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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동글을 펨코에서만 두번봤는데 확실히 반박해본다.
1. 장어
『조선 통어 사정(朝鮮通漁事情)』(1893) 에 의하면 먹장어는 경상도의 해안 도처에 있지만 사람들이 잘 잡지 않고 뱀을 닮은 모양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를 꺼려하여 일본인만 소비하는 생선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 일본에 살던 동포들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바닷가에 좌판을 차린 것이 자갈치 시장으로 발전하였는데, 이곳이 먹장어구이의 원조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정약전은 “비록 즐겨 먹지 않았지만 맛은 달콤하고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좋으며 주로 죽을 끓여 먹었다”고 했다. 그러니 흑산도 사람들은 바닷장어를 음식이 아니라 약으로 여긴 것이다. 조선 후기 왕의 동정과 국정을 기록한 일기인 《일성록(日省錄)》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각 지방에서 효자로 지정해달라고 정조에게 추천한 인물 중에는 한양 서부에 사는 황심(黃沁)이 있었다. 그의 부모는 버섯국을 잘못 먹고 중독되어 사경을 헤맸다. 특히 어머니의 증세가 심각했다. 이런저런 방법을 써도 차도가 없자 의원을 찾아갔다. 그 의원은 만어(鰻魚)를 쓰면 효험이 있을 것이라고 일러주었지만 당시는 겨울이라 강에 얼음 이 얼어 구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이웃에서 구해주어 드시도록 했다.
일본인은 장어를 ‘우나기(ウナギ)’라고 부른다. 특히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온 장어를 꼬치에 꽂아 구운 것을 좋아했다. 아예 이름도 ‘우나기’를 빼고 그냥 ‘가마야키(蒲燒)’ 라고 부를 정도였다.
1949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학회 한글전용촉진회에서는 왜색 간판을 고쳐야 한다면서 ‘가마야키’를 ‘뱀장어구이’로 제안했다. 그만큼 식민지시기에 이 음식이 조선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모양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바닷장어가 뱀을 닮아 즐겨 먹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대한제국 시기에 조선 연안에 와서 생선을 조사했던 일본인이 쓴 자료에서는 “조선의 남해안과 서해안 도처에 바닷장어가 많이 서식해도 조선인은 잡지 않는다”고 했다. “혹 잡더라도 뱀을 닮아 먹기를 꺼려서 일본인에게 넘겼다”고 적었다. 출저 - 음식인문학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나라에서 장어가 소비되긴 했지만 일부지역에서 약으로 소비되는 정도였고, 일반백성들이 장어를 많이 소비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2. 한정식
조선 후기까지는 한정식이라는 용어가 없었으며, 한정식이 출현한 시기는 대략적으로 일제 강점기로 추측하고 있다. 한정식의 유래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일제 강점기 요정 문화에서 유래를 찾는 설, 둘째, 사대부가의 반상 차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옛날 대령숙수(待令熟手)의 손에서 만들어진 궁중 음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 한정식에 관한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한정식은 일제 강점기에 요릿집에서 시작되었으며 요릿집 음식을 만든 사람들이 궁중 출신이었기 때문에 ‘요릿집 음식으로 전락한 궁중 음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요릿집 대신 소위 요정이라는 것이 자리를 잡았는데, 요정은 1960년대에 한정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변모하였다. 이미 1920년대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들이 상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금처럼 ‘한상 가득’을 지향하는 한국 음식의 왜곡된 원형도 이때에 만들어졌다.
