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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해밀턴,오리스 시계들은...

정말 어정쩡한 등급이면서....
정말 어떻게 보면 가성비 브랜드 이면서........
참 그냥 그래요 -_-;
저도 해밀턴 시계가 하나 있고 참 좋아하면서 찹니다만..
이게 결국 순전히 디자인 때문인 거 아닌가? 싶긴 해요...
기술력 같은 건 시티즌 같은 회사가 넘사벽으로 높으니까요.
사실 미도,해밀턴,오리스 살 돈으로 카시오 오셔너스를 사면 엄청난 품질의 시계를 즐길 수 있는데...
그래도 그놈의 디자인 하나만 보면 정말 살만 하긴 합니다.

댓글
  • 패왕색패기 2018/10/12 02:55

    시계에서 정확성 이외에 어떤걸 느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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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8/10/12 02:58

    마감 처리 같은게 솔직히 딱 보면 느낌이 옵니다. 프레스로 그냥 찍은 거량 샤방하게 모따기 쳐서 연마한거랑요. 다이얼 가공 같은 것도 많이 느껴지구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쇠의 냄세까지 느끼시더라구요. 이게 알고 보면 참 깊은 세계인게
    인간이 주로 다루던 재료.
    금속,가죽,종이,조개,보석 등...의 재료를 인간이 원하는 형상으로 깎고 다듬은 거라서 전해져 오는 느낌 같은게 딱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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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학년1반 2018/10/12 03:28

    그냥 사람마다 취향차죠.
    정답이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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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지 2018/10/12 03:35

    예전에야 한가닥하던 회사들이지만
    인수합병으로 그냥 맛만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더 정확하게는 그룹내의 ‘급’에맞는 퀄리티??
    대표적인 브랜드가 론진 아닐까 시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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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8/10/12 04:32

    정확하게 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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