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궁금한게
일베놈들 맨날 경제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데
이것저것 잘 모르는 서민입장에서
지금 경제 (사실적으로) 안좋나요?
아니
아니면 깔게 없어서 저러나요?
아니면 배아파서 저러나요?
경제 공부좀 해야지 나참 뭐가 뭔지 모르니 일베놈들 속셈을 모르겠네요
아...참
문정부 깐다고 일베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오산이겠죠.
건전한 국민 중 정당하게 비판할 수는 있으니 정정하고..
일단 경제가 어떤가요?
실지 체감되는건 지난정부나 지금이나 제 월급 달라지는거 없고 먹고 살기 바쁘니 정치 경제 관심을 못두는 그냥 개돼지처럼 살고있어서 무지합니다..
알려주셔요
https://cohabe.com/sisa/75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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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좋아진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아무리 통계로 이런저런 좋은 자료를 만들어서 발표해도 실제 거기있는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있죠..
이건 또 왠 찬신한 멍멍이 소리.
거기 있는 사람들이라니 ㅋㅋ
이번 명절 시장마다 사람들 꽉꽉 찼는데. 기레기들 쓰레기만 보고 사시나. ㅋㅋ
약이 아주 바싹 오른듯
그저 웃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제 계좌가 늘어납니다 ^^
마트와 공항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아무리경제가 망해도 생활필수품은 안사고는 못배기는건 당연한건데
마트 바글대는거 하나가지고 쉴드치네 ㅋㅋㅋㅋ
아 마트에 생필품만 파는구나~~~
그렇구나 ~~
ㅎㅎ 기레기들이 마트 한가한다고 까대니깐
마트는 한가하지 않았다... 바글 바글 넘쳐났다
마트 주차장 들어가는데 한시간이 넘었다라고 명절 현실을
알려주는것일뿐
체감경기 너무안좋아요
직장인보단 장사하는분들은 엄청 느낍니다
직장인들은 못느낌
오히려 IMF 이후 회사는 매년 불경기 경영위기라는 명목으로 조이기만해서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임
그냥 항상 경기는 나쁘다고 하지만 직장인은 월급 따박따박 나오고 회사는 망하기는 커녕 잘나감
자영업자도 울회사 주변식당 TV 맛집 가로수길 롯데월드
줄 서서 밥먹음...
즉 불경기라고 아무리 말해도 상당수는 실제로 못느낌
통계청장 갈아치운거 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무능하고 멍청한 청장은 갈아야죠
사실 경기는 계속 안좋아지고 있었죠
지금 이정부 들어서 갑자기 안좋아진게 아니구요
문재인 정부를 우리나라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고치려고 하는거구요 그효과는 다음정부 아니면 그다음정부까지 정책이 일관되게 가야 그효과가 아주 조금씩 나타날 겁니다
더 안좋아진건 사실 맞습니다. 대통령 지지율도 경제가 문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방북, 평화협정, 종전선언 이슈 이전 최고의 이슈였죠. 특히 부동산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시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역격차 확대는 물론 이번에도 규제가 서울 집값을 올려놓은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경제학과 선배이신분이 쓴 글 참고바랍니다.
경제학도라면, 소득주도성장이 얼마나 허황된 꿈인지 알수있죠
진보계열 경제학자인.. 더군다가 사촌인 장하준도 장하성의 정책은 잘못되었다고 비판중입니다ㅋ
선배가 쓴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제학자가 아닌 여러 분들도 다음 세가지 명제에는 이견없을 것이다.
1. 옛날의 만원은 지금의 만원이 아니다. 미래의 만원 역시 마찬가지다.
2. 서울에서 만원으로 살 수 있는 것과 대구에서 또는 경북이나 강원도 어딘가에서 살 수 있는 양은 다르다.
3. '임금'을 '금리'로 치환해서, "저축해놓은 돈으로 노후를 살아가는 바람직하고 부지런한 사람의 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리는 올라야 한다." 라는 말에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세가지 명제는 다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1. 장기적으로는 명목금액이 오른 것이 소용없다는 것.
2. 단일 통화권이라도 차등의 필요성은 있고, 물가가 싼 지역이 더 영향이 크다는 것.