한정식은 원래 서양의 코스 요리에 대응하여 정부에서 행정적 편의를 위해 만들어 낸 말로서, 현재와 같은 접대 방법을 택한 것은 1970년대이고 이 과정에서 서양 요리처럼 식욕을 돋우는 음식인 전채 요리가 나오고 본 요리와 밥과 탕,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1980년대 이후 한국 경제가 나아지면서 서양식으로 코스 요리를 내는 한정식 전문 식당이 곳곳에 생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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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한정식이라는 이름의 유래와 형식을 이야기했는데 선동글에서는 궁중음식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정식에 올라가는 음식은 궁중음식을 따라한거일수도 있겠지만 주장의 핀트가 잘못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
3. 불고기
불고기라는 음식 자체가 아니라 단어의 어원을 설명한것
불고기라는 단어의 어원은 이북에서 왓다는 설과 야키니쿠에서 왔다는 두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후자가 좀 더 정설임
일본은 원래 육식을 하는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의 고기 굽는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어 야키니쿠라고 불렀고, 그 야키니쿠의 번역어로 불고기라는 말이 생겼다는 설임. 실제로 우리말 큰사전의 저자인 한글학자 김윤경의 1965년 인터뷰를 보면 벤또를 도시락으로, 야키니쿠를 불고기라고 부르는게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성공했다고 말하는 구절이 있음
4. 멸치육수
황교익은 `멸치육수`에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 선동글은 멸치로 국도 만들고 젓갈도 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음, 한마디로 허수아비 때리는 중.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멸치로 육수를 내는 조리법에 대한 기록은 없음. 멸치는 금방 부패하기 때문에 멸치가 잡히는 바닷가에서만 주로 먹고 젓갈을 담그거나 했지만 그걸 쪄서 말려서 보관하는 건 1910년 전후해서 남해안 일대에 일본 어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전파된 것.
선동글에서 말하는 자산어보에서 국을 끓여 먹었다는건 생멸치를 끓여 먹었다는거고, 말려서 먹었다는 건 포를 만들어서 먹었다는게 정설
5. 삼겹살
반박할가치도 없는게 삼겹살을 즐겼다는 기사가 아니라 삼겹살이라는 부위가 맛있다는 기사를 가져와서 선동하고있음.
지금이야 돼지고기가 흔하고 소고기가 귀하지만 먹을게 없는 시절때에는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귀했음, 소는 초식동물이라 풀을 먹지라 돼지는 잡식성이라 곡류가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식량난이 사라지고 음식물 쓰레기.사료가 나오면서 좀더 본격적인 공장형 돼지사육이 이루어졌고 돼지고기가 대중화됨
황교익을 까고싶으면 애니프사한테 선동당하지말고 확실하게 떡볶이 발언이나 , 선어회 발언 같은 걸로 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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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ㅋㅋㅋ
ㅋㅋㅋ
역사전공자로써 황교익의 말이 맞죠. 아지나모토사에서 MSG를개발하기전에는 일반백성들은 국물요리를 잘 먹지않았어요. 우리전통음식은 향신료가 극히 제한적이라 고기국물같은걸 끓일시 역해서 먹기힘들었을걸로 추측됩니다. 음식문화는 귀족문화의 발전과 궤를같이하는데 선비문화에선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지양하고 특히나 조선은 운송이 불편하고 물물교환경제라 타지방 식자재의 구매도 쉽지않았습니다.
위에분들 밑에 텍스트글 안보신거 같은데
위 내용만으로봐도 황교익이 그동안 방송에서 이야기한것들 중에 상당부분 오류가 많다는건 진실이죠. 삼겹살도 70년대부터 먹었다느니... 나도 이 말만 곧이곧대로 믿고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헐? 그럼 황교익이 한 말을 탄핵하는 내용의 펌글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
다들 위에 글 안 읽고 댓글 다는 중 ㅋㅋㅋㅋㅋ
이미지 자료가 길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글은 황교익이 선동하고 있다고 선공하는 글을 반박하는 글입니다 ㅎㅎ
저기 본문을 다들 읽고 글을 써주세요
지금 이글은 황교익편을 들어주는 글입니다.
황교익 까는 애들은 이런글에는 얼씬도 안함
그리고 선동글 나오면 거기 붙어서 까고 앉아있고
본문도 안 읽고 황교익 까려고 혈안 되있는 사람들 천지
위에 자료들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문맹율이 높아진듯요.
