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를 미국에서 나홀로 보내는 바람에
가족들한테 미안한 것도 있고해서
가까운 오키나와로 잠시 여행가려고 일찌감치 티켓팅을 해놓았는데요
태풍이... 아 놔~~ 짜미인지 뭐시긴지 올라온다고...
-_-;
29일 오전 10시 도착인데
그 시각에 태풍의 눈이 뙇!!!!!
ㅠ_ㅠ
날짜를 잡아도 우찌 이렇게 잡는건지.. 쩝~~
일단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결항되면 환불은 받으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2년전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했을 때에도
태풍 올라와서 취소하는 바람에 수수료 장난아니게 물었구요
올 7월말에도 여름휴가 도쿄로 티켓팅 해놓았다가
저의 출장으로 부득이하게 취소하는 바람에 수수료 물었네요
항공사만 배불리고 있;;; ㄷㄷㄷㄷ
날씨가 좋아지길 바라겠습니다.
오키나와는 한번도 안가봐서..많이 궁금하네요^^
세상에...조심하세요 ㄷㄷㄷ
맞아. 주말에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 가신다고 하셨는데... 어찌 이런 일이.
태풍 지나가고 나면 날씨가 화창할테니 비행 시간이 조정되어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28일 아시아나는 결항됐네요. 29일도 예보에 따라.. 오키나와행 전편이 결항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키나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갔단온지 일년밖에 안됏는데 내년초에 또 가려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짜미가 다른 곳으로 갈지도 모르니
희망의 줄은 놓지 마세요ㄷㄷㄷ
물안개가 피는 정경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