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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희한한 꿈을 다 꿔 봅니다ㅜㅜ

시내에 집짓고 있는데 건축사 대표가 다 완공되었다고 해서 가봤는데 1층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거예요.
대표한테 이거 부실공사 아니냐고 했더니 "아, 배관쪽 작업하신 팀장님이 곧 와서 봐주실 겁니다"하더군요.
좀 있다가 누가 현관열고 들어오는데....
이순신 장군이 큰 칼을 들고 진짜 철그럭 철그럭 소리를 내면서 걸어와서
"배관 잘 했는데 왜그러지? "하시더니 칼을 빼들고 화장실 천장을 두군데를 쿡쿡 찔러보더니 "아, 여기랑 여기 두군데 수리하면 되겠네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바로 나가셨어요.
장군님 뭐라고 말걸어볼 새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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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ldrich 2018/09/23 11:58

    ㅋㅋㅋㅋ 무슨 코미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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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1:59

    잠깨서도 여운이 오래남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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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09/23 11:59

    진짜 개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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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01

    후속편 꾸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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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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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00

    로또같은거 사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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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den 2018/09/23 12:02

    그나저나 이순신 장군님인줄은 어케아셨는지 ㅎ 그게 더 신기방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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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07

    아!?!! 듣고보니...!!
    통성명도 안했는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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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燃性Gasoline 2018/09/23 12:35

    작두타야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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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휴가철이네★ 2018/09/23 12:31

    알고보니 배관작업자가 사극 군인역으로 투잡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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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5

    이왕이면 김명민으로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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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호스 2018/09/23 12:36

    집안에 물이 새는걸 (돈.재수, 사고등) 귀인이 막아주었다..막아줄것이다 를 암시...
    귀인(조상.. 친척중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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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5

    오호라! 저 혼자만 알고 있어야 겠네요.
    저빼고 모든 가족이 기독교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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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판돈][ 2018/09/23 12:37

    1,2,11,12,21,무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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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4

    뭔가... 장군님이 주신 숫자래도 적기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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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휴가철이네★ 2018/09/23 12:5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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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시돌아갈래 2018/09/23 12:37

    메가패스 설치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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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3

    과연...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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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ddenrain 2018/09/23 12:38

    정말 큰칼차고 공사하시면 코미디 영화 겠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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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2

    근데 뭔가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웃을 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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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8/09/23 12:39

    저는 얼마전에 사살당한 퓨마가 꿈에 잠깐 나오더란 ㄷㄷㄷㄷㄷ
    꿈속에서도 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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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51

    아...부디 좋은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고통받지 않기를 빌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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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카메라없는자게이 2018/09/23 12:39

    ㅋㅋㅋㅋㅋ뭐야이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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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48

    그러게요.
    깨고나서도 너무 생생하게 어이가 ㅋㅋㅋ
    아니 대체 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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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2018/09/23 12:40

    죄송합니다
    부실시공 한 놈들 참형하여 군문에 효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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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47

    한번 더 들러주세요
    후속편 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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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르보아타노 2018/09/23 12:41

    누수가 생겼다는 것을 다른 고객에게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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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46

    성실한 시공, 완벽한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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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놈에마누라타령 2018/09/23 12:43

    키크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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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2:45

    4년만 있으면 50인데 가능한 각인가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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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이형님 2018/09/23 12:51

    집 짓느라 스트레스 받고 지쳐서 TV보면서 잠들었는데.....
    잠결에 누수 생각이 잠시 떠올랐고 TV에서는 영화 명량이 방영되고... 그게 꿈으로 반영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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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8/09/23 13:01

    가장 신빙성이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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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3:08

    아!....슈퍼액션에서 며칠 전에 방영해주긴 했는데...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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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8/09/23 13:05

    장군님 배관공사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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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9/23 13:09

    말과 갑옷을 대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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