ㅉㅉㅉ 까고싶으면까는것이지요..읽어볼필요도없는것이지요
사람들이 글은 안 읽네요. ㅋ
반박글이라는 게 황교익 말하고 다를게 없는 글ㅋ
반박글이라는것 자체가 황교익 주장을 실어놓은것에 불과함
황교익이 일본에 미쳐있는 매국노 성향 칼럼리스트라는건 불변의 사실이고
거짓 선동글이지만 문재인 광신도 황교익 옹호글이니 그냥 추천 박아드렸습니다
문재인만 빨면 매국노도 찬양해야죠 암
일본 영향을 상당히 받긴한듯
황교익은 희한하게 쉴더들이 많음
황교익의 삽겹살 얘기에 대한 반박은 pgr21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었죠.
구이학각론 #1 한국인이 사랑한 삼겹살, 삼겹살의 역사 (상편)
https://pgr21.com/?b=8&n=77954
구이학각론 #1, 한국인이 사랑한 삼겹살, 삼겹살의 역사 (하편)
https://pgr21.com/?b=8&n=77974
글쓴분이 같은 게시판에 쓴 구이학개론도 찾아서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황교익이 까이는게 이런걸로 까였나.. 애니프사가 지껄이는거에 선동당하는 인간들이 문제
떡볶이, 혼밥, 평양냉면, 치킨, 선어 등등 논란거리는 충분한데 저딴걸로 딴지거는 놈들은 그냥 극소수일 뿐입니다
나무위키에도 위에 논란은 그냥 5-6줄짜리 한토막 설명하고 끝이구만 별 이상한 어그로를 다 끌고있네
근데 저 트위터에서 황교익 말 반박하는 사람이 출처로 내세우는 배페라는 곳은 어디인가요?
뭔 원문을 출처로 내세우는게 아니라 2차자료를 출처로 내세우네요.
위에 까는글로 착각(사실 착각도 아님 그냥 그렇게 믿는거 ㅋㅋ) 한 댓글이 더 '까고 싶으니깐 보지도 않고 믿는다' 아닌가요?
이글쓴사람도 황교익 깔거면 떡볶이같은걸로 까라는데 황교익실더로 모는사람은 뭔지
전 다른건 잘 모르겠고 멸치육수 관련해서 멸치로 국을 끓여먹었다.. 라는 내용을 보고 육수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고 매운탕같은 생선찌개를 연상했는데, 반박글 내용이 그거인거 같네요.
선동글이던 반박글이던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함부로 믿고 함부로 까거나 해선 안될거 같아요.
공감. 황교익이 틀린말 한것도 아님..
황교익이 뭐라고 선동을 하고 자시고 해요 걍 싫은 사람들이 까는거지
그리고 틀린말 어이없는말 한 게 너무 많아서 이런 쉴드는 진짜 의미가 없음
황교익은 자신 할머니에게서 음식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자기입으로 말한적이있습니다
근데 황교익 할머니는 일제시절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했다고 하죠.
일제시대 그것도 교토에서 한국인이 반찬가게를 할정도면 엄청난겁니다 ㅎㅎㅎㅎㅎㅎ
황교익의 말은 황교익으로 반박 가능
네 그렇다면 이거에 대해서도 반박해보시죠
위에 제목이 황교익 선동글에 대한 반박인데
황교익 선동글에 대한 반박에 이은 재반박글로
에펨코리아에 다시 포텐간 글 입니다^^
https://m.fm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best&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284772399&search_keyword=황교익&listStyle=webzine&page=1
결국 이런 글 대부분 결론은 황교익이 틀렸다 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로 끝남
그러면 보통의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얘길 해야되는데
황교익은 내말이 맞으니 니들은 듣고 받아들이라고 하니 문제가 되는거
51326968// 다시 포텐 간 글 봐도 음식사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 정도
댓글 몇몇은 가관이네요 음식비평에 사실관계 옳고 그름여부로 뭔 매국노가 튀어나오고 ㅋㅋㅋㅋ
정상회담 기간 조용하더니만 또 시작이구나
오늘은 황교익인가보네
황모씨가 뭐라고 ㅋㅋㅋ
관심을 아예 안주면됨
역시 문재인 지지자라서 그런지 실드가 많네요
다 모르겠고 그냥 떡볶이나 먹을래요
황까 애들은 수치를 모름!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멸치육수가 없었던 것은 사실인데 조선시대 멸치를 먹었다는
헛소리를 반박이라고.. 음식문화에서 황교익 지식 1퍼센트도
안되는 인간들이 분위기 편승해서.. ㅉㅉ
흠..황교익이 실드 받는 이유는 문대통령 지지자라서 인가요?;;
문대통령 지지자 같은 소리는 웃기네요
음식 관해서 십수년 전부터 인터넷 뒤져가며 공부하던 사람 중 황교익 아는 분도 많을 건데 같잖아서 웃고 갑니다
내용을 깔 수 없으니 그냥 문지지자라 옹호 받는다는 논리...
