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내가 다니던 작은 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버스가 동네 사거리에서 11중 추돌 일으키는
대형사고가 남.
그때 나도 현장에 있었는데 끼어 죽은사람,
찌그러진 차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 등
눈 앞에서 직접 보게 됨.
난 그 자리에서 토하고 난리였고, 주변 사람들은 울고불고
소방차, 구급차도 오고 엉망진창 이였음.
그 후로 어린 마음에 신이 존재하긴 한건지 믿기 싫어짐.
그리고 그때 그 작았던 교회는 지금 상당한 규모의 교회로
성장함.
https://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7/1979253_19482.html
https://cohabe.com/sisa/77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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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많이 받으셨겠네요.
끔찍한 기억이네유...트라우마..ㅎㄷㄷ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이게 다 하나님의 계획이다.. 우리를 깨우치게 하려고 하는거다"
이래 말한 어느 교회 먹사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유;;ㅎㄷㄷㄷㄷㄷㄷ
착한사람이 왜 먼저 죽는지 아니?? 천국에 빨리 데려가시는거야 ㄷㄷㄷㄷㄷㄷ 개소오름... 이지않나유 ㄷㄷㄷㄷㄷ
신이 인간을 지켜주고 신이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진 않는데..
그 사고가 신의 심판일수도 있는데...사고나면 다 불쌍한줄알죠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 - 1987중에서
링크뉴스 보다보니 초등학교 졸업한 동네...
번개 천둥치고 홍수나고 가뭄이 나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그당시로서는 원인을 모르고 그러한 자연현상이 뭔가의 노여움이라고 생각하며 나온게 종교. 지금같은 시대에 종교는 필요없죠. 종교의 순기능도 있지만 지금은 종교가 아니더라도 민간단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음. 하지만 종교갈등으로 생기는 테러와 전쟁은 계속되고있고 사람들도 계속 죽어나가고 있음.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종교는 안믿는데 자연생태계는 믿어요. 사건사고는 자연발생적인것 같아요. 물고기가 수많은 알을 낳고 그중 다수가 다른 동물들의 밥이되고 그 동물들은 또다른 누군가의 먹이가 되고 그렇게 숫자가 조정되고 생태계 균형이 맞춰지고 멀리서보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순복음 금정교회차량이네요 금정구 남산동외대밑에 있는교회인데 어찌 용호동에서 사고가난건지 그쪽사는 교인들 태우고 이동하던 차량인가싶네요 그런데 직접다니던 작은교회였다니 그당시에 용호동에 있었나요? 순복음 금정교회는 제가알기로 1980년대에 이미 지금자리에 대형건물올라간 대형교회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노후됐지만 사고차량 버스보셔도 동네작은 교회라기엔 너무크지요 뭔가 잘못기억하신게 아닌지 남산동에서만 20년이상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