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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짬밥 먹을만 했어 울 엄마가 음식을 진짜 존ㅇ나 못했거든
진짜 1명씩 집밥보다 맛있따는 애들 있어서 진짜 불쌍했는데...
뭐야 엄마가 해준것보다 맛있다고 했지 사회밥보다 맛있다고 한건 아니잖아..
군대가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하네;;;
난 김치 랑 밥만 먹어도 사회가 더 맛났는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짬밥 먹을만 했어 울 엄마가 음식을 진짜 존ㅇ나 못했거든
진짜 1명씩 집밥보다 맛있따는 애들 있어서 진짜 불쌍했는데...
군대가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하네;;;
난 김치 랑 밥만 먹어도 사회가 더 맛났는데;;
실화냐?
햇반에 종갓집 꼬마김치만 먹어도 군대 밥 보다 백만배 맛있음
..ㅠ
뭐야 엄마가 해준것보다 맛있다고 했지 사회밥보다 맛있다고 한건 아니잖아..
난 어릴 때부터 일주일에 라면 다섯개는 기본으로 소비했지.
우리 아빠는 내가 고딩 될 때까지 짜장면을 안 비벼먹었어
자대에서 취사쪽이 대대로 요리를 잘했는데 보급때문에 퀄리티 낮춰야됬던게 집밥보단 못하지만 괜찮았지
그래도 먹을게 괜찮으니까 그나마 살만 하더라
그놈이 납니다..
왜...?
가끔 이런애들 있더라 우리부대에도 자기 엄마가 음식 엄청못해서 짬밥이 더 맛있다는애 있었음
부산 해운대 53사단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몇몇개는 이게 짬밥이다 싶은 맛이었지만
아냐; 김치랑 밥만먹으면 군대밥 그리워져..
우리집은 가난해서 엄마가 해줄줄은 알아도 맨날 반찬이 부실하게 나왔는데 군대 가니 이게 웬일이야 고기가 맨날 나와.남들은 타이어네 질기네 투덜 거렸는데 나는 맛있게 먹었어.대신 남들 눈치는 보여서 아무말 안하고 그냥 먹었어.
동감이 감... 내 어머니지만 빈말로라도 음식을 잘 하신다 못하겠음.
어머니 스스로도 알고 계셨고. 어머니 본인부터가 일단 음식하시길 싫어하시니,
외식을 꽤 자주하곤했지.
근데 외식을 자주가니 되려 입맛이 높아짐. 짬밥 먹는건 고역이였음...
내 친인도 그랬음 ㅋㅋㅋ
집밥이 맛없어서 보충대 밥이 더 먹을만했음
슬픈건 뭐 가난해서 반찬이 부실한게 아니라 진짜로 못하는거라는거다.. 갈비도 맛이없어
나도 울엄마 음식 잘 못하셔서
최소한 김치는 군대거가 더 맛있었어.
공장서 찍어내는 거잖아.
첫 휴가 나가서 엄마가 밥은 잘 챙겨먹냐고 막 걱정하시는데
김치도 맛있고 잘 먹고 있다 하니까 삐치심 ㅋㅋㅋ
이건 아니야
이런 저런 상황 다 제하고 밥만보면
김치에 밥만 먹는거보다는 훨씬 맛있지 뭔소리야..
밥먹는 상황이 워낙 ㅈ같으니까 뭘먹어도 ㅈ같은거지
공감간다.. 우리 어머니도 요리를 진짜 못하시거든
내가 울 엄니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정말 요리를 못하심
진짜 무슨 만화에 나오는 원본 멀쩡한 요리에다 +a로 자신만의 색다른 요리를 만든다고 했다가 가족 아무도 못먹고 버려진게 한두번이 아님
나도 짬밥 되게 맛있게 먹었다
난 반대로 식수인원 별로 없었고 취사병도 요리 너무 잘해서 집밥보다 맛있었음
그 ㅈ같다던 조기튀김조차 손질해서 잘 튀겨서 괜찮더라. 물론 모양새 자체가 살이 없어서 먹을건 별로 없었지만
4주훈련 받았을 때 단상앞에서 짬밥 맛있냐니까 훈련병 하나가 집밥보다 맛있습니다!! 이랬더니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이 측은한 눈길로 쳐다보던게 생각난다.
