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르헨티나입니다

환율이 좋아져서 스테이크 한국돈 1만원에서 2만원이면 먹네요~ 덕분에 뱃살이~~~^^

안좋죠~ 근데 밤늦게 넘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지낼만 합니다~~

일때문에 왔는데 환율로 바이어들이 의욕상실이라 걍 맘 편하게 놀다가자 하고 있습니다~~

조심은 해야겠지만 무리하지 않으면 다닐만합니다~ 으슥한 곳이라던가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으면요~~

말벡 정말 좋죠~ 이곳에서 나름 프리미엄급 말벡 좀 마셨는데 드라이하지만 부드럽고 목넘김이 참 깔끔하더라구요~~

한국 겨울이면 여기 여름인 여행하기 정말 좋죠~ 천혜의 관광지가 많으니까요~~ 정치만 잘하면 참 잘 살수 있는 나라인데~~

안데스산맥 밑자락이라 만년설의 산들이~~~ 보이는 저 산들이 3~4000미터 정도라네요

아르헨티나 와인 좋아하시나보네요~~~ angelica zapata malbec, rutini malbec은 제가 애정하는 와인입니다~~ dv catena malbec 도 좋구요~~

요즘 환율 덕분에 값싸고 질좋은 와인과 소고기 먹방하고 있네요~ 돈벌러 왔는데 돈쓰고 배만 나와서 가게될 듯요 ㅎㅎ ㅠㅠ

갤럭시 s7으로 찍었습니다~~ 삼성폰 좋구만요~^^

이쁜 처자들 많죠~ 근데 갠적으론 옆나라 브라질이 한수 위인거 같네요~~

이 와이너리 주인장이 네덜란드계인데 나름 풍류를 즐기는 듯요~ 실제로 일년에 3~4번정도 공연도 하고 사진에는 없지만 그림들 모아놓은 갤러리도 있고 외부에는 조각들도 좀 있더라구요~~ 와이너리 디테일도 그렇고 감각이 상당히 뛰어난 주인장인 것 같더군요~~

이과수는 2번 갔었고요~ 3년전에 갔을 때 12월쯤이었는데 그때 전으로 비가 많이와서 폭포의 수량이 엄청났었어요~ 근데 이건 복불복이고요~ 더위 많이 타시면 7~8월 좋고요~ 그렇지 않음 12월 1월도 괜찮네요~~

70~80프로는 남유럽계백인이죠~ 지방 가면 인디오계통도 좀 있고요~ 보이는 인종차별은 잘 없고요 뒤에서는 차별 좀 하죠~ 근데 뭐 이거야 우리 한국사람들도 비스무리하지 않나 싶네요~ 단 싸가지는 좀 없는 민족이라 약간 재수는 없죠~ 실제로 남미 다른 국가사람들이 좀 싫어하긴 합니다~~

이탈리아 계통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축구를 잘하나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고기는 정말 죽음입니다요~ 1인분이면 2명 먹을 수 있는 양정도 주고요~~요즘같아선 고기 캐리어에 가져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