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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말투같네..
점장이 퓨전 사극을 졸라게 봤나 보네. 말투가...퓨전 사극 드라마에서 젊은 서생들이 동무들과 대화하는 톤인데? "자네 왜그러는가 어디가 아픈가? 어허~뭐 이정도 가지고 그러는가 내 하번 진맥을 해보겠네." ... 이런 톤. 소리가 들려온다.
안희정이 편의점 운영하나?
입에 소스 묻히고 계산했다고 이르는 최선생도 참 거시기하네요.
최선생은 과연 그것을 핥고 싶었겠는가 말이다..
뭔가 묘하게 불편하면서 묘하게 웃긴 문자라 대놓고 화낼수 없는 입장... ㅋㅋㅋㅋ
“깔끔 최선생, 알바의 입술에 묻은 소스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다!!!”
입술이 묻은 소스 핥고 싶었나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이 청학동에 위치해있을것만 같다 ....ㅋ
내 이름은 왈도, 뭐 이새갸
나이드신분들 중 말하는것과 문자로 하는것에서 어투가 차이나는분이 좀 있으시죠
일종의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랄까
평소 말할때는 편하고 막말도 자주 하시는 분이 문자나 편지를 쓸때는 좀 딱딱한 어투로 쓰시는거죠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 차이를 잘 못느낀다는게 함정
점장님이라고 쓴것으로 보아 평소 악인이 아니였을것 같고 꼰대짓이라고 하기엔 경계가 애매하군요. 서비스업이니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고, 적은 시급에 많은걸 바란다고도 할 수 있지만 급여받는 근무시간이니 점장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룰을 지키는건 과하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근데 최선생 오지랖이..
저정도 훈계면 인정
최선생님이 언제 한번 자네와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라시더군
그때 그 소스를 묻힌 채로 말이야
자네 생각은 어떠한가 괘념치 말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보게나
자네가 영 내키지 않는다면 최선생님에게는 내가 잘 말해두겠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네는 아주 귀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야
최선생님이 아무에게나 이런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니까
그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고을 아니 지역에서도 알아주는 부호이자
지식과 지혜가 사통오달하여
그 누가 무엇을 묻던지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며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시는 분이지 그 길을 걷는 것은 각자의 몫이네
하여 그를 아는 사람들과 내 친우들은 존경심을 담아 최선생님이라 부른다네
이만하면 자네도 영내키지 않지는 않겠지
어떠한가 아직도 고민이 되는가
그래 사람이 무엇이든지 쉽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좋지 못하지
하지만 이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네
이런 기회가 앞으로 자네 인생에 얼마나 자주 올 것 같은가
고민일랑 접어두고 속히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듯 싶네
최선생님은 참고 기다려주시는 분이기는 하네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네
자, 어서….
아무말이라도 해보게
우리 교수님 수업하실 때 말투랑 똑같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닫고 편하게 먹으라고 한마디만 덧붙여 주시면 금상첨화일듯
NPC 같네
저런사람한테 전설의아이템 조합하면
아앗!!! 이런이런 힘을 너무 줘서 아이탬이 (현금 80만~2500만) 파손이 되었구나
힘내게!!!!
이러는거같음
점장님 엔피씨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드신분이나 좀 고지식한분이 놀리고 장난치려고 저렇게 보낸거같다는 생각이드네여
답신으로
아햏햏 이라고 보내면 어떤반응일지
편의점에서 직원들에게 식사시간을 보장해 주면서 관리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편의점 직원이 입에 음식물 묻히고 계산해주면 식사시간도 못챙기는 모습이 안쓰러울거 같은데요.
경성에 편의점이 있을리가 없는데...
조금 많이 나간거일 수도 있지만,
ㅆㅂ 갑자기 돼지랑 비교하면서 문자날린건
어떤 영감탱인지는 몰라도 이해할 수 없네요.
돼지 자체는 지능도 높고 깔끔한 가축이지만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할 때는 최악의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점장(57세 청학동 훈장 출신)
보통 이런거 보면 점장이 오버했네~ 아니야 알바가 잘못했네 이런 갑론을박이 오고가는데.
다들 점장 말투만 잡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시간인데 당연히 뭐라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
참견이고 뭐건..
그 소스, 왜 내 앞에선 보이지 않는겐가
점장: 어어....이게 아닌데...내 유머센스가 안먹히다니...
그때 최선생 표정
점장이나 알바나 의식있는 사람들인 듯.
점장은 자칫 꼰대나 그런걸로 볼 수있을지 모르나 서비스업에서 실수 그거 딱 하나만 집고 끝.
알바도 점장 없는데서 그것도 인터넷으로 쓰는데 꼬박꼬박 '점장님' 이라고 하네요~ㅇㅂ같은 의식없는 이세계인들은 점장ㅅㄲ라고도 할 수도 있는데..
본 점장은 오늘 너희에게 크게 실망했다...
편의점 알바한테도 짧게나마 식사시간 주면 근무시간에 집중도 되고 좋을텐데요. 주는 게 거의 불가능할테지만요.
돼지비유는 아무리봐도아닌데
인격모독이죠
최꼰대 아니면 꼰점장 어디가 문제인겐가
왜 오전 4시에 저런 대화를 하는거지. =_=
밥 먹다가 손님 응대할 땐 입 한번 닦고 해. 나도 모르게 소스가 묻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까. 정도면 될 걸.....
돼지비유씩이나.....
난 너어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