식수인원 적은 부대면 집밥보다 맛있긴함
이런 경우 실제로 있어
근데 사실 군대 사실 극딜넣은 만화.
라임 보소
이거 반전이 있어
근데 군대김치맛있던데
다녔던 공장 중에서 짬밥보다 더 맛대가리 없던데도 있던 기억을 보면
진짜 극소수의 확률로 저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의경나왔는데 걍 반찬 쓰렉이었음. 그래서 맨날 볶음 김자반 사서 밥에 뿌려먹었다.
아냐 엄마 있어도 우리어머니 요리솜씨 ㅜ.ㅜ
훈련소가 더 맛있었어 ㅜ,ㅜ
이등병이 젓가락 쓰네...ㄷㄷ
부대마다 다름
내가있던곳은 갓 들어온 이등병이 젓가락써도 됬음
내가 있던 곳도 젓가락 써도 아무도 터치 안 함
이거 풀 버젼 가져 오랑께
밥이랑 국이 맨날 타서 나오고 늦게가면 그것도 없었는데
거 어머니가 요리 좀 못할 수도 있지 ㅠㅠ
나도 엄마가 밥을 아예 안 해 주는 사람이어서 군대 밥을 매우 맛있게 먹었음.
전투모 안벗고 밥쳐먹네 미필이 그린거 확실하구만!!
그것도 이등병 짬 찌끄레기가 ㅋㅋㅋ
유게에선 적폐하면 치를 떨고
똥군기하면 모두 똥군기 없앤 성인들인줄 알앗는데...
아닌갑네
이등병이 양손에 수저잡고 모자쓰고 밥 먹고있네
수저 잡은꼴 보니 가정교육 못받은게 티나는구만!
취사병 출신인데 우리부대 밥이 ㄹㅇ맛있기는 했음... 맛 없었으면 맨날 더달라고 하는 아저씨들이랑 옥신각신 하지도 않았을텐데
보충대밥은 정말 개노맛이였고 자대 밥은 소초로 있는곳이라 취사병 사수 부사수 둘뿐이고 황금마차 비주기적으로 오던곳인지라 취사병이 밥을 잘해야됬음. 안그럼 갈구니까 그래서 맛있게먹음
햐.. 내가 09군번인데 우리는 취사반이 사고치는 놈들 모아놓는 곳이여서 밥 퀄리티가 진짜 심각했었는데... 가끔 취사지원 나가보면 취사장 애들은 걍 담배피고 손도 안닦고 반찬 다듬고, 냉장고 처박혀있는 것들 막 국에다 넣고.. 근데 우리는 먹기싫어도 살려면 먹어야됐고, 마음의 소리를 써도 뭐 이미 사고치는 놈들 모아논 곳이라 더 답이 없고..참 거지같았다 진짜
난 자대밥 괜찮았는데 대신 훈련소. 보충대 교육대 밥은 정말 역겨웠어
난 엄마들은 다 우리엄마처럼 맛있게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아닌집도 많더라.
하긴 엄마라고 다들 요리를 좋아하고 잘할리가...
엄마 요리 못해봐라ㅋㅋㅋ 짬밥이 더낫다 진심ㅋㅋ
놀랍게도 식재료자체는 A급들임 시장에서 보면 최상품들
심지어 쌀은 1등급 햅쌀임ㅋㅋㅋ
부대규모가 작고 취사병들 실력에 따라서 꽤 맛있어지기도 한다.
모든 엄마들이 최고의 요리실력을 가진것은 아니죠.......그렇다면 그주부들이 식당차리면 다들 맛집이게.......
일딴 비싼 식재료는 확실히 사용함.......
이거뒤애부분있는대
저거 패드립 아니냐?
메뉴나 취사병 따라 케바케긴 한데, 나도 군대밥이 다양해서 맛있긴 했음.
집에있으면 김치찌게 나오면 3일 내내 그거만 먹고, 카레나오면 그러고 반복이라 옛날부터 하루에 한두끼는 내가 해먹음.
물론 내가 해먹는게 군대밥보다 맛있으니까 다시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