초반댓글사라짐?
맞는말 아닌가..
한국 요식업이 일본제국 시절 근대화 일환으로 일어난거라
저기에 틀린게 하나도 없는데..
차라리 떡볶이 논란 같은걸로 까면 몰라도..
문 지지자라서 옹호를 받는다기보다는 그런 말을 남들 앞에 외치고 싶은 자나 깨나 머릿속에 정치 생각뿐인 분이 계신 거겠죠
저 인터넷에서 이 사람 욕하는 거 수도 없이 들었지만 거기에 문재인 끼얹는 건 처음 봅니다
그나저나 이 글만 봐도 애니프사 주장을 확실하게 논박한 건 1, 3번밖에 없네요
본문글 다 읽어봤는데 캡쳐된 원래글이 더 맥락이 맞지 반박이랍시고 적어놓은게 더 애매하거나 뇌피셜인데요. 이게 무슨 대단한 반박이라고???
아니 뭐 팩트가 맞느냐 아니냐로 이야기 하면 될 것을 뭔 문재인 친일파 어쩌고 나오는 인간들은 정치병 말기인지. 제정신인가요?
반박 글 거지 같고요
문판데 황교익 개재수없음요
[리플수정]에펨코리아봐도 황교익이 단지 문지지자라고 죽어라 쉴드치는애들 많음.. 근데 딱보니 여기도 그럴듯..
일바들 설치는구만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면 매국노 취급하는 경향이 있음
태권도도 가라데에서 온 게 맞는데 그렇게 말하면 친일파 취급하던 때도 있었으니..
황교익이 쥐고 있는 본연의 맛으로 깔게 수두룩한데(떡볶이등) 저런 선동자료는 황교익이 쥐고 있는 본연의 맛을 가리는거죠
황교익이 뭐라고 불펜 좌담에 자주 올라오네
반박글보다 애니프사말이 더 신빙성 있는게 코미디 ㅋㅋㅋㅋ
황교익 저렇게 지가 아는게 진실인 것 처럼 말하고 다니는 게 문제긴 하죠. 여러 설이 있는 주제를 대부분 일본에서 유래한걸로 떠들고 다니니 논란이 되는 듯.
