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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정말 무서운 암이네요

1기에 발견해도 5년 생존율이 20% 밖에 안되네요.
사촌이 췌장암 수술 했다고 해서 한번 찾아 봤어요.
사촌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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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v7.Κοοki™ 2017/01/17 09:58

    더 문제는 1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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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EYE 2017/01/17 09:58

    자궁경부암,폐암과 더불어 치사율이 가장 높은 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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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7/01/17 09:59

    저희 아버지가 이거 발견되고 6개월만에 돌아가셧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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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ent_Coulson 2017/01/17 10:00

    췌장은 암이 아니라...췌장염...만 생겨도 상당히 위험하죠.....
    아주 작고 중요한 장기여서 그런 듯 합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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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7 10:00

    예 단지 조기발견이 어렵기만 해서 힘든 암은 아닙니다.
    조기에 발견이 되어도 완치율이 매우 낮은 치료 자체가 어려운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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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7 10:10

    조기진단이 되어도 완치율이 낮은 이유로는
    1. 바로 근처에 대동맥, 간문맥, 상장간막동맥, 상장간막정맥 등 매우 중요하고 큰 혈관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종양이 이런 혈관에 맞닿아 있거나 혈관으로 파고든 경우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자체가 매우 난이도가 높고 리스크가 큰 수술을 해야 합니다. 위나 대장에 비해서는 수술의 리스크가 큽니다. 특히 췌장의 머리쪽에 있는 암의 수술은 췌장의 머리뿐 아니라 담낭, 담도, 십이지장까지 다 제거하는 정말 큰 수술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췌장암의 75%는 췌장의 머리쪽에 암이 있습니다.
    3. 큰 수술을 해야 하므로 수술 후에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고, 그래서 수술후 보조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빨리 개시할 수가 없습니다.
    4. 보조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자체가 췌장암에서는 그리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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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7/01/17 10:03

    발견도 어렵지만 전이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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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에게나품번은있다. 2017/01/17 10:11

    아.. 아버지가 췌장에 물혹이 있어서 수술하셔야 하는대 걱정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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