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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도 요즘 많이 느낌니다..
이유 없이 우리 아들 좋아하는 과자랑 치즈...
와이프 좋아하는 아이스 크림 사가는데...
이게 그런건가... ㅎ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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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 아버지만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불쌍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ㅋ
불쌍하네.
불쌍한 새끼...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셨나봐요...ㅠ.ㅠ
병있어요?
넌 아버지 없을거야~~
바이러스니까...
돈이란걸 벌어봤어야 알텐데....용돈 받는 30대는 아니길......
@정면돌파 30대면 그나마 다행 40~50대면 국가재난이여~!!
에휴 할꺼없으면 디비져자라
ㅋㅋㅋ 그렇다치자
ㅂㅅ아
대기업 입사 안해도 되고. 안 깨달아도 되는.
양심만 있음 하게 되는거.
근데 넌 대기업 들어가서. 빵 좀 사가고 그러냐?
유게죽돌이 같은데. 클클클
이런 개똥글에 추천박은 병신들 면상 좀 보고 싶네. 클클클
아씨 눈물난다
그 빵 나도 사가보고 싶다...
대기업은 고사하고. 밖에 좀 나가 놀아 아들.
하루 종일 봅질만 하지 말고. 클클클
@배13척 매일 듣는 님 얘기 말고요.
ㅎㅎㅎ 저도 요즘 많이 느낌니다..
이유 없이 우리 아들 좋아하는 과자랑 치즈...
와이프 좋아하는 아이스 크림 사가는데...
이게 그런건가... ㅎㅎㅎ
난 빵보다 치킨....ㅋㅋ
아ㅅㅂ존나 슬프다.아빠 생각나
왜케 어그로 꾼이 늘었지.. 예전에 수게 있던 놈들인가;;
수게에 워낙 병신들이 많아서 밀려서 여기까지 온거같아요
ㅠㅠ
중소기업가도 힘든건 매한가지 돈이라도많이주는 대기업이 짱이지.
이제 알겠어요
자식을 키워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겠더군요...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러네요.
제가 지금 딱 저럽니다ㅠ
스물셋에 국내 열손가락에 꼽히는 대기업 입사하고 일년반정도 다니는동안 엿같은 회사 뭐이런게 대기업이냐 조옷같네 내가 밖에 나가서 이돈 못벌까 등등 온갖생각다하고 결국엔 막살하고 또다른 사회를 접해보니...무릎 꿇고라도 재입사 하고싶더라 배때지가 쳐불럿던거지~~~ㅠ
요거 옛날부터 나온건데 그냥 감성에 젖어버리네요
대부분 아버지들이 술 한잔 하고 술김에 사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
빠리바게트에 취직해서 광고글 올린듯..
아빠가 되보니 알겠더라.
내 아이가 어릴때 맛난거 사가면 그렇게 행복해하던 모습을.
아빠 최고라고 하던 그 모습을.
아이가 커가며 줄어든 애교를 보고싶어서 사가는 봉투 안엔 단순한 군것질거리가 아닌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아빠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행복해하는 아이의 웃음이 당신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었음을..
그렇게 아버지들은 사회란 전쟁터에서 살아남고 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