황교익은 말마다 헛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저런 사람이 전문가 행세를 하는게 어이없음
오히려 문지지자라서 까이는거 아닌가요
까는 사람들은 그냥 이 악물고 까네요;;
야키니쿠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거 아닌가? 제일한국인 들이 해먹던거 식당도 생기고 야키니쿠집 한국교포가 운영하는곳이 상당수 이고 길비도 가루비라고 하구만
혼밥 자폐 발언으로 게임끝이지 뭔...타인의 식생활 입맛 고려 않고 알못 취급에 전라도음식 맛있다는 건 세뇌다 등등 지엽적인 논쟁으로 옳고 그르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태도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성모//
얘를 보면 딱 역갤 쓰레기들이랑 비슷한 수준임 그냥 지가 어줍잖게 알게된걸로 막 지껄이는 ㅋㅋ 얘가 dog소리한게 지금까지 몇개인데 아직도 이런애를 빠는 인간들이 있네 ㅋㅋㅋ 개나소나 음식평론가
황교익님은 전 농민신문 기자로 식자재 전문가입니다. 농수산물 유통시장 전문가죠. 어느 지역 식자재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부분,그건 인정해줄만합니다. 하지만 맛을 설명해주는 미식가나 요리사는 전혀 아니고 식당 전문가로 보기도 애매하고 더더구나 역사가도 아닙니다 음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자는 를 지향했고, 거기까지는 훌륭한데, 최근에 유명해다보니 그의 의견들에 구멍이 뻥뻥납니다. 학문까지는 아니더라도 구체적이고 심도깊은 연구를 한 경험이 없어요 그냥 신방과 나온 잡학가일뿐이죠. 의견에 대한 반론을 듣고 문제점이 있으면 수정하면 되는데 권위주의적인 기질상 절대 그러하지 못하죠. 자기 오류를 부정할 줄 모르는 소위 꼰대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음식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화두를 던졌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도 가능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초심을 잃고 엔터테이너가 되었고 그걸로 돈을 버는 대중연예인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혹독한 비판도 가능합니다
반박을 반박으로 제시해야지 재수가 없다는둥 문파니 친일파니 이야기가 왜나오는거임
저 반박을 또 재반박하는 사람이나 불페너들이나 황교익이나 진짜 자기 믿고싶은대로 믿고 자기 할말만 하네 ㅋㅋㅋㅋㅋ 진짜 한심
반박글도 이상한데 무조건 저거 믿고 황까 어쩌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성토도 할 수 있는 것이죠
황교익,김제동,전우용등등 솔직발언하는 분은 하나씩 제거해야할 공격대상이죠.
돌아가면서 하나씩 치밀하게 공격하는거 보면 의도가 뻔합니다.
추천합니다.
믿거 애니프사
식민지였던 우리나라 일본의 영향을 받은건
당연하고 그것을 설명하는데
무슨문제인지;;;
인터넷 하다보면 이런 댓글들 자주 달리죠.
'길어서 패스', '한 줄 요약 좀', '스압'
책으로 치면 기껏해야 반 쪽~ 한 장 분량밖에 되지 않는 내용인데도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위에 몇몇 댓글들도 이 경우이죠. 길어서 귀찮으니까 읽지도 않고 그냥 제목만 보고 얼추 이럴 거다... 비아냥거리시는 분들은 실질문맹률 어쩌고 하시는데 이건 그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귀차니즘입니다.
본문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런 걸 보면 좀 답답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황교익은 걸러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 사람 알게 된 게 십 수년 전에 블로그 통해서인데 그 때도 댓글로 전투적으로 논쟁하는 거보면 무리수 많았어요. 저 내용들은 제외하고라도 말이죠. 당장에 떡볶이 얘기만해도 전 견소리로 들림.
얀지슈카// 문빠 천국인 불펜에서조차 '사고방식이
딱 MB과인데 희한하게 이쪽 진영이다'소리까지 듣는 사람입니다. 문지지자라서 까인다는 건 말도 안 돼요. 그랬으면 불펜에서 추앙받았어야죠.
반박을 하면 재반박을 하면되지
비꼬기만 하고 있네요
본문에 반박한 사람도 다른 발언들 깔거 많으니 그런걸로 까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기까지 하는데 쉴더니 빠니 뭐니 몰아가기나하고
올갱이국밥// 일단 댓글만 봐도 정치색으로, 문지지자라고 까는 사람이 보입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어서 맛있게 느껴지는거라던 양반아님?
황교익 뚜까맞는중
[리플수정]1. 장어
『조선 통어 사정(朝鮮通漁事情)』(1893) 에 의하면 먹장어는 경상도의 해안 도처에 있지만 사람들이 잘 잡지 않고 뱀을 닮은 모양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를 꺼려하여 일본인만 소비하는 생선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 일본에 살던 동포들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바닷가에 좌판을 차린 것이 자갈치 시장으로 발전하였는데, 이곳이 먹장어구이의 원조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조선 통어 사정(朝鮮通漁事情)』은 세키자와 아키기요[關澤明淸] 일행이 1892년 1월 동경을 출발하여 조선 연안을 시찰하고 1893년 3월 동경으로 돌아온 후 만든 것.
