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옛날에 이거 컨텐츠 만들었었는데 ㅋㅋ 네이트랑 준에 들어가는 거.
옛날이라고 하기에도 그런 게 이거 없어진 게 7년 밖에 안 됐어요. 주로 드라마 다시보기 30컷 같은 거 했는데 화면 좀 꾸미고 말풍선 만들어서 ㅎㅎ
근데 매출이 나오긴 했어요. 만들면서도 신기방기했음.
첨엔 하루에 6~10개씩 만들었는데 차츰 수요없어지면서 하루에 2~3개 만들었죠.
한건당 3,4천원 했었어요. 완전 꿀알바였음.
그냥노동자2018/10/03 18:19
그때 처음산게 모토로라 스마트폰이였는데 데이터
켜져있으면 요금 그대로 나가는줄 알고 끄고다니고 그랬어요
착한생각^-^2018/10/03 18:23
다운로드당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드라마 한편봤는데 수백만원 데이터요금이 나옴.
그러니까..다운로드요금만 내면 된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데이터요금폭탄이 있었는데
아무런 안내문도 없고, 데이터제한도 없어서
생각없이 동영상 몇편봤는데
수천만원 데이터폭탄 요금고지서 나와서
학생 한명 자살까지 했음.
그 이후로 지금은 설정한 데이터이상 초과하면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가 시행된거.
당시 통신사 개.새.끼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학생한명 자살까지만들었음
투다투다2018/10/03 18:28
애플은 싫어하지만 이건 인정 안할 수 없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잘한일(개인 기준)
후라보노보노2018/10/03 18:35
저 데이터 폭탄 장사와 아이폰(와이파이 탑재)의 등장 사이에 엘지텔레콤의 오즈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특정 요금 가입하면 데이터요금 걱정없이 인터넷할 수 있었던건데
그 시절에 느려터진 피처폰으로 이메일 확인하고 인터넷 뉴스보는 것만으로도 신세계였음.
연구소장2018/10/03 18:37
저 무렵에 친구가 폰 바꾼다고 해서 아이뻐랑 옴레기 둘 중 고민하길래 당시 아이뻐나 스마트폰을 몰랐던 저는 그래도 A/S나 그런 거 생각하면 국산이 낫지 않겠냐고 해서 친구는 옴레기를 삼.
그리고 1달 뒤 신세계를 깨달은 저는 아이뻐3GS를 사고 친구한테 개욕을 먹었다고 함.
기억할께V82018/10/03 18:38
통신사 제조사 개객끼들인게 다 만들줄알면서 안만들고 있었음
아노르2018/10/03 18:46
위피법때문에 국내출시되는 핸드폰에는 와이파이 탑재가 불가능했습니다.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국내 2등통신사인 kt가 들여올려고 했지만 위피법때문에 바로 못들어왔고, 그로인해서 위피법이 적절한가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법률개정되서 국내유통되는 핸드폰들에게 와이파이가 탑재가능하게 됐습니다.
유아더버디즈2018/10/03 18:46
3000원짜리 게임 하나 3~5메가 바이트밖에 안하지만 데이터료 3000~6000원 ㅋㅋㅋㅋㅋㅋ
샤이닝2018/10/03 18:55
위에댓글에 있는데 엘지에서 데이타 무제한이 있었어요 당시에 저 그거 썻었음 만원인가 만오천원 무제한
들어가서 게임받고 뭐하고 하는건 물론 유료였고...
기억이 가물한데 피쳐폰 (당시 캔유801) 로 인터넷도 가능했음 개꿀
그래서 야ㄷ을 마음껏..........?
우리 조상들은 임진왜란 중에 병사 보내주고 쌀 보내준 만력제한테도
만동묘를 짓고 수백년 간 제사를 올렸는데
매년 잡스 제사를 지내진 못해도
폰에 와이파이가 잡힐 때마다 캘리포니아를 향해 세번씩 절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폰의 국내출시야말로 재조지은의 은혜 아닙니까
핵이쁨2018/10/03 23:06
중고딩때 뭣도 모르고 네이트들어가서 놀다가 요금 백만원나와서 엄마한테 뒤지게 털린후로 알요금제로 바꿧슴.......대왕 머리빗으로 맞았는데 머리빗이 살인무기라는걸 그때 첨 깨달음
meteorizer2018/10/03 23:09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시대를 활짝 여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그 전에도 스맛폰이 없던 것도 아니었지만 애플이 판을 키워버렸죠.
놀랍게도 과거에 애플은 스마트폰에서 했던 일을 PC 시장에서 했습니다.
