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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길냥이들한테 먹이 주는 사장님이 있어서
사료 얻어와서 입구 주위에 두고 일하다보니 나와서 먹고있길래 잡았네요.
근데 사람냄새 나서 그런지 어미가 안나타나네요.
애시당초 잡지 말았어야 하는건가 생각도 들지만 평소에 창고에 고양이 피해가 좀 있어서 방치할수도 없었고..
키울맘은 없지만 죽게 두고 싶지도 않고..
이넘들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눈 뜬 애는 사료도 주워먹는데 눈못뜬애는 잘 못먹는거 같아요.
지금은 떨고 있길래 패트병에 온수 담아서 넣어놨습니다..
이대로 어미 안나타나면 누가 데려가실까 해서
네이버 고양이 까페같은데 기웃거려봤는데
무슨 가입 및 등업조건들이 까다로워서 글쓰기도 안되네요.ㅋㅋ
https://cohabe.com/sisa/767881
새끼고양이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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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동물 보호센터에 넘기세요
개 고양이 지옥입니다 ㄷ. ㄷ
음..그런데가 있나보군요
네....일단 사람이 우선이죠...
가끔 사람을 고양이 노예로 보는 댓글들이 있는데 그분들 한테 주셔도 되고요
어린 고양이는 "유기동물 보호센터" 들어가면 거의 "자연사"로 종결됩니다.
카페 중에선 그나마 "냥이네"가 등업도 쉬운 편이고 입양글도 쓰기 쉽습니다.
냥이네 거긴 고양이를 돈으로밖에 안보는 새끼들 천지라 ㄷㄷㄷㄷㄷ
고다가 훨씬 나음...
고다는 글쓴이께서 입양글 쓰시기 전에 포기하실 것 같아서요.
일단 가입은했는데.. 24시간 걸린다네요
아구...좋은 집사 만나야 될긴데
누가 데려가서 키워주시면 좋겠네요 ㅋㅋ
아이고오...ㅠㅠ 못쓰는 담요나 보루같은거도 좀 넣어주셔서 체온유지 되면 좋겠네유..
저나이 냥이들은 체온유지가 엄청 중요해서 ㅠㅠ
페트병에 온수는 정말 멋진 결정입니다 ㄷㄷ
검색하다보니 배워서 응용하게되네요 ㅜㅜ
아직 젖 먹을 때 인거 같은데요
눈못뜬애는 확실히 그렇게 보여요
눈뜬애는 사료도 잘 먹네요. 물도 좀 줘야할런지 모르겠어요
어쩜 저리 눈이 이쁠까
급한대로 사료 물에 불려서 먹여야할거같아여
물에 불려서 넣어놨습니다
사료 주실때 따뜻한 물에 좀 불려서 주시면 좋습니다.
아직 건사료 먹기에는 어려 보이네요 냥이들이...
댓글보고 물에 불려서 넣어놨어요.. 먹을지는 몰라도 ㅠ
먹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아닙니다 ㅠㅠ 정말 관심도 없었는데 새끼모습 보니까 마음이 동하네요..
사료 물에 불려서 주시지....
방금 그렇게 했습니다~~
일단 온수 페트병이랑 보온용 천 쪼가리가 시급해 뵈고
저 정도면 아직 사료 잘 못먹을 수 있습니다. 급한대로는 작은 대접이나 종이컵 자른 데에 따신 물 좀 받아서 사료 물에 불려주면 먹을지도.
천쪼가리도 찾아봐야겠네요 ㄷㄷㄷ
눈 못뜬 아이는 동물병원서 안약사다가 닦아주면 괜찮아질거같은데.. 애초에 키우지않을거면 잡으면 안돼요..
저도 잡고 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창고 파레트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죽으면 엄청힘들어집니다..ㅠㅠ
애기들은 사료 말고 분유 먹어야 돼요
여건상 사료뿐이라면 사룔를 물에 충분히 불려서 줘야하구요
아깽이들은 살 ㅛ잘 못먹어요 ㅠ
네이버에 고다 가면 임시보호 글도 많이 올라오는데 실상 데려다 키우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ㅠ
집에 데려다 키우지는 못해도 애기들 어느정도 클 때까지 밥이랑 물만 챙겨줘도 진짜 좋은일 하시는 거옝요
보호센터 같인 곳엔 맡기지 마시구요
일정기간 지나면 안락사 시켜요 ㅠㅠㅠ
고다도 까페 이름인가요? 하여간 일단 핅요한 조치를 취하고
까페 몇몇곳에 글을 남겨볼 생각입니다
보호센터는 안되겠네요 ㅠ
네이버에 고양이라 다행이다
곰색해보면 나와요
네이버에 냥이네라는 카페도 있는데
여긴 업자들 천지라
고양이를 돈으로밖에 안보는 놈들 천집니다 ㄷㄷ
갠적으로 고다 추천이요
여기가 진짜 고양이들 사랑하는 사람들 많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 지금 가입했습니다..만 가입승인까지 24시간이상 걸린다고 나오네요
예쁜 까만고양이네요~~ 지역이 어딘가요?
여긴 서울 금천구네요
날씨 추워지니까 스티로폼 큰거랑 못쓰는 담요같은걸로 대강 집 만들어주면 더 좋을듯요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ㅠㅠㅠㅠ
근데 담요는 없고 제가 옷이라도 벗어줘야할듯 ㅋㅋ.. 농담이고 보온재 좀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