죄는 첫 입문이 캐논인거고 이미 이쪽으로 시스템 구성 완료 되었다는거죠. ㅡㅡa
어쨌든... 순수하게 궁금한거니 시간이 되시면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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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때는 거의 투바디임
본문에 소니의 장점 다 올리시고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소니가 좋은데 캐논은 왜 쓰는거냐라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사견이므로 오해는 마시고요.)
우선 전 투바디(a7r3, EOS R)를 쓰고 있습니다.
1.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감 (소니가 가까워졌다는데 전 개인적으로 수긍이 안됩니다. 보정을 하면 모를까)
2. 소니보단 높은 렌즈 관용도 및 폭넓은 선택지
3. 스위블 액정
4. 그립감
4. LCD 터치(이건 진짜 소니가 다음에 꼭 지원해주길.. 메뉴터치가 안된다는건..ㅜㅜ)
기능으로만 보면 A7R3가 압승입니다. (물론 초기 가격도 소니가 압승...400이 넘는..ㅜㅜ)
참고로 소니 A9하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a9는 프레스급입니다.
캐논이 a9의 초기 가격과 기능으로 신규 바디를 내놓지 않는 이상은요........
산.내.들님!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시는거 보니 그렇게 받아 들여질지도 있겠네요.
그런 의도로 질문하는 뉘앙스가 절대 아님을 밝히며...
소니의 장점이 이렇게 명확하고 좋은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 포기하고
캐논으로 넘어오게 된 사유라든지 사정이라든지 다양한 이유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피드백을 주고 받는것도 뜻깊고 좋을것 같아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행여나 불쾌하게 느꼈다면... 그런 의미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소니 색감이 캐논 색감에 가까워졌다는 것은... 소니 리뷰들을 보니 전체적인 평이
그렇더라고요. ^^;
네...오해는 안했는데 혹시나 저처럼 오해하실까봐 제가 먼저 올린겁니다. ^^
색감은 개인차가 큰데요.
전 아무리 찍어도 캐논색감은 안나오더라구요. 이건 개인차라 정답은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A7m3는 가격이 참 적당하다 느꼈고, a9이나 a7r3은 흠.. 좀 과하다..
R도 좀 과하다입니다.
하지만 범용성이나 합리성으로 보면 a7m3나 R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공감합니다. EOS R은 210만원 대로 나왔으면... 더 잘 팔렸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문 소비자들도 접근하기 쉬울테고요. 대신 렌즈로 장사하면서 돈 벌어도 충분할텐데....
캐논은..... 참... 바디 가격도 욕심 부린것 같네요. ㅎㅎㅎ
소니는 개인적으로 A7R3에서 A7M3 가격으로 팔았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ㅎ
넵!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절대 정답이 나올수 없죠.
다양한 이유를 함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걸 좋아하는지라... ^^
R3의 출시가는 400이 안 넘는 389로 알고있습니다 캐논 풀프미러리스라인업은 어떻게 짜여질지 모르겠지만 니콘 z7 z6을 봐서는 적정수준으로 나온 것 같아보이네요. 물론 제 입장에서는 훨씬 싸게 나오면 좋습니다!
초기 출시가를 깜박 했네요. ㅎㅎㅎ
그걸 생각하면.. 지금 소니 바디 가격들이 많이 안정화 된거네요. ㄷㄷㄷ
하기사 생각해보면... EOS R은 앞으로 가방 될지 안 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가격 안정화 되면.... 훨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겠네요.
초기 입문자들에게 말입죠. ^^;
예전에 소니 제품을 두대 사용해 보았습니다. 둘다 미러리스 였는데 성능은 좋은데 인물 색감 비교에서 캐논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러리스 성능은 소니가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넵! 정말이지 미러리스 성능은 a9 보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전자셔터가 조명이랑 연동할수 있게 되면... 카메라 시장 분위기가 또... 재미난것 같네요.
역시나 결과물이군요. 하기사 스펙이 아무리 좋아봤짜. 최종으로 나오는 결과물이
자기 의도대로 안 나오거나 맘에 안 들면... 사진 찍는 재미가 없어지죠. ^^;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
a9랑 1dx2랑 같이 쓰고 있습니다만 그냥 결과물이 캐논이 맘에 들어서 씁니다.