그 때에도 PC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애플의 선풍적인 인기로 IBM이라는 거인이 PC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IBM 호환 PC, MS-DOS가 시작됏죠.
스티브 잡스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뭘 또 터트렸을지 궁금하다 싶기도 합니다.
술안먹는남자2018/10/03 23:19
2008년도 인가
아이팟터치에서 네이버 메인화면 PC버전하고 똑같이 뜨는거 보고 약간 충격이었는데
쎄씨브레인2018/10/03 23:20
아오 저 시절 통신사 갑질이 어마어마 하던때 였죠...
네이트에 앱 하나 올리려면 SKT직원 한테 접대하고 난리도 아니었던...
오유워보이2018/10/03 23:25
팟케스트의 개발.. 역시 대박
간장게장2018/10/03 23:40
저당시 멋모르고 데이터썼다가 다음달고지서보고 멘붕...
A2342018/10/04 00:18
저 개짓거리외 논외로 저시절게임이 요즘보다 퀄리티좋았다고생각하는건 그냥 추억보정일까요 ㅠㅠ
와깐따포에버2018/10/04 00:45
진짜 빡쳤던게 이미 기술적으론 와이파이수신모듈이 충분히 핸드폰에 탑재가능했었고, PDA같은 기기는 와이파이로 인터넷서핑이 되는 시대였음에도 통신사가 투자한거 보존해준다고 꽉 막혀있던 꼴
uH에이브이enotHing2018/10/04 00:46
핸드폰 생태계를 바꾼거 인정
Hoit2018/10/04 00:47
지금은 안드보다 벨소리 만들기 더 어렵지.. 폐쇄적인 마인드 못 버리면 시장에서 언젠가 버려질거임.. 그리고 뭐같은 AS정책.. 소비자는 개 호구지..
大韓健兒萬世2018/10/04 02:19
하여간 ㄱ새끼들
2008년까지?2009년까지 저짓거리 했던걸로 기억남
MoonWalker2018/10/04 02:44
적어도 요금의 갈라파고스화를 막아줬군요.
실라의달밤2018/10/04 03:15
아이폰 3GS 를 처음 만져본 그 동글동글한 감촉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국내의 양아치 통신업자들의 인터넷 바가지를 한큐에 잠재웠죠
그러나 아이폰 4 까지만 쓰고 애플은 끊었습니다. 그래도 2대 모두 공기기로 소장하고 있어요
실수로 확인버튼 대신 NATE 버튼 눌렀다가는 데이터 통화료가 핵폭탄급.......
폰이 부숴지기 직전까지라도 어떻게든 화면을 끄기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통신사가 도둑이던 시절.
가격이 넘 쎘음.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전에
마지막으로 썼던 피쳐폰이 싸이언 아레나였는데
국내출시모델은 와이파이없고 미국출시모델은
와이파이됐던게 개짜증이었어요 부들부들
4개월인가쓰고 아이폰3gs삼
저 옛날에 이거 컨텐츠 만들었었는데 ㅋㅋ 네이트랑 준에 들어가는 거.
옛날이라고 하기에도 그런 게 이거 없어진 게 7년 밖에 안 됐어요. 주로 드라마 다시보기 30컷 같은 거 했는데 화면 좀 꾸미고 말풍선 만들어서 ㅎㅎ
근데 매출이 나오긴 했어요. 만들면서도 신기방기했음.
첨엔 하루에 6~10개씩 만들었는데 차츰 수요없어지면서 하루에 2~3개 만들었죠.
한건당 3,4천원 했었어요. 완전 꿀알바였음.
그때 처음산게 모토로라 스마트폰이였는데 데이터
켜져있으면 요금 그대로 나가는줄 알고 끄고다니고 그랬어요
다운로드당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드라마 한편봤는데 수백만원 데이터요금이 나옴.
그러니까..다운로드요금만 내면 된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데이터요금폭탄이 있었는데
아무런 안내문도 없고, 데이터제한도 없어서
생각없이 동영상 몇편봤는데
수천만원 데이터폭탄 요금고지서 나와서
학생 한명 자살까지 했음.
그 이후로 지금은 설정한 데이터이상 초과하면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가 시행된거.
당시 통신사 개.새.끼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학생한명 자살까지만들었음
애플은 싫어하지만 이건 인정 안할 수 없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잘한일(개인 기준)
저 데이터 폭탄 장사와 아이폰(와이파이 탑재)의 등장 사이에 엘지텔레콤의 오즈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특정 요금 가입하면 데이터요금 걱정없이 인터넷할 수 있었던건데
그 시절에 느려터진 피처폰으로 이메일 확인하고 인터넷 뉴스보는 것만으로도 신세계였음.
