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면
뽀얗네~, 울지도 안고 장하네~, 쪼그매서 귀엽네~ 등의
다양한 칭찬을 듣게 되는데
오늘 버스정류장에 있던 할아버지가
'아직 6개월? 대단한데! 앞으로 100년은 더 살 수 있겠어!'라며
처음으로 수명을 칭찬받았다.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면
뽀얗네~, 울지도 안고 장하네~, 쪼그매서 귀엽네~ 등의
다양한 칭찬을 듣게 되는데
오늘 버스정류장에 있던 할아버지가
'아직 6개월? 대단한데! 앞으로 100년은 더 살 수 있겠어!'라며
처음으로 수명을 칭찬받았다.
후쿠시마산 농산물 해산물 축산물 안심하고 드시므니다 - 일본 -
예전 광고 하나 생각 나네요.. 손주가 할머니 백살 까지 사세요~ 전화로 덕담을 했는데, 할머니 화면에 보니 그날이 할머니 백회 생신 잔치~
곱씹어봐도 기분 좋은 칭찬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는..
할아버지 보고 싶네용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제가
지금은 안계시지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세상에 있었다는 증거니까요.
아기: 대신 할아버지는 그만큼의 추억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10년전에 실제로~
우리딸 백일쯤에 처가에 놀러갔다가,
애기 안고 돌아다니다 만나는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는데... 백발성성한 할머니 서너분이 햇볕에 앉아계셔서 인사 드렸음.
뉘집 사위이며 손녀딸이라고~ㅎㅎ
할머니 한분이 실제로 이렇게 말씀하셨음!
“아이고~ 너는 좋겠다 인자 태어나서..”ㅋㅋ ㅠㅠ
들으면서 웃기면서도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