이걸 근거로 드는 것이 한심함.
장어를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기록은 동국세기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에 수두룩하게 나오는 내용.
현재 한국인도 장어를 주식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보양식으로 먹고있음.
2. 한정식
한정식의 근원은 3갈래로 들 수 있음,
개성 한정식과 전주 한정식 같은 왕가 중심의 음식이 지배층 가문에 이어지면서 발전.
조선시대 궁녀들이 수랏상을 본따 만듬.
궁궐에서 해고당한 숙수들이 수라상을 본따 음식점 만듬.
황교익은 한식이 깊은 역사와 다양한 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수들이 만든 음식이 마치 일제 강점기에 뜬금없이 나온 것처럼 포장하며, 역사성을 깍아내리고 있음,
반면,
어환,어환탕(중국)-어묵,오뎅탕(일본)
나레즈시(동남아)-스시(일본)
템포라(스페인,포르투갈)-덴뿌라(일본)
찌아오즈(중국)-교자(일본)
크로켓(프랑스)-고로케(일본)
커리(인도)-카레라이스(일본)
애블레스키버(덴마크)-타코야끼(일본)
훠궈(중국)-샤브샤브(일본)
탕원(중국)-일본식 경단(일본)
중국 라이미엔(중국)-일본라멘(일본)
우동면,중국식 인스턴트 누들(중국)-우동,소바면(일본)
명란젓(한국)-멘타이코(일본)
슈니첼,포크커틀렛(오스트리아,유럽)-돈까스(일본)
오믈렛(프랑스)-오므라이스(일본)
김치(한국)-기무치(일본)
Korean style BBQ(한국)-Japanese style BBQ(일본)
오매(중국)-우메보시(일본)
샤오마이(중국)-슈마이(일본)
곱창전골(한국)-모쯔나베(일본)
햄버그 스테이크(독일)-함박 스테이크(일본)
된장(한국,고려)-미소(일본)
토마토 스파게티(이태리)-나폴리탄(일본)
곱창,대창(한국)-호르몬(일본)
감주,식혜(한국)-아마자께(일본)
전병(중국)-산베이(일본)
에블레스키버(덴마크)-타코야끼(일본)
카스테라(스페인)-나가사키카스테라(일본)
일본 음식의 근본 없음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지 않음.
3. 불고기
‘황교익은 불고기라는 음식 자체가 아니라 단어의 어원을 설명한것’이라고 옹호하지만, 황교익은 불고기 자체를 일본 유래 음식이라고 말함.
황교익은 밥한번 먹자, 11회 김밥턴국 천일지옥편에서
‘불고기가 우리거 아니면 어때’라는 류의 발언을 함.
그리고 만약 야끼꾸니를 한국식으로 번역한다면, ‘불고기’가 아니라 ‘군고기’가 되야 함.
4. 멸치육수
황교익은 `멸치육수`에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 선동글은 멸치로 국도 만들고 젓갈도 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음, 한마디로 허수아비 때리는 중.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멸치로 육수를 내는 조리법에 대한 기록은 없음. 멸치는 금방 부패하기 때문에 멸치가 잡히는 바닷가에서만 주로 먹고 젓갈을 담그거나 했지만 그걸 쪄서 말려서 보관하는 건 1910년 전후해서 남해안 일대에 일본 어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전파된 것.
-> 잘못 알고 있음.
자산어보에는 멸치로 국을 내먹었다는 내용과 멸치를 포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옴.
단지 멸치포로 국물을 내먹엇다는 말이 명시 되 않다하여, 일본 기원설을 말하는것이 무리수.
