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함 야마토의 쩌는 위엄

아끼다 똥된 대표사례 너무 어마어마해서 자기들이 보기에도 저건 대회전(전쟁의 판도가 달린 대규모 전투)용이다 하며 아끼고 아끼다 날려먹음

그냥 커다란 표적 아닌가요

카탈로그 상으론 최강이고 왜 해적들도 아 이건 못써먹겠다 싶었던거죠

머야 저건

거함 거포이나 고자

야마톤지 야마돌아인지 저 해상 관짝 별명, 해상호텔이었어요.
워낙 식사가 훌륭해 해군고관 접대용 해상호텔로 사용되신 귀한 분이시죠.
수병이 남긴 기록에 우리 이렇게 잘먹고 지내도 좋은걸까라는 기록도 있어요.
하도 업적이 없어 오키나와에서 몸빵하고 침몰한게 야마토의 혼이라던가 뭐라던가.
근데 저게 부활해서 지구를 구하는 우주전함 야마토 라는 정신승리로 부활하기까지. ㅋㅋㅋ

아끼다 똥된다 라는 속담에 전세계와 역사를 통틀어 가장 걸맞는놈

거함거포주의의... 안좋은 쪽으로 끝판왕...

미국을 상대로 항공모함을 그리 잘써먹었으면서, 거함거포주의라는 구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군의 무능함을 잘보여주는 사례죠.

자매품 무사시도 있습니다

마지막 함장이 남긴 말: 아!!....야마도네....!!

이런글 보면
조건반사로 22조....ㅠㅜ

호기롭게 만든건 좋은데
군의 기함이지 상징물이여서
격침당하면 사기가 떨어질걸 두려워한 측면도 있을겁니다
아니 툭하면 정신력 드립하면서
반자이 카미카제 드립하던 샛ㄲ들이 정신력으로 무장만하면 되는걸 가지고 ㅉㅉ
격침을 당하건 말건 밀어넣어서 탈탈 털렸어야 합니다
그래야 극우 밀덕놈들이 만약에 야맛호가!?따위 망상을 좀 덜하죠

실상은 바다의 호텔이라 불리며 밥맛은 끝내주는 배였다고함

독일 비스마르크급 전함은 그래도 한두번이라도 전쟁에 동원되서 적과 싸운적이 있지만
일본 야마토는 그것조차 못하고 그냥 침몰....
안쓸거면 만들지를 말던가..

독일과 일본의 결정적인, 넘을 수 없는 두가지 차이점.
1. 기술
2. 독일 - 쓰려고 만든다 / 왜국 - 과시하려 만든다
기술도 개코 안되면서 어서 본 건 있고 열등감은 쩔어서 겉만 번지르르한 모조품 양산하다 써먹지도 못하고 사람만 갈아 넣음.

왜 저런 쓰레기가 워쉽에선.......

참고로 당시 동원된 항공기는 수백대였고 어뢰만 10발가까이 맞음 근데 웃긴건 잠수함한테 어뢰 한발맞고 침몰할뻔함

뭔가.. 애니 반딧불이의 묘 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타던 배인가요?시기상?
그런 느낌이나네요 주인공 아버지도 사망했으니
격침당한거며 배 크기며ㅋㅋ

그래도 배틀크루저 야마토건 이름을 남김.ㅋㅋ

사실 일본의 경우 전차랑 비행기를 발로 만들었지 배는 잘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상대가 영국이랑 미국이라는 것

무츠도 아끼다 똥되긴 했는데 그래도 얘는 일본 근해에 침몰해서 기름 부족할때 기름도 빼내고 전후에도 방사능 물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철(인류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 이전에 침몰했으니까요)로 실험용 장비를 만드는데 쓴다고 하더라고요
주포 포신도 건져서 관광용으로 전시하고 있으니 아낌없이 주는 무츠가 야마토 호텔보단 훨씬 도움이 됐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우리 입장에선 일본의 자존심이 별 활약도 못하고 침몰해버려서 일본의 사기를 꺾었으니 이보다 더 큰 공을 세운 일본 군함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요 ㅋㅋ

똑같이 방구석에 쳐박혀 있던 독일해군 전함 티르피츠가 현존함대전략으로 일정규모의 영국해군을 묶어뒀지만 야마토는 이것도 못했죠.

밀리터리 매니아 라고 하나요? 뭐 그 관점은 모르겠고 내가 보기엔 저 물건을 추억하는 방식의 영화나 드라마 게임등의 일본 문화 요소들이 역겨울 뿐이다
마치 우리 무력과 화려함의 상징이었는데 허무하게 가버렸다고 아쉬워 하는 식이랄까 역사적 반성이라고는 찾을 수가 없는 주제가 전함 야마토

아 14조원 투자한게 아까워서 회수 할려고 우주전함 애니로 제작했다는 큰 그림이 있었구나

많은 일본sf 애니메이션의 모토가 되었죠 하록선장, 우주전함 야마토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