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이종교배에 빠져있는 1인입니다.
탐론 70200과 캐논 50.4는 업데이트 이후에 네이티브중에서도 빠른렌즈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고
저조도나 역광 아무데서나 잘잡고 빠릿빠릿 하던데요.
글들을 잘 뒤져보니 만투가 85금보다 많이 느리다고들 하시던데...
업데이트 이후에도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캐논렌즈와 소니바디의 결과물에 매우 만족스러워서요.
오이만두나 만투 혹은 조금 무리해서 팔오금도 고려중이긴하나, 만투를 써보고싶은데...
70200이나 50.4보다 훨씬 느리려나요?
https://cohabe.com/sisa/76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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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투는 캐논에서도 느린 렌즈라..
같은 바디와 아답터로 만투써보다가 결국 팔오금으로 정착했습니다. af로만 따지면, 결론은 언제나 네이티브가 맞긴 합니다. 사실 펌웨어 후, 확실히 캐논렌즈 궁합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네이티브와 비교해도 확 체감될 정도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괜히 느낌이란게, 결국 팔오금과 만투 함께 써보니, 만투가 미세하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동영상도 안되는 만투..이러면서 결국 만투를 정리했네요^^;; 제 af기준은 5살 아들 뛰어댕기는 모습 잡는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일반 정적인 사진으로는 전~~~~~~~~혀 문제 없이 이종교배 하셔도 됩니다.
영상은 금계륵으로만 촬영항꺼라 상관없다면,
af차이가 월등하진 않나요...?
캐논 렌즈의 진득한 느낌이 좋아서요.
85단은 어차피 거의 인물용도로 쓸거라 아직 애가 없다면 민투로도 충분히 와이프나 지인들 꽃밭에서 찍어줄 정도는 될까요?
오이만두는 mc11에서 쓰면 af포인트 극 주변부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2렌즈때문인지 오이만두 특성인지 핀도 다른렌즈에 비해 튀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터지는 오이만두 느낌 사진때문에 써보긴했네요. ㅎㅎ
결국 팔고 알파칼쩜사 썻지만요 ..
만투는 느린게 문제가 아니라 색수차가 심해도 너무 심해요.
느린거야 어차피 85미리가 망원이다보니 돌진해오는 피사체를 찍는 용도가 아니라서 실사용에 문제는 안될겁니다만...
사실 1.2와 1.4의 심도차이를 50미리는 느낄수 있던데 85미리에서는...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심도차이 보다는 보케를 뭉개냐 각을 세우냐 하는 렌즈특성이 더 많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만튜는 비추하고 오이는 60%정도 추천합니다.
아 색수차가 심하다고 들었는데 엄청난가보군요 ㅜㅜ
무리해서라도 팔오금을 사야하나...
예전에 돌잔치 촬영을 했는데
역광에서 아기를 번쩍 안아올리던 아버지는
색수차 보정을 하고나니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리다기보다 초점이 길어서 세밀하게 컨트롤되는 부분으로 Z3000님을 거친 속업 만투도 있습니다.
인물 촬영시 주력렌즈로 사용 중으로 색수차가 있는 렌즈로
전 포토샵에서 색수차 보정하면 큰 문제는 되지않았습니다.
http://m.slrclub.com/bbs/vx2.php?id=sony_fgallery&no=976008
a9+mc-11+만투 사진입니다. 중간에 4살 남자아이 뛰는 사진도 있어요
색감 너무 좋네요 ^^ 흠 고민입니다.
막상 팔오금과 비교샷 보니, 제 취향이 팔오금쪽이긴 하네요....
팔오금에 비해서 만투가 회오리보케가 좀 나오는군요...
만투랑 85금이면 85금이 모든면에선 그닥 꿀리진 않을꺼에요
아 가격은 좀...차이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