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G2 탐륵 오막삼 경험 담

안녕하세요, 세달 전에 신 팀륵 중고로 영입하여 신계륵으로 결국 교체한 유저 입니다. 바꾸게 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신탐륵을 구하게 된 이유는, 계륵이라는 이유가 가장 커서, 가성비가 좋은 계륵을 하나 들이자는 목적 이었습니다. 그래서 구 탐륵도 고래했는데, 구매 현장에서 핀 문제가 발생하여 죄송하게도 구매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오막삼은 압구정에서 전체 점검 받은지 한달 도 안된 바디를 사용 하였습니다. 핀 문제에 좀 거 포커스를 두자면, Group C AF 존에서 크로스만이 핀이 맞고 나머지는 전부 전핀 혹은 후핀이 꾸준하게 발생 하는 이유 였습니다. 그리고 좌측 과 우측 AF 존의 핀 나감 정도가 달라서 바디에서 보정을 해도 시원찮은 경우가 발생 하였습니다. G2 는 개선 렌즈라 대충 테스트 해 보고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해당주에 친구 부탁으로 행사 스냅을 해 주기로 해서.. 급하게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잘못된 선택이었지요..(이전 분은 육두막 유저 분이었는데, 잘 쓰셨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G2 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였고, 결국 급한 촬영만 중앙부로 해결하고, 탐론 공식 서비스 센터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탐론은 아시다싶이 중앙부 중심으로 맞춰 주기때문에 정상 판정이 났죠. 저의 요청으로, 주변부 AF 를 찍어보는 정도만 수행 하여 맞는지 안맞는지 정도만 말씀해 주기로 하고, 답변을 들었는데...자기들의 카메라 에서도 전핀이 난다는 답이었습니다. 바디는 매달 캐논 표준으로 교정하는 6D 였구요. 아.. 이건 한국에서 해결 할 것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보내달라고 요청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테스트 중인 펌웨어를 설치하여 한달 뒤 받았구요. 하무하게도 결과물은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 치게되었습니다. 도저히 오막삼에서는 못쓰겠다고 결정 냈습니다. 그리고 신계륵을 구하였고, 노 스트레스 입니다!
지금까지는 사견없는 현상만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부터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사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핀이 튀는건 서드파티로써 가질 수 있는 한계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아예 일정하게 핀이 안맞는건, 좀 의아합니다. 게다가 어떤 분들은 잘 맞다고 사용 하시거든요. 아, 제가 어느정도로 핀이 나가는지 말씀을 안드렸네요.. 70mm 기준 2미터 거리 피사체를 찍으 초점의 5mm 앞이 찍힙니다. 눈을 찍으면 코가 찍히는 정도 이죠. 중앙부는 매우 잘 맞구요. AF 속도도 매우 좋구요. 이러한 이유로 어떻게든 고쳐 쓰고 싶었습니다... 일정하게 안맞으니, 이만 교정하면 일정하게 잘 맞을 것이라 예상 한 거죠. 어떤분들은 전 구간 잘 맞다고 하시니, 제 렌즈가 이상하다 여긴것이죠. 그런데 일본 가서도 수정이 안되는 상태이며, 파트 교체는 절대 안해주더군요. 필요시 파트 교체라도 해 달라 라고 한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데로 어떤 분들은 잘 된다고 하시니, QC issue 라고 생각 했기 때문 입니다. 분명 같은 렌즈고 펌웨어는 무조건 동일할 것 이기 때문이죠. 한국 공식 수입업체와 일본에 메일을 쓰기로는, 해당 렌즈가 정상이라고 한다면, 해당 렌즈 모두가 중앙부만 쓰라고 하는 것을 탐론 측에서 인정 하는 것으로 이해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니라면 비정상 판정을 내리고 고치거나 교환 해 달라는 내용있죠. 구매일 기준으로 일년도 안된 렌즈 였거든요. 그랬더니 비정상 판정을 절대로 안주네요. 공식 수입사 에서도 써드 파티는 원래 그렇다는 내용을 일축하며, 이러한 케이스로 렌즈 교환을 하느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요청은 많았다고 하네요.
이 이후로 저는 써드파티 안쓸 것 같습니다. 오막삼 쓰는 이유가 측거점을 많이 쓰기 때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신 탐륵의 경우 신 계륵과 중고 가격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한 번쯤은 고려할 만한 사항이라고 여겨집니다.
추가 정보 있으시면, 같이 공유 하였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