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 마지막에 퇴주를 받아 그대로 원샷 음복한 것 같은데,,
그게 잘못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성묘에서 음복도 하긴 합니다. 살짝 마시기도 하지만 원샷해도 아무 문제 없죠.
난 또 퇴주 사발에 따로 모은 술을 원샷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이건 그냥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이와 무관하게 반기문이 *레기인 건 사실이구요.
https://cohabe.com/sisa/76750
반기문 퇴주샷 영상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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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ㅎㅎㅎㅎㅎ
아닌가요? 저도 성묘할 때 저렇게 많이 합니다. 고향은 충북입니다.
그냥 상등신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정치적이념이나 정책이 싫다해도 뭐든 쓰레기도 몰아부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성묘가서 음복도 하는데요. 올렸던 잔 채로 바로 하지는 않고 퇴주그릇이나 술주전자에 남은 거 가지고 합니다. 올렸던 잔 채로 음복하는 건 흔한 일은 아닌 듯 해요. 자기네 집안 예법이 그렇다면야 할 수 없는 일이지만요.
저희는 올렸던 잔 철시하면서 그 잔 그대로 음복합니다.
같은 잔 여러번 비우며 다시 올릴 때만 퇴주그릇 사용하네요..;
저희는 반대로 퇴주 그릇에 모은 퇴주는 절대로 안 마시고,
남은 술 마시는 건 '음복'이라고 하지도 않네요. 그냥 술 마시는 거.ㅋ
음복은 제사 다 지내고 마시는건데...영상은 받아서 바로 마셔서 문제요...ㅎㅎ
저희 집안은 제사 때에도 마지막 순서에 그대로 음복합니다. 그게 제사의 마지막 순서에요.
보통 절하고 나서 산소에 술을 뿌리지 않나요?
성묘에서 음복은 제를 먼저 올린 후에
나중에 먹거나 마시는거죠
의도적으로 술을 올리기도 전에 내가 먼저 먹었다는건
내가 더 고귀하고 높은 사람이니 나먼저 마시고 자네 한잔 주겠네
이런건가요??????????
술또래이라서 그렇겠죠
영상 보니까 제 마지막에 퇴주하면서 마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올리기 전에 내가 먼저 마신 것 아닌 것 같은데요.
저희도 저렇게 합니다. 제주가 퇴주하면서 잔에 입을 대야 제사가 끝나요.
술 올리기 전에 본인이 먹저 먹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보통 제사 다 지내고 먹는거는 본적 있지만..ㄷㄷㄷㄷㄷ
보통 음복은 차례를 다 지내고 나서 같이 둘러 앉아서 음복을하지 집사가 주는 퇴주잔을 홀딱 마셔버리는 제례는 없습니다.
물론 지방마다 다르고 집안마다 다르다고 할 지라도 크게 본다면 저렇게 집사가 잔에 제주를 따라주면 제단에 향로에 세번두르고 올린다음 절을 하던가 아니면 퇴주잔을 갖고 묘소에 세번에 나눠 뿌리거나 하죠!
고인이 마셔야 될 퇴주잔을 젠장 홀짝 마셔버렸으니 고인은 자기한테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민망했겠어요.
뭐... 각자 다르겠지만, 저희 집안은 그건 음복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제주가 제사 마지막 순서에 올렸던 잔 퇴주하면서 그대로 한잔 마시는 것만(!) 음복이라고 칭하고, 그 자체가 제사의 순서에 들어있습니다.
끝나고 다 마시는 건 그냥 술 마시는 거..
묘소에 술 뿌리는 건 저희는 안 하구요.
집안에 따라 그렇게 하는 집안도 있을수도 있죠
하지만 반기문이 올린 제사가 집안 제사입니까???
공식적인 자리에서 맞지 않는 행동을 한건 사실입니다.
집안 제사 맞는데요..;
목이말랏나보죠..
음...
뭐 집안마다 상이한 차이는 있겠네요.
저희는 종친회에서 하는 제사에서도 퇴주하면서 그 잔 그대로 제주가 먼저 음복합니다. 제사상 앞에서 그대로요.
다 끝나고 나서 서로서로 마시는 건 음복이라고 부르지도 않아요. 그냥 술 마시는 거..ㅎㅎ
뭔가 상이하면서도 이상하네요.ㅎㅎ
남의 집안 관례를 이상하다고 하시면..;;
이상은 보통 정상이 아니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제례는 정말 집안마다 다 달라요.
반기문이 올린 제는 집안 제사가 아닙니다.
집안 제사 아니면 뭔가요?
저도 그 글들 보면서
동네마다 집안마다 틀린건데;;;
깔걸로 까야된단 ㄷㄷㄷ
뭐.. 각자 다 다르겠지요.
제 생각은 반장어 저 퇴주음복 문제는
문제제기 자체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형식만 옳은 건 아니거든요.
저도 처가집 제사상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ㅋ
음복은 제사 다 지내고 난 후에 하지않나요? 전주이씨 효령대군파입니다. 저희는 제사 지내고 끝난 후에 음복합니다. 종파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른거보네요
지역 뿐만 아니라 집안마다 동네마다 다 다릅니다.
저희는 제주가 제사상 앞에서 음복하면서 잔을 입에 대는 것이 제사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다 끝나고 마시는 건 음복이라고 부르지도 않아요.
이렇게 다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