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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아기에게 한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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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면

뽀얗네~, 울지도 안고 장하네~, 쪼그매서 귀엽네~ 등의

다양한 칭찬을 듣게 되는데

오늘 버스정류장에 있던 할아버지가

'아직 6개월? 대단한데! 앞으로 100년은 더 살 수 있겠어!'라며

처음으로 수명을 칭찬받았다.



댓글
  • 홍콩여행간다 2018/10/02 16:21

    후쿠시마산 농산물 해산물 축산물 안심하고 드시므니다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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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탈모유머 2018/10/02 18:10

    예전 광고 하나 생각 나네요.. 손주가 할머니 백살 까지 사세요~ 전화로 덕담을 했는데, 할머니 화면에 보니 그날이 할머니 백회 생신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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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하루끝 2018/10/02 18:47

    곱씹어봐도 기분 좋은 칭찬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는..
    할아버지 보고 싶네용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제가
    지금은 안계시지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세상에 있었다는 증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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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유머 2018/10/02 19:25

    아기: 대신 할아버지는  그만큼의 추억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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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훗날다시는 2018/10/03 01:37

    10년전에 실제로~
    우리딸 백일쯤에 처가에 놀러갔다가,
    애기 안고 돌아다니다 만나는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는데... 백발성성한 할머니 서너분이 햇볕에 앉아계셔서 인사 드렸음.
    뉘집 사위이며 손녀딸이라고~ㅎㅎ
    할머니 한분이 실제로 이렇게 말씀하셨음!
    “아이고~ 너는 좋겠다 인자 태어나서..”ㅋㅋ ㅠㅠ
    들으면서 웃기면서도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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