5. 삼겹살
우리 민족이 돼지고기를 먹은 것은 일본보다 한참 오래됐고, 삼겹살 부위를 버리는 일은 버리는 일은 없었음,
1934년 11월 3일 동아일보 기사에 육류의 좋은 곳을 분간해내는 방법에, 세겹살(삼겹살)이 언급됨.
아니 저런 논쟁이 필요한가요. 황교익까는데야 떡볶이로도 충분하잖아요? ㅋㅋ
김밥,팥빙수..이런건 실제 일본에서온 음식이 맞아요.
카브리노/ 김밥의 원조는 충무김밥입니다.밥에 간을 해서 먹는 것이 기본개념이지요.
반면 일본이 먹은 마끼는 초밥의 연장선입니다.
[리플수정]반박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걸 논리적으로 지적하면 되는데 근거고 뭐고 없이 "그냥 아 몰라 난 그냥 안 믿고 싶어" 이 수준이라니 ㅋㅋ "아몰랑 근거고 뭐고 황교익이 한 말이니 무조건 틀린거지" 그냥 이 수준 ㅋㅋㅋㅋ
떡볶이 건도 해명했었는 데...
blooml87/ 반박글의 문제점를 충분히 지적했습니다.
반박글의 문제점을 충분히 지적했다는데 전혀 충분하지 않아보이는데요
그래서 장어를 일반인들이 즐겨먹었다는 증거가 있는지, 멸치를 포로 만들어먹은게 아니라 말려서 육수를 끓여 요리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는지등등을 찾아보셔야 충분히 반박한게 되지요
그앤다잊어/ 장어는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느 기록은 동국세기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에 수두룩하게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자산어보에는 멸치로 국을 내먹었다는 내용과 멸치를 포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단지 멸치포로 국물을 내먹엇다는 말이 명시 되 않다하여, 일본 기원설을 말하는것이 무리수지요.
장어가 나던 그 지역 사람들은 즐겨먹었죠. 나중 가면 방언은 그 지역 사람들만 사용했으니 우리 나라 말이 아니라고 할 기세들이네요.
구름따라가다// 아, 구름따라가다님의 댓글은 미처 보지 못했군요. 사실 5번의 경우는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의 항목은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장어의 경우 가물치를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해서 일반인들이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황교익의 주장은 특정 음식을 먹는 경향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지칭이 일제 시대 이전에는 없었다는게 아니라, 일제 시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퍼지게 되었다는 것 같은데, 그 전에도 있었다라는 기록만으로 틀린 설명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리플수정]구름따라가다//황교익 본인이 뭔가를 설명할때 항상 단언적으로 말해버리니 본인 스스로 자초한 면도 있지만요.
구름따라가다//종이같이 말려먹는 김자체가 일본에서 유래했다 하더라고요..지금처럼 우엉도 넣고 계란,단무지넣는 김밥은 초밥에 더 가깝지않나요? 밥에 식초넣고 간도해요
blooml87/ 현재도 장어는 보양식으로 주로먹지 주식으로 먹지 않습니다
카브리노/ 아니요 김 양식에 최초 성공한 것은 우리 조상이고 그때부터 다양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렌차이즈 이전의 김밥은 충무김밥식이 주류입니다.
구름따라가다// 아..그런가요
카브리노/ 한국 김밥에 들어가는 밥은 충무김밥 방식으로 참기름과 소금간이 기본입니다. 식초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리플수정]구름따라가다// 같은 보양식 개념이라도 일상적으로 훨씬 자주 접하는 음식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음식도 있는 법이죠. 몸이 허하거나 기운이 없을때나 먹는 음식과 딱히 그렇지 않더라도 대중화되어서 비교적 자주 먹는 음식이 있죠. 더구나 지금의 보양식 개념과 19세기 이전의 보양식 개념이 다를 수도 있는건데... 물론 실제 딱히 별 차이가 없었다면 제가 더 토를 달 부분은 없겠지만요...
[리플수정]blooml87/ 음식점이 대중화된 현재이기에 빈도수가 다를 수 있지만,
과거 보양식으로 먹은 것과 현재와 개념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