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생,,,과외4년후기

반대 입니다.
학종이 없어지고...수능으로만 대입을 하면..명문대는 강남 아이들이 독점합니다.
경남에서 공부 너무 잘해서 전교1등...경남권에서도 상위..
온 집안 식구가 서울 목동으로 이사...
목동에 중학교 2학년에 전학옴...처음 시험에서 반에서 18등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반에 30명 정도 입니다..이정도로 실력차이가 심하죠.
수능으로만 하면....강남 아이들이 다 명문대 독점 합니다.

답답하네요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시네요 숙명여고 사태보고서도 이런말이 나오십니까?

수능이 대따 어려워지면 되요 그럼 과외도 소용 없음

독점하면 안되나요??? ...
공부 더 잘하는애가 더 좋은 학교 가는게 맞는거죠
모든 학생이 제대로 교육 받을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어떻게 하든 다 갈 수 있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오히려 학종과 생활기록부 비중 커지고 나서 강남의 돈 있는 집 애들이 더 유리해진 것 같아요.
생활기록부에 들어가는 다양한 사회활동, 경시대회, 봉사 등등 이거 정보력 없으면 꿈도 못꿉니다.
어느 외국나라 가서 뭐를 하고, 어느 대회 나가서 뭐를 받아야 유리하다...이런 정보를 시골에서 어떻게 얻을까요?
오죽하면 자기소개서 쓰는 학원 강의까지 생겨났겠어요.
근데 수능 땐 차라리 훨씬 나았어요. 쉬운 수능 말고 94~97 어려운 수능요.
이 때는 주입식, 학원강의식으로 풀기보단 그냥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잘 푸는 수능이었어요.
어찌보면 약간 IQ 테스트 같기도 한 그런 거요.
수능이 서열화 조장하고, 명문고 줄세우기 한다?
학종, 생활기록부 비중 커진 지금은 고교 서열화, 명문고 타령 없나요?
그랬다면 진작에 8학군 아파트값이 떨어졌겠죠.
반포 래미안과 반포 자이가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는데 래미안이 더 비싼 이유에 대해 동네 사람들은 "계성초, 잠원초, 세화고, 세화여고 학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그냥 이거저거 없이 수능이 그마나 제일 정확하고 공정합니다.

논리 하나 없이 꾸준댓글 다는 앵무새입니다. 교육 능력 계발이나 환경에 대한 개선 의지 하나 없이 학종 칼자루 가지고 오면 본인들 헤게모니가 돌아오겠거니 하지만 그렇다고 팩트가 달라지지는 않죠. 고인물 썩은거야 말할거도 없고. 지역 유지 자녀 들러리밖에 더 되나요.

실력 차이가 심한 것에 대한 제고는 일언반구도 하나 없음 ㅋ

그래도 일반고 문과 이과 전교1등은 뭐... 서울대 가능성은 있습니다. ㅎㅎㅎ

일부...~

그건 2000년대 초반이야기 입니다.
요즘 강남 부자집 자제분들은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죠. 요즘엔 주로 연예인을 한다고...

부연하자면, 거 뭐 얼마나 번다고 꼴랑 의사나 판검사 나부랭이하려고 그 고생을 하냐. 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말고 너 하고 싶은거 하라는 분위기.

실제로 서울대 입시 결과 보시면, 지방균등선발제도 때문에, 물론 전공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연세대가 전체적인 성적은 더 높은게 사실입니다.

성급한 일반화로 댓글 단 것은 인정합니다.
주로 전문직종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전문직종을 가지기를 희망하고, 또 교육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경우가 많은게 맞습니다. 자게 기준 전문직종은 그냥 중산층이잖아요~ ^^;;;
그 이상의 부자집 말씀드린 거죠. 주로 건물주 집안이 그런 분위기...

일반고애들 내신좋은 1등들이 수시로 서울대가고 특목고애들이 정시로 들어간다고

그시기에 있는집애들은 바짝땡겨서 공부함.
학년바뀌면 성적차이가 하늘과땅.

이게 정답이죠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은 각 고교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최대 2명이다. 학교별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추천 대상자를 정하는 기준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역균등선발....지역배분을 하죠..
그래서 학종이 없어지고...수능으로만 대입을 하면..명문대는 강남 아이들이 독점합니다.
경남에서 공부 너무 잘해서 전교1등...경남권에서도 상위..
온 집안 식구가 서울 목동으로 이상....
목동에 중학교 2학년에 전학옴...처음 시험에서 반에서 18등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반에 30명 정도 입니다..이정도로 실력차이가 심하죠.
수능으로만 하면....강남 아이들이 다 명문대 독점 합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제도라고, 시행된지 몇 년 된 제도입니다.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각 2명씩 학교장의 추천으로 원서를 쓸 수 있어요.
그 학생 중에서 일정 기준으로 선발하게끔 만든 제도입니다.
올해 서울대 수시에서 지역균형선발인원은 수시선발 전체인원 중 2453명 중 741명 선발하네요.

어떤 실력의 집단이든 그 집단에서 1등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 맞긴 맞습니다만,
이미 중학교에서 교등학교 진학 할 때, 우수한 학생들은 각 지역별 특수목적고나, 자립형사립고로 따로 모여있기 때문에, 읍면단위 고등학교 전교1등이 자사고 3~4등급 학생보다 학력이 못한 경우가 많죠.

강남애들이 독점하면 안될 이유라도?

그럼 강남애들만 서울대가면 안되니까 멍청해도 뽑아야한다는건가요?;

덕분에 대학 내에서 급이 나뉜다고 하네요
비서울권 지균이 천민취급당함

앵무새에 비교하려니 앵무새 욕하는 느낌이라 미안해서 못 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