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에 들어온 호랑이 새끼.jpg

인사과도 없는 소기업인듯

뿅뿅소...

아아...이것은 「죶소기업」이라고 한다

나도 짤 밑에 뭐라고 한마디 적어야 하는데 할말이 안떠올라서 음.. 굉장함.

문제는 저렇게 해서.. 싸움?나서
그만둘 경우가..
안좋음.
저쪽 업계가 바닥이 좁아서
저렇게 크게 판 크게 하고 나왔다면.
왠간한 사람은 다 알듯..
저쪽 업계는 진짜 다리 하나 건너면 거의 다 아는 사이 이더라..

ㅇㅇ우리나란 나라가 쪼금해서 어떤 업계 가더라도 다 마찬가지더라.
사실상 싸우고 나갔는데 빽 없으면 그 업계 발 붙이기 힘들지.
그러니까 완전 그 업계와 관련된 모든것에 결별하던가 외국 나갈거 아니면 저러기 힘들지

오히려 그런 사고방식 주입이 갑을 관계 만드는거임. 어차피 업계가 좁으면 그 x같은놈 밑에서 일하는거 다 아는데, 토닥이면 토닥였지 뒷담화하진 않음

ㅇㅇ 업계 좁으면 뒷소문 싹 퍼지지

그정돈 아니고 어느정도 스팩되서 회사 옯기기 쉬운 정도겠지

밤길 조심하라는거겠지ㅋㅋㅋ

실제로 안받아주는것까진 모르겠고
소문은 존나 빨리돔
다만 어쨋든 소문이 돌았으면 받아주려는곳은 드물듯

그럼 더더욱 팀장이 말조심해야될텐데.
팀장이 너무 말을 심하게 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라는 소문으로
몇십년간 일해온 팁장이 손해겠냐, 이제 막 들어간 경력도 없는 신입이 손해겟냐.

그게 별로 약발이 안 먹히는게.....
영상쪽 광고회사 예를 들면 70~90년도 광고회사는 거의 패드림+쌍욕+손찌검이 일상화 되어서 성장한 시스템인데
그걸로 배워서 큰게 지금 2세대 광고인들....지금의 광고 최상위층이고 그대로 배운게 지금의 대세인 3세대 인데
대부분 심하게 해서 그만뒀다 그러면 대부분 '그것도 못버텼어???' '나 때는 그건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라고 밖에 생각을 안함....
그러니 실제로 팀장은 별 손해가 아니고 신입이 손해인 경우가 대부분임

요즘 신입은 근성이 없네 ㅉㅉ으로 가지
팀장은 욕 안먹음
몇십년간 일해왔으면 인맥이 신입보다 훨씬 넓을텐데 손해일리가

광고회사도 사람사는곳이라
저런식으로 팀장이 뿅뿅이면 그 팀장이 뿅뿅이라고 소문남.
광고회사는 단지 컨셉, 아이디어, 시안 회의하다가 싸우는경우가 좀 잦은데,
거기서 신입이 인내심을 잃을경우가 있음 그때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다름.
광고회사 바닥이 좁은 이유는 갑-을-병-정으로 일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러함
또 광고대행사 큰곳에서 일하다가 자기가 직접 광고회사를 차리는 케이스가 있기때문에 그런데
이건 대행사정도에서도 중급정도에서의 이야기고
이름도 모를 회사에서는 바닥이 좁다 이런건 없음...
애초에 그런곳은 사람이 매일 갈리듯이 나가서...
이건 어디던 해당되겠지만.

광고학과전공한 동기가 인턴으로 cj쪽 계열사였는데 대기업쪽은 그런거없다하드라 밑에 하청하는 회사들이 ㅈㄴ노답인간들이 몇보이는데 자기들 일아니니까 신경안쓴다고....
그리고 광고바닥 좁은건 맞는데 노답회사 노답인생들은 그바닥에서 이미 파다하게 소문나있어서 상관없음

짤리면 부하가 아니라 손님 입장이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근데 광고 회사라니 그렇다기엔 좀 미묘하네

후자겠지

어떤 방식이던 너 정도는 조질 수는 있다는 뜻인듯

회사나가면 내가 니 밑이 아니고 어떻게 만날지 모르고
딴데 취직하면 내가 니 원청될지도 모르는데 왜그러냐 뭐 이런거 아님?

어디 뉴스에 내보내거나 신고 하거나 한다는 거 아니겠어?

돈벌려고 이렇게 참는거지 회사 짤리면 남남이니 니 조져버린다

그런 불확실한게 아니라
ㄹㅇ로 조져버린단거같은데

자기가 짤리면 바로 뭐 봐줄것도 없으니까 고소를 하겠다는 의미임.
그렇게 되면 신입은 좀 똥밟았다는 느낌으로 다른회사에서 좀 눈치보며 일하면 그만이겠지만,
팀장쪽은 완전히 몇십년의 인생과 경력 자체가 통째로 날아가는거임.
신입이 자기한테 한 녹음이라도 해놨다? 그럼 팀장은 아예 그 업계 쪽에서 일 못함.

