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
요즘 웨딩촬영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사진을 오래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특정한 사진을 보면서 아~!! 저 사진 정말 좋다~~ 라는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그래서 좋은 사진의 기준을 결정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앨범에 들어갈 샷들과 원판을 클레임 없게 잘 뽑아주고 필수컷에서 빠지는 것 없게 찍어주면 일단 기본은 갖추는 것 같습니다만...
소비자별로 기준이 다르고, 스튜디오도 기준이 다르고..
사진일을 하면서 고객이나 스튜디오에서 만족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깁니다.
좋은 사진이 어떤건지나 알아야 욕구를 향해서 노력이라도 할 텐데.
솔직히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7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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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표정을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없느냐죠...
주변 풍경이나 자세 구도를 멋지게 촬영하는건.... 로봇도 할 수 있고....
사람의 기분(표정)을 제대로 만들어 주느냐 아니냐의 차이....
저도 현장에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 정말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구도 안정적이고 머리 안짤리고 손안짤리고 핀잘맞추고 노출 안정적으로 맞춰서 찍으면 일단 평타
우선 말씀주신 부분이 기본이고 그 이상 해야하는데, 사실 그 기본도 보통 어려운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좋은 사진을 더 많이 보세요 좋은건 누가 봐도 좋으니깐요.
사실 사진 많이 보는 건 너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저는 엄청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기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종종 계셔서... 그게 어렵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보통 이 아사진 정말 좋다 이런 표현을 할수 있는 사진들은 신부가 예쁘더라구요
결론은 모델이 중요한듯 ㄷㄷㄷㄷㄷㄷ
신부...ㄷㄷㄷㄷㄷㄷ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네요. ㅎㅎ
말씀대로 모델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
웨딩영상찍으면서 옆에서 보다보면
결과물도 결과물이지만 결혼식이라는 그 순간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는 작가님들이 진짜 고수가 아닐까 싶네요 ㄷㄷ
모델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캐치하는..
진짜 이게 제일 어려운거 같습니다.. 스냅 찍어보면 눈 감고 있거나 맹구표정이거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