결국엔 사진인데 기계가 좋다고 해서 결과물까지 마음에 들게 뽑아준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따져볼려고 질문 글을 올린게 아니라...
다양한 이유라든지 사유를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하기사 최종적인 결과물이 제일 중요하긴 중요하죠. 그리고 촬영자가 의도한대로 맘에 들게
나와야 더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수 있고요. ^^
A7M2 할부도 끝나고...
오이만두가 중고로 팔리지않아...
육두막이 싸길래 넘어왔네윱 ㄷㄷ
육두막 가격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떨어지긴 했어요. ㅎㅎㅎ 그래도 좋네유. 투바디를 쓰고 계시니..
캐논 -> 5DM4, EOSR -> 1635F2.8 L 3, 2470F2.8 L 2, 35F1.4 L 2, 70200F4 L IS
(RF50F1.2 예정) -> 제 취미 생활용
소니 -> 35F2.8z, 55F1.8z, 85F1.8, 24105F4 G, (1635GM, 2470GM 9월 방출)
3살 손주용 -> ONLY EYE-AF 땜시 구입 -> 손주녀석 외 절대 다른 거 촬영하지 않음
제가 가진 15년 재주를 모두 동원해도 소니 결과물이 캐논 결과물을 넘어설 수 없다 판단되며
그렇다고 캐논이 무조건 좋아라고는 절대로 맹세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장치의 보유가 자기 만족으로 단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그냥 이것 밖에는 없다 생각되어 몇자 적었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 생각보다 아예 캐논으로 넘어오신 분보다
투바디 조합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능력이 되면 이런 방향이 꽤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는 저도, 당시에 여친도 지인들도 인물사진이 캐논이 더 예쁘게 느껴져서 넘어왔습니다.
케논에서 소니로 넘어왔지만...
다좋은데 찍는맛이안나요 미러리스라그런가..
와이프가 소니로 찍은 사진들을 마음에 안들어 해서 다시 캐논으로 넘어왔습니다. 보정으로 커버할 능력도 시간도 없기도 하구요.
저도 rx1, rx1r2, A7m2(2번이나 샀다 다시 팜) 이렇게 다녀왔네요..
후보정없이 JPG 원본이 필요한 사람입니다.(전부-흔들린것 빼고)....
다시 온 결론은 얼굴 피부톤 때문입니다. 전.....
지금은 케논, 후지 씁니다.
소니 많이 쓰고 싶습니다. 케논R안사고 후지 T3샀는데,,,
이유는 R이 좀 크게 나온것 같아서요
T3도 크네요 ㅠㅠ
여튼 소니 기계적 성능 크기 디자인 좋습니다.
기타 색감은 모르겠는데 피부 톤이
빛이 좋은곳은 좋은데..실내 노스트로보시
들쑥 날쑥 ㅠㅠㅠ..스킬부족이겠죠 ㅠㅠ
소니바디 붙잡고 “너 왜 캐논 색깔 안나니?”하는 것은 넌센스죠.
별다른 노력없이 캐논 색감을 써야하는 사람들은 그냥 캐논 쓰는 것이 좋겠죠.
저처럼 캐논 쓰다가 소니 색감이 더 마음에 들어 갈아탄 사람 역시 마찬가지일겁니다.
캐논바디 붙들고 “너 왜 소니 색감 못내니?”라고 해봐야...뾰쪽한 수는 없는거죠.
보정으로 마음에 들게 바꿀수도 있지만, 그것도 하기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저는 jpeg색감 적응실패..로 다시캐논오로왔습니다^^;
최근에 캐논 R하고 A7 M3하고 심각하게 비교했었는데요.
둘 다 매장가서 써보니 동체 추적을 안해도 되는
제 상황에선 캐논 R이 더 맞는 것 같았어요.
터치, 스위블 액정 같은 편의적인 부분도 그렇고 렌즈도 걱정 없을 것 같구요.^^
거의 대부분 이유가 이 안에서 끝날걸요.
1. jpeg 주로 사용
2. 렌즈 인프라(엔트리급 렌즈가 많음)
3. 플래시, 동조기 등 시스템 인프라
전 다시 돌아오지 않고는 있지만..
이유가 거창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더 땡기니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