광고회사는 크게 대행사 - 마케팅 - 디자인 - 프로덕션 - PD하우스 나뉘는데...
하나같이 노동법 준수하는데가 없음...
야근수당? 월차? 주노동시간?
다 개무시하고 아침에 불려나가 새벽에 퇴근 혹은 2일~3일에 한번 퇴근 에 야근수당은 개뿔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데가 반 이상임...
이런거 다들 어쨌던 입봉해서 이름좀 날려보자고 하는경우가 많아서 쉬쉬 하고 참아주는데
누가 노동청 신고 + 형*민사 고소 핵 떨구면 서울 역삼동 블록 자체가 폭파당할 수 있다고 장담함.

뭐 조진다는게 사실 소송으로 골탕 먹이는것도 가능하고 이건 솔직히 고소인 입장에선 일도 아니거든
만약 변론기일인데 일 때문에 못가서 속행 뜨면 ㅈ되는거고 1심이라도 불리하게 선고 뜨면 그때부터 법정 공방으로 들어가는 돈이 펑펑 들어가니까 최소 차 한대값은 당연히 날라감

선을 넘었다는거보니 그거 녹음 존시나 해놨나보지

패드립 많이 쳤다니까 녹음해놓은 게 많겠지.

회사를 터뜨려버리면 니 밥줄도 끊기는데 너 자신있냐라는 소리였구만

"김병장님, 사회나가서 저 만나면 어쩌실려고 이러십니까?" 와 같은 의미.

난 진짜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인터넷으로 보면 진짜 웃기던데 ㅋㅋㅋㅋ
군대는 진짜로 폐쇠된 공간이라 자기를 못살게굴었다는 증인 찾기도 힘들고 cctv도 제출이 힘들텐데
대놓고 사회에서 때려놓고 '저사람이 군대에서 절 무척 폭행해서 사회에서 때린겁니다'하면 믿어줄 판사가 있을까.
군대 폭행과 부조리는 군대 내에서 해결해야합니다.

ㅇㅇ

근데 해결이 안되니까 ■■하거나 수류탄 까는게 아닐까?

광고 업계는 모르겠지만,
일은 존시나 많고 힘든데
들어와서 배우는 사람, 들어오자마자 1인분 해내는 경력자 구하기는 힘든 분야라면
그냥 곱게 나가주기만 해도 사무실에 남은 소수의 인원은 지옥 구경할 수도 있음.

광고업계에서 영상쪽만 일해봐서 디자인 마케팅 광고 쪽은 잘 모르지만....
영상광고는 일을 분업하는게 아니고 감독 이나 메인 PD가 주축으로 그아래는 문어발의 발1 발2 수준이고
신입이나 인턴 쯤 되면 발1의 빨판 정도 수준으로 봄....
1명이 1인분을 하는게 아니라 일을 10이라고 보면 감독과 PD 가 4와 3 정도 하고
그아래는 나머지 사람들이 3을 담당한다고 보면 됨 그러니 나가도 그만 있어도 그만 인데 경쟁은 어마어마함.
그래서 지옥구경 따윈 없음....그냥 몇명이 있던 걍 지옥이니까...

퍽치기 하겠다는 뜻 아님?

자기한테 한 욕설같은걸로 고소만 해도 그게 엄청남.
실제로 그런거때문에 고소로 엮이고, 회사에는 막대한 피해가 되니까,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거나, 짤리는 케이스가 있어.

핸드폰으로 녹음만 해도 뭐.. 법적 처리로 적어도 몇개월 이상 괴롭히는거 가능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하는 이유는 그 바닥에서 계속 벌어먹어야 하니까. 괜히 깽판쳤다가 업계 소문나서 다른곳 취직 못하는걸 걱정하거든
근데 요즘 사람들이 전공 하나만 파진 않잖아, 생각있는 애들은 플랜B, C정도는 들고 있는데 그런 애들이 저런 패기넘치는 소리 할수 있지.

나도 군대있을때 위병조장 하는데 위병사관 스는 하사새끼가 맨날 지가할일 그냥 100퍼 뻉기치고 아무것도 쳐안해서 그래 그냥 니죽고 내죽자해서 나도 위병소 하루종일 입출입기록 하나도 안찍음

그리고 당연히 자초지종 다불게 됬고 그새끼 진짜 씹탈탈털리고 이미지 개썩창나고 나는 중대에서 위병에서 당직으로 올림

나 말고도 다른 병사들이랑 근무설때도 다 그랬다고 하더라고 듣기로는 중대장한테 뺘마리 ㅈㄴ쳐맞았다던데 ㅋㅋ 중대가 달라서 안타깝게 직접 보진 못함

범죄협박같음

지금 이 회사에 내가 다니니까 참는거지 이회사 나가서 고객이 되면 너에게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라는 의미.

내가 회사에 있을 땐 너보다 아래에 있지만
회사 짤리고 나면 너나 나나 위치가 거기서 거긴데 길가다 쳐맞고 싶지 않으면 닥쳐라
라는 뜻이겠지

"지금 니가 하는짓 고소하면 내가 100퍼 이기는데 내가 이바닥에서 벌어먹어야 하니까 참는다. 근데 내가 그거마저 때려치면 너는 ㅈ된다" 라는 의미잖아

어쌔신 크리드를 너무 많이 해서.....

뚝배기 사이다 중독증이 그만...

사실 그 불확실성이 강경하고 당당한 태도랑 합쳐지면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무서워짐. 스스로의 상상력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