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고차 구매하려고 찾다보니 느낀건 인부천 거르고 중고차 싸고 좋은차 없다 라고 하고
그래서 그나마 엔*직영몰이 나은거 같아서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직영몰에 실제로 가봤습니다.
방문하기전 미리 전화하면 당일 예약이며 시승 안되고 미리 예약할수 없다하여 당일날 가기전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갔더니 차량 보여드릴게요 하더니 가면서 별다른 설명도 일절 없고 가서 시동걸어주고 본넷 열어주고 천천히 보시고 다보시면
시동끄고 차키 저한테 주세요 이러고 가더라구요 그건 참 좋은거 같기도 하고 혼자 이것저것 보는데
통풍시트 버튼 led가 안나오는게 있고 버튼류 커버같은건 텐션이 다 죽어서 다시 안돌아오고 썬루프 커버도 자동으로 잘안되더라구요
시승은 안된다 하니 더 볼것도 없고 차량 다 보고 나서 해당 문제점 말했더니 뭐 그부분들은 중고라서 안된다 하기에
뭐 중고차니깐 그런가 싶기도 해서 알았다 하고
제차를 대차하려고 간거여서 매입 딜러가 제차를 봐주는데 조수석 열선 나갔다고 30만원 까고
와이프는 잘된다고 하는데 지금도.. 여튼 범퍼랑 외판 교환한거 다 사고기록이라고 하는데 자기들은 뼈대 프레임만 교환 판금 안하면
무사고고 제차는 단순교환인데도 프레임 먹은것도 없구요 사고차라고 해서 감가가 좀 된다하길래
뭐 일단 견적이니 대충 받고 또 다른딜러 차량이 있어 그 딜러 차도 보여달랬더니 첨에 봤던딜러가 자기가 보여주겠다하여 보고나서
견적서 뽑아 달라 했습니다. 2대 봤는데 1대만 주길래 둘다 달라했더니 거기서 그냥 차량 금액만큼 빼시면 돼요 이러고
근데 그럴정도로 견적서랄것도 없긴 하더라구요 귀찮은티 확 내고...
그러고 집에 와서 고민좀 하다가 며칠뒤에 와이프한테도 실물은 보여줘야 할거 같아서
제가 봤던 2대 차량 와이프 보여주려고 다시 예약 잡고 가서 도착했더니 이번엔 시동켜놨으니깐 가서 보고 오라고 해서
1대 먼저 보고 다른거 보여달라니깐 차 팔렸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
한 1주일전인데 아직도 매물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한테는 계약금만 걸어도 바로 매물 내린다고 하더니만 귀찮아서 그러는거 같은데 좀 싸가지가 없다고 해야하나
저도 회사 다니지만 모르는 손님,회사랑 관계없는 사람이 와도 저렇게는 말안할텐데
좀 곧 관둘사람처럼 나이도 있어보이는데 대충대충 입니다.
직영몰 딜러야 그냥 직원이니 아쉬울것도 없고 그냥 차만 사면 될거 같구요 뭐 친절이나 이런건 개인성향이겠지만
확실히 그냥 자기사업아니고 직원이니 그런거 같구요 그리고 시승을 해볼수 없고 엔진소리만 들어서 제가 뭐 명장도 아니고
굉음 안나는지만 알수 있고 실내도 그냥 외부세차할때 기본내부세차 해둔 느낌이지 클리닝까진 했다곤 볼수 없구요
그나마 메리트는 보증제도가 있다는거고 차량컨디션은 이건 뭐 복불복이니..
여튼 나중에 혹시라도 검색해서 보실수 있으니 남겨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