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같은 곳 가봐도 카메라 가방이나 목에 풀프 데세랄 메고 다니는 사람 보면 거의가 동남아 외국인들
어제도 소니 미러리스 풀프에 렌즈후드까지 끼운 단렌즈 카메라 당당하게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이 있길래 반가워서 보니 여지없이 동남아 외국인 남성
이제 정말 예전처럼 당당하게 목에 걸고 뽐내며 다니는 시대는 지났고, 풀프를 가져가더라도 백팩에 꽁꽁 숨기고 다니다가 필요시에만 잠깐 꺼내서 찍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네요
https://cohabe.com/sisa/757821
이제 커다란 카메라 꺼내기가 어색한 시대가 됐군요
- 1년된 엑센트 녹올라옴 [39]
- 콤푸레샤 | 2018/09/25 07:03 | 4306
- 형편없는 문대통령 지지율 ㄷㄷㄷㄷ [0]
- 컬럼버스 | 2018/09/25 07:01 | 8096
- 세컨카로 M2 vs 430i 컨버터블 [9]
- 우라칸LP610-4 | 2018/09/25 06:57 | 2469
- 중국의 현재 최대 이슈는 미중 무역 전쟁도 아니고 [2]
- 파프리칸 | 2018/09/25 06:54 | 4580
- 일베놈들(아닐수도) 경제로 까는데.. 팩트는? [24]
- planA | 2018/09/25 06:48 | 4368
- 어느 중국부부의 놀라운 에피소드. [10]
- 왜안됀데★ | 2018/09/25 06:43 | 2496
- 독일은 10월초 무슨 행사가 ? [8]
- 소이요 | 2018/09/25 06:42 | 2207
- 다시보는 빛아인 명언 [13]
- 누가넘버쑤리랫 | 2018/09/25 06:41 | 4128
- 일본 초음속 활공탄 개발 이게 말장난 아닌가. [4]
- 파프리칸 | 2018/09/25 06:38 | 4735
- 이제 커다란 카메라 꺼내기가 어색한 시대가 됐군요 [23]
- 알투베 | 2018/09/25 06:37 | 2701
- 중국레고 근황.jpg [28]
- (❛◡❛)✿ | 2018/09/25 06:37 | 2745
- 북한영화에서 나오는 한국군 수준. [40]
- baka1 | 2018/09/25 06:36 | 5996
- 지방대학들의 현재와 미래 [2]
- 내귀에도청기 | 2018/09/25 06:34 | 3767
- 역시 큰일은 여자가! [26]
- RubyEyed | 2018/09/25 06:31 | 2782
- 새벽 3시 간장게장 골목 중앙일보 기자의 변명... [9]
- 피톤치드0 | 2018/09/25 06:31 | 2142
바람직핫 분위기네요
카메라가 눈치보는시대죠
여전히 그카메라가 벼슬인곳도 있어요
우리나라 2000년대 월드컵시절에 DSLR먹어줬지요 싸이월드 하두리캠 으로 올릴때 dslr로 찍고 올리면 우와 저렇게 럭셔리한 취미가.
사진을찍으면서찰나의 미학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구나 ㄷㄷㄷ
싸이월드 망해가고 slr클럽에서 모델출사한다느니 하면서 가족단위로
가는 공원에서 모델이라고 섭외한 홀복입고 거의 벗다시피한 여자한테 다리좀 벌려보고 가슴좀 더 드러내라고 대놓고 말하는 볼쌍사니운 아재들이 많아서 dslr이미지가 도촬이미지로 많이굳어졌죠
요즘은 아이돌 도촬 때문에 dslr이 10대 애들한테 인기라죠?
요즘은 무거운dslr특히 그당시 뽀대용 이였던 대구경 망원 포트레이트 렌즈들은 요즘 사람들이 다 압니다 모델찍는 아재들이구나..
폰카도있겠다 전려 dslr을 고집하는 이유가 없죠
게다가 관광사진. 즉 팬포커스로 배경하고 사람하고 같이나오는 사진은 폰카가 훨씬유리합니다.
어디 놀러가서 배경에 촛점맞고 해서 사진버리는거보다 월등하 유리하죠
그렇긴하더군요.. 그래도 주요 촬영지는 아직 시꺼먼 카메라들 많이 보여 괜찮더군요.,
저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ㅎ
사실, 요즘 걸핏하면 초상권 침해니 몰카 사진이니 말들이 너무 많아서, 크든작든 카메라 들고 서울 시내에 나가기가 꺼려짐~! (풀프레임 dslr은 너무 무거워, 보통 어깨에 메고 다니던데...목에 걸있다간 목디스크에 걸릴 듯!)
근데, 정작 해외에서 저 무거운 풀프레임 dslr에 무지막지하게 큰 렌즈까지 끼워 메고 다니는 관광객들의 대부분은(몇나라 도시에서만 봤을 뿐이지만),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 ㄷㄷㄷㄷㄷ
TV 방송사에서 거대한 방송용 카메라로 시민들을 맘대로 촬영영하여 뉴스시간에 내보내던데...
여기에 대해선, 초상권 침해 어쩌고 하는 얘긴 한 번 들은 적이 없음! 그거야말로, 본인 허락도 안 받고 전국에 얼굴을 공개하는 건데...불가사의~
보도의목적(공익성)으로 개방된 공공장소를 찍을때 초상권은 보호받지못하는 법률이있어요
아, 그렇군요!
전혀 공감안됨..
이미 5년전부터 dslr 들고 다니면 덕후 소리 들었음..
동남아인척 하면 됨 ㅋ 농담이고요
오늘 경주가는데 간만에 d2x 꺼내듭니다
렌즈는 토끼나 구형 28-70 ㅎㅎ
그걸 목에 걸고 당당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
자꾸 동남아 사람.. 언급하시는거보니 카메라를 고급취미로 인식하고 계셨나봅니다.
목에 걸고 왜 당당해하는지 알고 싶네요...
정확히 말하면 큰 카메라지요... 데세랄이라기보단... 은근히 미러리스가 대세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죠.... 풀프레임이 대세라는거 자체가 문제일수도요... 유럽가니깐 전부 aps-c나 마포가 많았지 미러리스가 많은게 아니었다는...
동남아가 어때서.. 한 수 아래로 인식하고 계시는게 느껴짐
예전에는 어떤면에서 목에 걸고 다니것이 당당하셨는지....
좋은카메라로 가족모습 좋아하는 풍경 찍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면 좋을실텐데요
내가 필요하면 쓰면 되는겁니다. 무슨 카메라를 뽐내기 위해 가지고 다녀요....
출사를 나가 보셔야~~ 이 얼마나 작아지는가를~~~~느끼실터인데ㅎ
요즘 폰카가 워낙 좋아져서. 카메라들고다닐일이 없네요::
한때 고딩들도 dslr카메라 목에걸고 다녀야 간지난다고 하던 시절있었죠.
요즘도보면 큰렌즈와 카메라 들고다니는 사람들보면 초보자들이 많은데 슬쩍 lcd화면 보면 구도상관없이 막사진이더군요.
가만생각해보면 10수년전 내모습이기도 하네요.
요즘은 dx 미러리스 가지고 다님니다.
렌즈 몇개 넣어다녀도 dslr 표준줌 무게도 안되서 어께가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