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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차례 지내러 형님 집에 가야하는데

솔직히 가고 싶지 않다.
이게 벌써 30년 넘게 한번도 안 빠지고 명절 때마다 반복 인데
이젠 그만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습관이 된것인지 무의식적으로 꾸역꾸역 가게된다.
형님도 내외분 밖에 없고 조카도 해외 장기 출장이라 가족들 다데리고 나가있어 올사람도 나밖에는 없다. 그래봐야 와이프하고 딸2명인데. 이제 딸들도 다커서 안갈려고하고 형수도 늙어서 제사 음식 하는것도 힘들어 해서 부침개 종류는 와이프가 만들어 가는데 할때마다 이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시대가 바끼는데 제사나 명절 차례나 가족이 모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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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Xos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