저 무렵에 친구가 폰 바꾼다고 해서 아이뻐랑 옴레기 둘 중 고민하길래 당시 아이뻐나 스마트폰을 몰랐던 저는 그래도 A/S나 그런 거 생각하면 국산이 낫지 않겠냐고 해서 친구는 옴레기를 삼.
그리고 1달 뒤 신세계를 깨달은 저는 아이뻐3GS를 사고 친구한테 개욕을 먹었다고 함.
통신사 제조사 개객끼들인게 다 만들줄알면서 안만들고 있었음
위피법때문에 국내출시되는 핸드폰에는 와이파이 탑재가 불가능했습니다.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국내 2등통신사인 kt가 들여올려고 했지만 위피법때문에 바로 못들어왔고, 그로인해서 위피법이 적절한가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법률개정되서 국내유통되는 핸드폰들에게 와이파이가 탑재가능하게 됐습니다.
3000원짜리 게임 하나 3~5메가 바이트밖에 안하지만 데이터료 3000~6000원 ㅋㅋㅋㅋㅋㅋ
위에댓글에 있는데 엘지에서 데이타 무제한이 있었어요 당시에 저 그거 썻었음 만원인가 만오천원 무제한
들어가서 게임받고 뭐하고 하는건 물론 유료였고...
기억이 가물한데 피쳐폰 (당시 캔유801) 로 인터넷도 가능했음 개꿀
그래서 야ㄷ을 마음껏..........?
독점과 담합이 이래서 무서움
애플은 종교라는 소리가 이래서 나오는구나
저래놓고 밥그릇뺏길까봐 윈도모바일 기반의 옴니아2를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팔어먹음.
근데 이게 공공기관에는 통했음. ㅜ.ㅜ
우리 조상들은 임진왜란 중에 병사 보내주고 쌀 보내준 만력제한테도
만동묘를 짓고 수백년 간 제사를 올렸는데
매년 잡스 제사를 지내진 못해도
폰에 와이파이가 잡힐 때마다 캘리포니아를 향해 세번씩 절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폰의 국내출시야말로 재조지은의 은혜 아닙니까
중고딩때 뭣도 모르고 네이트들어가서 놀다가 요금 백만원나와서 엄마한테 뒤지게 털린후로 알요금제로 바꿧슴.......대왕 머리빗으로 맞았는데 머리빗이 살인무기라는걸 그때 첨 깨달음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시대를 활짝 여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그 전에도 스맛폰이 없던 것도 아니었지만 애플이 판을 키워버렸죠.
놀랍게도 과거에 애플은 스마트폰에서 했던 일을 PC 시장에서 했습니다.
그 때에도 PC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애플의 선풍적인 인기로 IBM이라는 거인이 PC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IBM 호환 PC, MS-DOS가 시작됏죠.
스티브 잡스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뭘 또 터트렸을지 궁금하다 싶기도 합니다.
2008년도 인가
아이팟터치에서 네이버 메인화면 PC버전하고 똑같이 뜨는거 보고 약간 충격이었는데
아오 저 시절 통신사 갑질이 어마어마 하던때 였죠...
네이트에 앱 하나 올리려면 SKT직원 한테 접대하고 난리도 아니었던...
팟케스트의 개발.. 역시 대박
저당시 멋모르고 데이터썼다가 다음달고지서보고 멘붕...
저 개짓거리외 논외로 저시절게임이 요즘보다 퀄리티좋았다고생각하는건 그냥 추억보정일까요 ㅠㅠ
진짜 빡쳤던게 이미 기술적으론 와이파이수신모듈이 충분히 핸드폰에 탑재가능했었고, PDA같은 기기는 와이파이로 인터넷서핑이 되는 시대였음에도 통신사가 투자한거 보존해준다고 꽉 막혀있던 꼴
핸드폰 생태계를 바꾼거 인정
지금은 안드보다 벨소리 만들기 더 어렵지.. 폐쇄적인 마인드 못 버리면 시장에서 언젠가 버려질거임.. 그리고 뭐같은 AS정책.. 소비자는 개 호구지..
하여간 ㄱ새끼들
2008년까지?2009년까지 저짓거리 했던걸로 기억남
적어도 요금의 갈라파고스화를 막아줬군요.
아이폰 3GS 를 처음 만져본 그 동글동글한 감촉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국내의 양아치 통신업자들의 인터넷 바가지를 한큐에 잠재웠죠
그러나 아이폰 4 까지만 쓰고 애플은 끊었습니다. 그래도 2대 모두 공기기로 소장하고 있어요
실수로 NATE버튼 누르기라도하면 취소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