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1을 쓰다 X-T2를 출시때 구매하곤 왠지 무겁고 칙칙한 느낌에 일주일인가만에 방출했다가 후에 보정을 하게되곤 다시 구매해서 잘 썼었는데 X-T3는 다르네요.
제가 후지 색감에 팬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필름시뮬레이션은 잘 쓰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이터나 모드 정말 흥미롭습니다. 니콘의 단조롭게와 같은 맥락의 이 필름시뮬레이션은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결과물을 쉽게 조작해 1세대보다 더 만족스럽네요 ㅎ
Af-s에서의 성능 향상은 월등한데 af-c에서의 얼굴 및 눈 추적은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외엔 전 못쓰겠네요 ㅋ 그걸 바라고 산 건 아니지만 원샷에 비해 추적은 티투대비 향상이 있을뿐 큰 체감은 안 됩니다. 특히 3세대 a7경험해보시면 장난하는 기분 ㅋ
그치만 부드럽고 편안해 스냅에 최고네요. 아마도 한동안은 이녀석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주문해놓고 택배 기다리는 중인데요
필름시뮬레이션 추천 부탁해요 후지가 처음이라 ㅠ ㅋ
전 다른 건 안 써서요 ㅎ
원래 기본만 사용합니다. ㅠㅠ
이번엔 이터나 추천입니다~ 간단한 프리셋 적용만으로도 원하는 느낌 쉽게 찾아가네요.
이터나 모드 여자사람이 결과물 보고 의외로 좋아 하더군요.
전 세대 바디에서 채도 빼고, 화벨 조정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사용하던것과 실제 이터나 모드 사용해 보니 결과물이 완전 다르네요.
역시 a7 3세대의 빠릿함은 a7에 가서 찾아야하는거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