3. 저축이 늘면 내려가고, 대출이 늘면 올라가는 금리처럼 임금도 시장에 의해 형성되는 가격이고, 인위적이고 정책적인 가격조정에는 그만한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세수가 부족한 지역정부는 더욱 그 조정을 하기 어려우며, 각 지방 재정여력에 따라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
경기는 이미 침체국면에 있다. 여러가지 무시할 수 없는 증거들이 있다.
취업자 증가폭 감소는 분명 연령 등 인구구조변화보다 크게 발생하였고,
영일만 제철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으며,
시장에 중고냉장고 재고가 넘쳐 있다.
여기까지는 실질성장감소인 스테그네이션 상태임을 보여주는 현상들인데,
여기에 인플레이션이 겹친 스테그플레이션은 어떠한가?
최근 아파트가격정책으로 대표되는 자산가격 버블현상은 그것을 제대로 설명해준다.
명목금리는 최근 크게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물가상승은 분명 일어났기 때문이 실질금리 수준은 낮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몇년간 공사양면으로 고용과 임금통계를 더 정확히 하고자 하는 요구를 지속했었다. 지역차원에서는 더 요원한 일이었다.
하지만 통계청도 노동부도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흘러가는 방향은 명확해서 통계의 정확성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되는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너무 긴 토론으로 여러분들의 기억을 스스로 지우기 전에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노동수요부족인 이 국면에서 임금을 올려도 고용에 감소가 없다는 주장은- 이웃나라에 전쟁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은 성립되지 않는다."
이렇게 당연한 말을 최대한 어렵지 않게 말씀드린다.
기업배때지불리는 정책 10년해서 잦망했는데 뭔
몇명이 사적으로 배를 불리었을지언정 경기는 호황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위 글에 반박할 내용이 있으신지? 대기업에 제재를 가하는건 찬성입니다. 위 글의 주 요지는 지나친 임금상승률입니다.
영일만 제철소 굴뚝에 연기 잘납니다. 영일만은 아니고 그 옆에 광양만인데요
저 지금 제철소 퇴근하는 길인데 역대급 재공이라 위에서 쪼아대서 미치겠네요.
서울은 집값이 계속 오르고...
체감 경기는 계속 안좋아 지지만
통일로 한방에 해결될거라 믿음
자영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박근혜때도 매년 안 좋아져서 그래서 박근혜 싫어했는 사장님들 많았는데
새 정부 들어와서도 매년매년 더 나빠지고 있는데
죽겠는데 거기에 최저임금 팍 올리니
돌겠습니다.
작은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때문에 진심 체감 힘들고
대기업들은 주 52시간 때문에 체감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다른거 아무리 잘해도 호구지책 어려워지면
미워하게 되어 있죠
월급빋으시는 분들은 아직 체감 잘 안오시겠지만
기업들 힘들어지면 다음 수순은
정리해고 쪽으로 갈테고
그때되면 월급받는 분들도 힘들게 되시겠지요.
대기업이 주 52시간때문에 힘들다고 하는건 개소리죠
개소리 라는 이유는요?
저랑 거래하는 대기업 관리직들이 모두
일하기 힘들다고 52시간에 맞추긴 해야 하는데
업무 비효율이 엄청 심해졌다고 다들 난리인데
어떤 근거로 개소리라 하시는지?
아 그러니까 사람들이 개돼지처럼 일주일에 6-70시간 일해야 경제가 사는군요...
노동자들이 그렇게 뼈빠지게 일하면 그 이익은 누가 먹는지 생각을...
대기업 관리직 분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대기업 영업시원들도 같은 말을 하고요
일 할건 똑같은데
강제로 시간을 줄이고 준수하라 하니
눈가리고 아웅하듯 편법, 변칙적인 근무 행태를 해야 해서
돌겠다고 하드라고요
주52시간 근무하라고 해서 마감시즌에 일이 줄어드나요.
분기 마감에는 밤 세야 할 정도 아닌가요?
내 일 누가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주 52시간 안 지키면 처벌 받으니
그냥 딱 주52시간 지켜라
그러나 일은 제대로 해야 한다
일이 되나요?
그러니 대기업 직원들의 불마
그러니 대기업 다니는 직원들 불만이 늘죠
일을 줄여주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